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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 믿거나 말거나, 다크에덴 TMI 1탄! TMI(Too Much Information)는 '너무 많은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될 정보'라는 뜻이죠저의 첫 번째 온라인 게임은 아니지만, 어린 시절에 접해서 16년(2001년 ~ 2017년) 동안 함께했던 게임이라, 그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하여 '믿거나 말거나, 다크에덴 TMI 52가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이번에는 그 글의 분량을 늘려 새롭게 작성하려고 합니다. 당시에는 깜박하고 적지 않았던 내용들도 있었고, TMI 1개당 분량이 너무 길었던 부분도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개편하려는 것이죠앞서 말한 대로, 몰라도 되는 정보,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되는 정보일 수 있지만, 남겨두면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우연히 글을 보게 되는 오래된 유저분들에게도 추억이 될 것이라 생..
쏘나타 디 엣지 :: 출고 1년, 시동 배터리 상태는 어떨까? 쏘나타 디 엣지를 출고한 지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1.6T에 N라인 디자인을 추가하는 걸 많이 고민했었는데, 1년간 사용해보니 그 선택이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스웨이드 시트(N라인 전용)가 관리가 어려울까 걱정했지만, 지금까지 잘 유지되고 있어 만족스럽습니다.또한, 얼티메이트 레드 색상은 제가 사는 지역에서 정말 희귀해서, 저를 포함해 2대만 볼 수 있을 정도(같은 쏘나타를 기준으로)입니다  시동 배터리는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전자기기(블랙박스 등)를 별도로 연결하지 않았습니다추가적으로 연결한 기기는 딱 하나뿐인데, 그 외에는 배터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른 기기는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 퓨즈 박스에 '배터리 모니터2(BM2)' 장착하기!원래는 시동 배터리에 ..
쏘나타 디 엣지 :: N라인 시트, 틈새 커버(쿠션) 끼워보기 제가 특별히 주머니에 뭘 넣고 다니는 스타일은 아닌데도, 가끔 시트 틈새로 물건을 빠트리는 일이 생깁니다지갑이나 휴대폰 같은 물건은 바로 집어서 꺼낼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지만, 카드나 명함 그리고 주차권 같은 얇은 물체는 떨어뜨리는 순간 시트 레일까지 빠져버리기 때문에 검지와 중지를 쑤셔넣어서 잡아빼거나, 아예 차에서 내려서 시트를 앞이나 뒤로 쭉 밀어두고 찾는 상황이 생기곤 하더라고요시트 틈새를 커버하는 쿠션도 이미 판매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쿠션은 시트를 움직일 때 접히거나 늘어나는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이질감이 심할 것 같아서 구입을 미루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중에 PU(폴리우레탄) 재질의 커버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서 판매하는 PU 제품들은 모두..
쏘나타 디 엣지 :: 1.6T N라인, 서산 ↔ 안양(103㎞), 연비는 얼마일까? 이번에 서산에서 안양까지 주행하게 되었습니다특별한 목적은 없었지만, 그냥 경기도 안양의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것이 이유였네요. 평소에 저는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주말이나 연휴에도 멀리 나가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와이프와 함께 드라이브를 떠나게 되었습니다(애들도 함께)사실 저에게는 그저 드라이브하는 것일 뿐이었는데, 와이프는 멀리 갈 기회가 적어서 그런지 정말 즐거워하더군요. 이제는 앞으로 쉬는 날마다 멀리 가서 구경도 하고, 새로운 곳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말이죠... 차는 당연하게도 '쏘나타 디 엣지'의 1.6T(터보) 모델에 N라인 디자인이 들어간 제 차량입니다범퍼 형상에 따른 연비 차이는 크지 않을 것 같지만, 휠 크기는 일반 모델보다..
불스원 다용도 버킷, 드디어 구입!(사각 세차버킷) 카샴푸를 물에 풀어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세차버킷은 필수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저는 세차 주기가 짧은 편이라 도장면이 심하게 오염되기 전에 세차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프리워시 제품이나 물에 풀어 쓰는 카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세차장 스노우폼과 뿌리는 카샴푸를 소량만 활용해 차량을 닦아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또한, 워시미트나 스펀지로 강하게 문지르거나 왁스를 지나치게 힘주어 버핑하지 않으면 잔기스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혹여 잔기스가 생기더라도, 그 정도의 스크래치는 고체왁스나 물왁스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세차를 시작한 지 벌써 8년이 지났습니다다만, 뿌리는 카샴푸보다는 물에 풀어 사용하는 카샴푸 방식이 스펀지나 워시미트에 충분한 물기를 ..
쏘나타 디 엣지 :: 늦게나마 에어컨 필터 교환(한일 프리미엄 활성탄) 와이프 차량 '더 뉴 레이(TAM PE2)'에 이어, 이번에는 쏘나타의 에어컨 필터 교환을 진행했습니다사실 지난 7월에 교체했어야 했지만, 다음에 하자며 미루다 보니 이제야 교체하게 되었네요이번에 사용한 제품은 '한일 0.3 헤파 프리미엄 활성탄 필터'입니다. 원래는 이전 차량(DN8 쏘나타 하이브리드)을 위해 구매해 둔 것이었는데, 페이스리프트된 디 엣지 쏘나타도 같은 사이즈의 필터를 사용해 그대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가격은 보통 15,000원 미만으로 형성되어 있지만, 간혹 1+1 행사를 활용하면 20,000원에 2개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전 차량부터 계속 사용해온 필터인데, 적당한 가격에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물론, 성능은 순정 필터가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순정 필터 한 ..
더 뉴 레이(TAM PE2) :: 에어컨 필터 교환, 순정품으로 순정스럽게! 에어컨 필터 교환 주기는 6개월 또는 10,000km 주행 시로 권장됩니다와이프의 레이 차량은 주행 거리가 많지 않기 때문에, 6개월 주기에 맞춰 교환하려고 진작에 순정품 에어컨 필터를 구매해 두었는데요. 계속 미루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량 출고 후 10개월이 지나서야 교환하게 되었습니다 더 뉴 레이(TAM PE2)의 순정품 에어컨 필터의 품번은 '97133 - 07010'입니다2024년 12월 기준, 모비스 공식 판매가 기준으로는 7260원입니다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별도 판매 가격은 더 높을 수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교환은 '글로브 박스'를 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열린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는 좌우측 고무 클립을 돌려 분리합니다 글로브 박스 내부의 좌우측 고무 클릭을 제거하면, 본격적인 필터 교환 작업..
쏘나타 디 엣지 :: 범퍼 벌어짐 현상으로 보증 수리, 범퍼 교환! 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쏘나타 디 엣지 :: 범퍼가 벌어지는 현상, 범퍼 교환 판정!이전 글에서 이어집니다 쏘나타 디 엣지 :: 고질병, 결함!? 저절로 벌어지는 범퍼?출고 6개월차, 전면 범퍼와 휀다가 맞닿는 부분이 벌어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제가 동호회 카페는 가입이 되reggiane.tistory.com범퍼 벌어짐 현상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빈도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하지만 10월 말까지도 간혹 20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날이 있었고, 그늘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20도처럼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햇빛이 범퍼 측면을 강하게 내리쬐면 범퍼가 다시 들뜨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이러한 이유로 원래는 내년 여름까지 지켜보려고 했으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10월 말에 보증 수리로 범퍼 교환을 신..
쏘나타 디 엣지 :: 눈 맞이 세차,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와 함께! 올해는 전반적으로 기온이 따뜻했던 탓에, 겨울에 접어들었음에도 그렇게 춥지 않았습니다작년과 비교해보니, 작년 11월 중순의 기온이 올해 12월 첫째 주 날씨와 비슷하더라고요. 대략 3주 정도의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하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 시작한터라, 더 추워지기 전에 눈 맞이 세차를 하기로 했습니다11월 말부터 지금까지도 눈이 간간이 내리긴 했지만, 눈이라기보다는 비에 가까운 형태로, 쌓이지도 않더군요. 그래서 아직 제대로 된 눈은 보지 못했는데요. 이제 기온이 영하로 접어드는 시기라 앞으로는 비 대신 펑펑 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다른 지역에서는 이미 폭설로 인한 여러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십 대의 차량이 추돌하거나 경사길에서 차량이 올라가지 못하는 일이 벌..
차량 앞유리 내부,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사실 차량 앞유리 안쪽을 닦는 경우는 드뭅니다. 저도1년에 1번정도만 닦는데, 그만큼 잘 더러워지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손을 대지 않죠측면 유리는 (특히 2열) 아이들 손자국으로 간간히 닦지만, 1열과 후면 유리, 앞유리는 거의 손을 대지 않습니다. 사실, 앞유리는 애초에 잘 더러워지지 않기 때문이죠앞유리는 한 번에 완벽하게 닦아야 주행 중 거슬림이 없습니다. 닦고 난 후 깨끗해 보여도 빛의 각도에 따라 얼룩이나 뿌옇게 보일 수 있으니 신경을 써야 합니다. 타월을 잘못 사용하면 유리 안쪽 전체에 먼지가 들러붙을 수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설프게 닦았다가는 다시 닦아야되는 불편함이 있죠앞유리를 닦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닦는 환경입니다. 먼지가 없고 바람이 적당히 부는 날, 입김이 나지 않는..
블루멤버스 포인트(블루 포인트), 스마일캐시로 간편하게 전환하는 방법! 현대차를 구매할 때, 차량 가격의 일정 부분만큼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또는 블루멤버스 제휴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적립되는 포인트가 M포인트가 아니라 블루포인트로 쌓이는데요. 차량 구매 시에는 선택권이 없으니 받는다 치더라도, 현대카드를 사용한다면 굳이 M포인트가 아니라 블루포인트로 적립받아야 되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저처럼 차량 정비는 오로지 '블루 핸즈'로만 다니는 경우에는 블루포인트를 사용해서 정비에 들어가는 비용을 1:1 비율로 결제할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 외에도 놀이공원 입장료 할인 등의 자잘한 사용처가 있는데요. 이 부분은 M포인트나 다른 카드의 포인트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경우는 차량 정비가 아닐까 싶습니다또한 스마일캐시로 전환하여, G마켓이나 옥션, 이..
서산 '엄가네 본가 시골집'에서 포장한 '선지 해장국' 이 가게가 생긴 지도 10년도 더 넘었을 겁니다제가 아르바이트나 일용직 일을 하던 시절부터 지금의 회사에 다닌 지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는데, 그때부터 이곳에 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처음 회사 다닐 때는 이 가게가 24시간 영업을 했었기에 출근 전에 제일 매운 해장국 한 그릇 먹고 출근하고, 회사에서 세 끼를 다 챙겨 먹은 후, 퇴근하고 나서 또 제일 맵게 해장국을 먹곤 했죠그때는 술도 안 먹었으니까 간도 핑크색이었을 텐데, 지금은 술을 자주 마시다 보니 아마 간이 새까만 색일 것 같네요. 그때는 맛있어서 자주 먹었지만, 지금은 술 안주로 먹고 있죠. 가족력이 좋아서 그런지 간 쪽은 유전자가 괜찮아서 아직까지 쌩쌩하게 버티는 것 같지만, 저도 나이가 들어가니 이제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아무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