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샤오미 에어펌프 1세대'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사용하고는 있었는데요. 주입 속도가 조금 아쉽고, 충전 단자(마이크로 5핀)가 불편했습니다. 요즘은 C핀으로 통일되는 추세인데, 이 제품 하나만 마이크로 5핀이라면 충전선을 따로 챙겨야되니까요
그렇게 3년 반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타이어에 돌려서 끼우는 방식이 불편해서, 별도의 에어척도 구입해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제품이 3세대까지 나왔고,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 금액별로 할인을 해준다는 소리에, '3세대 샤오미 에어펌프'를 중국 직구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1세대 - 에어펌프1 : 마이크로 5핀 충전
2세대 - 에어펌프1S : 성능 및 정밀도 강화, C핀 충전, LCD창 시인성 증가
3세대 - 에어펌프2 : 성능 및 정밀도 강화, 구성품 중 에어척 추가
정확히 세대를 구분하면 2세대라고 칭하는 제품은 1세대의 개선판이니까, 3세대라고 부르는 제품은 2세대라고 불러야 맞는거 같은데, 다들 3세대라고 부르니깐 그렇게 따라가야겠죠!?
기존 2세대를 사용 중인 경우라면 3세대를 구입할 필요는 없어보이고, 저와 같은 1세대를 사용 중이라면 3세대로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 구성 악세사리 중에 에어척이 추가되어서 펌프 구입하고 별도로 에어척을 구입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또한 2세대 부터 추가된 기능인지 모르겠는데, LCD창에서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사용 방법은 1세대와 동일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구입하면 기본 구성품으로 보관용 파우치가 있습니다만, 단단한 케이스를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보면 위와 같은 케이스가 나오는데요. 이미지를 기준으로 첫 번째 케이스는 간간히 좋지 않은 평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에어펌프를 수납하면 너무 타이트해서 옆구리가 볼록하게 나온다던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케이스로 구입했습니다. 판매자가 많아서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가격이 저렴하면 배송비가 높고, 가격이 높으면 배송비가 없는 수준으로 적당히 중간 가격을 찾아서 구입하는게 좋겠습니다
케이스 배송에 3주 정도 걸렸습니다(에어펌프는 2주 걸렸습니다)
에어펌프가 케이스에 여유있게 수납됩니다. 악세사리 수납하는 부분은 에어펌프의 호스 쪽으로 올라가 있어서 덮었을 때, 에어펌프 본체와 간섭되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에어펌프를 고정하는 고무밴드의 탄성이 오랫동안 사용하면 늘어나겠지만, 솔직히 1년에 많아봐야 2번? 3번? 정도 꺼내서 사용하는 수준이라 고무밴드가 늘어나는 것보다 에어펌프가 오래되서 고장날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싶네요
닫았을 때의 모습도 깔끔해서, 순정 악세사리라고 해도 믿겠습니다! 만족도 100%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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