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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 초기 시절을 떠올리며(1/3)_접속 시간이 지날 수록 오래된 기억은 흐릿해지기 마련이죠. 어린시절 다크에덴을 하던 기억도, 지금와서는 가물가물 해지는 모양이라, 게임을 보면서 옛날 생각을 떠올려보려고 오래간만에 다크에덴을 접속해봤습니다 제가 2001년 후반 정도에 다크에덴을 시작했습니다. 브라운관 모니터(CRT)를 사용하던 시절이고, 한국통신 ADSL이라고 지금 사용하는 케이블TV 모뎀처럼 컴퓨터에 별도의 모뎀을 추가로 달아서 전화선에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했죠. 제가 다크에덴을 시작하던 시절에는 ADSL이라고 광고안하고 '메가패스'라고 브랜드를 만들어서 이순신 장군 동상이 활을 쏘던 광고가 TV에 나왔었죠 그렇게 초중고 시절을 다크에덴과 보내다가, '아이템 매니아(IMI)'에서 게임 포탈사이트로 '게임 매니아'를 만들었던 초창기에 다크에..
소나타(DN8) HEV :: 1년 7개월 가량의 하이브리드 후기 차량을 구매하고 어느덧 1년 7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이전 차량(2016년형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은 중간 옵션(밸류 플러스)으로 선택했던지라, 시간이 지날 수록 옵션의 부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해당 차량의 어떤 트림에서도 선택이 불가능한 옵션이었다면 아쉬움도 없었을테지만, 높은 트림에는 있는 옵션이였기에, 자꾸 아쉬움이 생기더라고요 아마 풀옵션에 가깝게 구매했다면, 차량을 변경하는 일도 없었을겁니다. 차 자체는 잔고장도 없고 단거리 위주의 주행(편도 10km)인데도 실연비가 정말로 좋게 나왔으니까요 그래서 차량을 바꾸면서, 제일 높은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선루프와 빌트인캠을 제외하고는 옵션을 다 넣었습니다. 선루프와 빌트인캠도 옵션이기는 했지만, 심사숙고한 결과 절대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에 넣지..
디아블로2_레저렉션 :: 1레벨짜리 '화염벽(파이어 월)'은 쓸만할까? 레저렉션 오픈 초기부터 작년 말인가? 올해 초인가? 패치되기 전까지는 '화염벽(파이어 월)'의 대미지가 엄청났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막상 써보지도 않은 유저들이 과거 레거시 시절만을 떠올리면서 '그럴리가 없다, 면죄를 팔아먹기 위한 선동이다'라는 식으로 여론이 생기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는 몬스터의 크기에 따라서 대미지가 중첩되서 들어갔던 식으로 버그가 있었습니다. 한 번만 설치해도 일반 몬스터들은 녹아내렸으며, 보스몬스터도 중첩해서 설치하면 순식간이었죠 그래서 그 당시에는 냉기나 번개 위주의 원소술사(소서리스)들이 화염벽과 화염숙련에 1레벨만 투자하고는 모든 스킬빨로 속성 내성 몬스터를 처리하는 용도로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하네요 중첩 버그가 패치가 된 이후로는... 해당 스킬을 마스터하면 그래도 쓸만은 ..
디아블로2_레저렉션 :: '충전된 스킬'은 시너지 효과를 받을까? 게임을 하다보면 '충전된 스킬' 옵션이 부여된 아이템을 보게 됩니다 '해당 아이템을 착용하면, 표시된 레벨의 스킬을 충전된 횟수만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해당 효과로는 다른 스킬에 시너지를 주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일부 스킬이 버그로 됬었다고 하지만, 진작에 레거시에서 수정이 된 부분이라 리마스터 된 레저렉션에서는 '시너지를 주는' 부분은 당연히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충전된 스킬'이 '시너지를 받는' 것은 가능할까요? '악마의 사지, 타일런트 클럽'이라는 아이템이 있습니다 '마법부여'가 충전되어 있어서 용병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물리 캐릭터의 경우에는 자신에게도 사용하는 등으로 상당히 쓸만한 녀석이죠. 당연히 최종적으로 완성된 스펙의 캐릭터에게는 무의미라고 볼 수 있겠으나..
'흑광 왁스'의 비딩 살펴보기(차량 색상 : 옥스포드 블루) '흑광 왁스'를 작업하고 며칠이 지나서 이틀 연속으로 비가 내린 날, 사진을 찍어놨습니다 얼마나 잘 미끄러지나, 입으로 불어봤습니다 3일째 되던 날입니다 동글동글한 비딩이 이쁘기도 하면서, 한 편으로는 징그럽기도 하네요 4일째 되던 날입니다(실내 조명으로 인해서 차량 색상이 매우 진하게 나왔습니다)
'흑광 왁스'를 사용해봤습니다(차량 색상 : 옥스포드 블루) 오래전에 구매했던 '흑광 왁스'를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장마철이 시작되고 비를 많이 맞기 전에 지내는 기우제라고나 할까요? 세차 당일도 굉장히 흐렸습니다. 비가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요 비가 올지 안올지 긴가민가한데, 일기예보상으로는 안내린다기에 세차를 시작했습니다 세차 도중에 발견한 휠 손상입니다. 타이어는 멀쩡한데, 휠만 파먹은 듯한 모습입니다 이 정도의 충격이면 주행 중에 느꼈을텐데, 어디서 발생했는지 감도 안오네요 드라잉존에서 도장면의 물기 제거가 끝나갈 무렵, 비가 한두 방울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집(아파트)으로 향했습니다(3분 이내 거리)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두고, 흑광 왁스로 마무리 했습니다 도장면에 바르고 10분 정도 후에 버핑하라고는 하는데, 굳는 속도가 습도..
헤드라이트(전조등) 조사각은 좌우가 동일합니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 이런 글들이 종종 보입니다. '헤드라이드(전조등) 조사각은 조수석보다 운전석이 낮다'라고요 하지만, 실제로는 운전석이나 조수석이나 조사각이 동일한게 맞습니다. 벽에 비춰봤을 때, 조사각이 많이 차이난다면 조정을 받는게 맞습니다. 몇 미터 정도의 거리에서 약간의 차이라면 수십미터로 뻗어나간다면 엄청난 차이가 벌어지게 되거든요. 당연히 야간 주행 시에 시야 확보에 영향을 줍니다 헤드라이트 좌우 조사각은 동일한 상태로, 운전석이나 조수석 헤드라이트 모두 빔패턴이 '역 제트자'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굳이 특수문자를 사용해서 표현하자면 '_/ ̄'이런식으로 나타낼 수 있을거 같네요 제 차량인 'DN8 소나타'를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헤드라이트(전조등)이 프로젝션 타입이라서 빔패턴..
디아블로2_레저렉션 :: 바바리안 쌍수 용병, 고뇌 + 집행자 착용 지난번에는 룬워드 '집행자(법률위반)'을 '페이즈 블레이드'에 만들어서 착용을 시켰습니다 '페이즈 블레이드'의 요구 민첩성으로 인해 80레벨 후반이 되어서야 착용이 되는 점과, 들어가는 룬을 생각한다면, 비교적 낮은 레벨에도 착용이 가능한 '크립틱 소드' 정도에 제작해서 사용하는게 좋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었지요 그래도 룬워드 성능 자체는 좋아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피스트딘, 지옥 클리어, 그 이후... 낮은 저항력으로 '버닝 소울' 무리들에게 한 방에 누워버렸기에, 쭉 피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용병은 버티는데, 본체가 버티질 못하니까, 별 수가 없네요 퀘스트 진행상 필수로 잡아야 되는 몬 reggiane.tistory.com 나머지 한 쪽에는 '서리바람 크립틱 소드'..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피스트딘, 지옥 클리어, 그 이후... 낮은 저항력으로 '버닝 소울' 무리들에게 한 방에 누워버렸기에, 쭉 피해가면서 진행했습니다 용병은 버티는데, 본체가 버티질 못하니까, 별 수가 없네요 퀘스트 진행상 필수로 잡아야 되는 몬스터도 아닌데 굳이 얽매일 필요가 없지요 쌍수 용병이 워낙 강력한지라, 이주얼도 쉽게 넘어갑니다 디아블로도 용병을 앞에 세워두고, '홀리 볼트'로 힐과 공격을 병행하니까 쉽네요 액트5도 용병을 앞세워서 진행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에는, 피스트딘이 아니라 해머딘이였어도 아이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렇게 진행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일반 몬스터한테도 체력이 썰려나가는 수준이라서, 몸을 사려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해머 돌린다고 근접하다가는 죽어나가는터라 진행이고 뭐고 안되겠죠? 쌍수 용병이 정말로 좋은게, ..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피스트딘, 지옥 플레이 '천상의 주먹(피스트 오브 더 헤븐)'과 그 시너지를 마스터하고 속죄(리뎀션) 오라도 활용해봤지만, 지옥 난이도 액트2에서 상당히 막히더군요 그래서 피스트가 아니라 '축복받은 망치(블레시드 해머)'를 활용하는 일명 '햄딘'으로 스킬을 바꿔서 플레이를 해봤으나, 대미지는 확실하게 강한데 지나치게 근접형 캐스터 느낌이라 재미도 없고 끌리지 않았습니다. 스킬을 사용하려다가 체력이 소모되는 것도 상당해서 액트1은 어떻게든 버티지만, 아이템 스펙이 부족한 상태였기에 액트2에서는 아슬아슬하더라고요 마침, 간간히 플레이하는 '네크로맨서' 캐릭터로 정수를 모아서 '면죄의 증표'를 만들었기에 초기화를 하여 다시 스킬을 찍어봤습니다 방어 오라에서는 '속죄(리뎀션)'을 1개만 사용합니다. 공격 오라에서는 '광신(파나틱시즘)..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홀쇽딘' 컨셉으로 악몽 클리어 지난 시간에는 '악몽(나이트메어)' 액트2 초반부에 '신성한 불꽃(홀리 파이어)'의 한계를 느끼고 스킬을 초기화하여 '신성한 충격(홀리 쇼크)'로 바꾸었습니다(줄임말로 홀숔딘이 맞는거 같은데, 다들 홀쇽딘이라고 하는거 같네요) 그 이후로는 만족하면서 진행을 했는데요. 액트3의 정글 지역 쪽은 몬스터들을 녹여가면서 진행을 했는데, 쿠라스트 부두 쪽에서 몬스터 체력이 슬슬 높아지면서, 지우개처럼 지워가는 식으로는 안되더군요 '광신도'라는 몬스터가 등장할 무렵부터 몬스터 체력이 슬슬 높아져서, 기존에 비해서 2틱이나 3틱 정도는 추가로 틱뎀을 맞아야 사망하는거 같습니다. 초중반부터 아이템을 갖추고 진행하는 유저분들이라면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는 지원해줘봐야 룬워드 '영혼' 정도라서 말이죠... 시너지 중 하나..
디아블로2_레저렉션 :: '홀파딘' 컨셉으로 노말 클리어 정말 드물게 디아블로2(레저렉션)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오버워치 정도만 플레이하는데,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에임(조준선) 따라가는게 벅차더라고요. 정확히 노렸다고 생각했는데, 반박자 느리네요. 그래서 컨디션에 따라서 디아블로2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초창기에는 스테이터스(스텟)나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특정한 컨셉을 잡고 육성하는 캐릭터는 쩔을 받지 않고는 키우기가 어려웠죠. 초기화가 불가능하니까 아이템을 착용하거나 스킬을 습득하기 전까지는 투자할 수 있는 포인트(스텟, 스킬)을 당장 필요한 곳에 투자하지 못하고 아끼는 것이 최선이었으니까요 다만, 그렇게 어렵게 육성을 하더라도 아이템을 착용하고 성능을 조금이나마 발휘하게 되었을 때,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