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MK240 NANO'라는 로지텍 키보드·마우스 콤보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명칭은 MK240인데, 국내에서는 'NANO'라는 접미사를 붙여서 판매합니다(MK240 NANO)
이 제품 말고도 다른 키보드와 마우스를 가지고 있어서 주기적으로 질린다 싶으면 교체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지만, 주로 이 제품(MK240)을 사용한거 같습니다(근래에 집안 정리를 하면서 MK240를 제외하고는 전부 버렸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그렇게 오래 사용한거 같지도 않은데, 하단 방향키가 제대로 눌리지 않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원래는 살짝 눌러도 반응했는데, 최근에는 깊게 눌러야 반응을 한다고나 할까요?
그러한 이유로(보증 기간도 지나기도 했고) 새로운 키보드·마우스 콤보를 구입했습니다!(사실상 질려서 바꾼거죠)
소음이 매우 감소(90% 이상)하여 무소음이라고 부를 정도인 녀석인 'MK295 Silent'입니다!
예전에는(적어도 10년 전!?) 제조업체 자체적으로는 무소음이라고 부를 상품을 판매하지 않아서 기존의 상품을 개조해서 판매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개조하여 무소음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고는 했었는데요(그마저도 마우스에 한정하여)
지금은 위와 같이 제조사에서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더군요
소음이 일반적인 기기와 비교하여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키보드는 살살 누르면 소리조차도 안들리네요
마우스는 클릭 소리가 조금은 들리는데 '딸깍'보다는 아주 작게 '톡'거리는 정도입니다. 키보드는 일반적인 타이핑을 기준으로 한다면 뭔가 소리가 들리는데 딱딱한 소리보다는 부드럽게 넘어가는 소리랄까요? 정말 조용합니다
일반 키보드를 기준으로 기계식의 경우에는 소리를 일부로 낸다고 본다면, 이 녀석은 음소거 수준입니다
그나마 마우스 '휠' 정도가 일반 마우스와 비슷한 정도네요. 마우스 휠 정도를 제외하고, 사무실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완전히 무소음으로 들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2021. 12. 15) 기준으로 'MK295 Silent Wireless Combo'는 3만원 중반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택배비를 포함하면 3만원 후반인데요. 저는 거기에 키스킨까지 더해서 4만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
해당 제품의 설명을 보면 '키캡을 제거 및 다시 설치하면 소음 감소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일반적으로는 키보드를 오랜기간 사용하면 키캡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던지해서 키보드를 분해해서 청소하고 재조립하여 사용하곤 하는데, 그런 경우(재조립)에 원래보다는 소리가 커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애초에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키스킨을 포함해서 구입했습니다
키보드에 키스킨까지 씌우니까 소음이 더욱 줄어드네요
노트북 같은 경우에는 키스킨을 씌우면 열배출이 제대로 안되서 노트북 수명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안쓰는게 권장되지만, 독립적으로 있는 데스크탑의 경우에는 키스킨을 사용해도 단점은 없는거 같습니다
방금 말한대로 소음도 더욱 줄어들기도 하고요
키스킨 같은 경우에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니 사용하다가 찢어지면, 새로 구입해서 씌워주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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