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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홀파딘' 컨셉으로 노말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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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물게 디아블로2(레저렉션)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오버워치 정도만 플레이하는데,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에임(조준선) 따라가는게 벅차더라고요. 정확히 노렸다고 생각했는데, 반박자 느리네요. 그래서 컨디션에 따라서 디아블로2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초창기에는 스테이터스(스텟)나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특정한 컨셉을 잡고 육성하는 캐릭터는 쩔을 받지 않고는 키우기가 어려웠죠. 초기화가 불가능하니까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스킬을 습득하기 전까지는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스텟, 스킬)을 당장 필요한 곳에 투자하지 못하고 아끼는 것이 최선이었으니까요

다만, 그렇게 어렵게 육성을 하더라도 아이템을 착용하고 성능을 조금이나마 발휘하게 되었을 때,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본인이 원하는대로 초기화가 가능하니까 예전과 같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나 몰입감'은 부족해진거 같습니다. 컨셉을 잡고 육성하기에도 보람찬 느낌도 없고 말이죠. 그냥 제일 쉬운 트리로 육성하고, 초기화하여 원래 육성하고자 생각했던대로 포인트를 투자하면 되니까요

육성하기에는 정말로 최악이었으나,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만 따지자면 '초기화가 없던 과거'가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팔라딘을 육성하면서 초반을 '신성한 불꽃(홀리 파이어)'로만 진행해봤습니다. 공격 스킬은 하나도 습득하지 않고, 오로지 '신성한 불꽃(홀리 파이어)'과 시너지인 '화염 저항'에만 스킬을 투자한 상태로 노말 액트5까지 진행했습니다

액트4까지는 룬워드 아이템이 한 개도 없이 진행했습니다. 액트3까지는 패시브의 틱뎀을 보통 2번에 최대 3번 정도면 일반 몬스터가 누울 정도로 순조롭다가, 액트4에서는 노말인데도 화염 저항력이 높은 몬스터가 많은지 틱뎀을 5번 정도는 받아야 될 정도라서 살짝 고전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액트4의 보스인 '디아블로'는 노말에서도 화염저항이 높은지 패시브 틱뎀도 그렇고 직접 타격으로 인한 대미지도 높게 들어가지는 않더라고요(직접 공격 스킬을 하나도 습득하지 않고, 패시브와 평타로만 진행)

다행스럽게도 액트5에서는 화염 저항이 낮은건지 몬스터가 주르륵 녹아내려서 순조롭게 진행했습니다. 거기다가 레벨을 올려서 준비해둔 아이템들을 착용해주니 몬스터가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리네요

 

신성한 불꽃(홀리 파이어)의 대미지는 위와 같습니다

스킬 레벨이 낮았을 때(노말 액트1)에는 범위도 좁고, 대미지도 낮았는데... 액트2로 진입할 정도에서는 범위가 충분해져서 편해졌습니다

그냥 근처만 지나가도 몬스터가 누워버리니까요

 

노말 액트5 진행 도중의 스텟입니다

룬워드 아이템을 착용하기 전에 10레벨 후반 쯤에 세트 장비인 '밀라브레가의 상징'을 착용하기 위해서 힘을 높게 찍었던게 그대로 남아있네요(세트 장비의 갑옷 힘제가 100입니다)

저레벨에 특별히 준비해둔 장비가 없다면, 힘을 높게 찍어서라도 착용할만한 세트인거 같습니다. 별도로 힘을 높여주는 장비를 착용했다면 힘을 적게 올려도 됬을텐데, 사냥 중에 나오지 않아서 그냥 올렸던거 같네요(예를 들어서 시곤 장갑이라던지...)

 

용병은 액트4까지는 액트2 용병을 상점 아이템으로 무장해서 사용하다가

액트5에 올라와서는, 이번에 추가된 바바리안 쌍수 용병으로 바꿨습니다(창고에 있던 룬워드 아이템을 입혀주었습니다)

용병 평타가 꽤나 강력하지만, 팔라딘의 '홀리 파이어' 틱뎀이 더 강력한지라 묻히더군요

 

노말까지는 순조롭게 클리어...!

 

곧바로 '악몽(나이트 메어)' 난이도 진행합니다

 

'신성한 불꽃(홀리 파이어)' 패시브 틱뎀만으로도 악몽 액트1도 순조롭게 진행이 됩니다

 

육성하는 캐릭터의 컨셉에 알맞는 아이템이 나왔습니다

다만, 양손검이라 사용하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아마도 룬워드 아이템이 준비가 안된 완전히 맨땅 육성시에 나와줬다면 충분히 사용했을거 같습니다(노말 난이도 진행시에 나와줬다는 가정하에)

스킬 보너스를 약간 낮추고 한손검으로 나와줬다면 악몽에서도 어떻게든 사용은 했을텐데 말이죠

 

악몽 액트1가 거이 끝나가는 시점에서의 패시브 대미지입니다

시너지는 '화염 저항'만 마스터한 상태입니다(다른 시너지인 '구원'은 습득도 안했음)

 

악몽 액트2도 수월하게 진행이 됩니다

이쯤부터는 패시브와 시너지를 마스터한 상태이므로 공격 스킬을 하나씩 찍어나갑니다

다만, 이후에 '신성한 충격(홀리 쇼크)'을 사용할 것이라서, 스킬 초기화를 한 번 해줍니다

 

신성한 충격(홀리 쇼크)와 시너지 레벨을 최대한 습득했습니다(다른 시너지인 '구원'은 습득하지 않음)

번개(라이트닝)의 특성답게 최대 대미지는 무진장 높은데, 최소 대미지는 1입니다

이펙트가 화려해서(번쩍번쩍) 그런지 몬스터가 공격 받을 때, 보는 맛이 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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