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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레이(TAM PE2)

더 뉴 레이(TAM PE2) :: 출고, 썬팅과 블랙박스, 그리고 번호판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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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차량으로 '더 뉴 레이'를 출고하였습니다

초기 '레이'에서 두 번째 페이스 리프트 차량으로, 첫 번째와 수식어가 '더 뉴'로 같습니다

'올 뉴'가 아니라, 정식 명칭은 '더 뉴 기아 레이'로 '기아'로 구분하는거 같습니다

 

아직 썬팅하기 전의 사진입니다(카마스터님이 보내주었습니다)

색상은 '아쿠아 민트'로 일반차라면 이런 색상을 선택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데요

레이는 아예 없는 정도는 아닌 '길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색상'입니다

 

트림은 '시그니처'로 기능상으로는 최상위 트림입니다

디자인 적으로 조금 더 강화되는 '그래비티' 트림은 '아쿠아 민트'하고는 어울리지 않아서 고르지 않았습니다

기능은 전혀 차이없고 외관 디자인만 조금 차이나는 식이더군요!?

 

2열 시트를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기능은,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들어갑니다

하위 트림인 '트렌디'에서는 옵션으로 선택도 불가능해서, 2열의 공간 확보를 원한다면 최소한 '프레스티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해당 트림에 옵션을 넣다보면 가격적으로 '시그니처' 트림의 풀옵션과 큰 차이가 없는지라, 결국에는 '시그니처'를 고를 수 밖에 없더라고요

계약 시에는 5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정확히 31일 걸렸습니다(4주하고 3일)

레이는 실내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 대신 트렁크는 어차피 좁으니까, 2열 시트를 최대한 뒤로 밀어서 트렁크를 더 좁히고 2열은 늘려서 혹시나 큰짐이 있어도 2열에 두면 되는지라 공간 활용성도 좋습니다

 

썬팅은 전면은 불스원 BF6 85%, 측후면은 레이노F5 27%입니다

레이는 전면과 후면의 유리가 수직에 가깝게 서있는 편이라서 더 밝게 보입니다

일반 차량들처럼 유리가 누워있으면 약간 더 어둡게 보이겠죠

 

출고 이후에 일주일 동안 임시 번호판으로 주행하고 등록했습니다. 경차라서 등록 비용은 면제, 번호판 가드는 모비스 정품으로 따로 가지고 갔습니다

자동차 보험의 경우, 저의 기존 차량과 동일 증권으로 묶어서 제 명의로 가입하고 운전자로 와이프를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경력 인정도 추가로 등록)했는데요. 12개월 기준으로 운전자 보험과 중복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특약을 모조리 집어넣어서 60만원 정도고, 7개월(동일 증권이므로 기존 차량과 같이 끝나야 됨) 기준으로는 45만원 나오더군요

블랙박스 할인을 아직 안받은 상태인데, 신청하고 일부 환급받으면 보험료는 43만원 후반(7개월 기준)으로 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당연하지만 저도 출고한 레이를 운행을 해봤는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밟아도 안나간다고 하는데, 올라가는 RPM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밟는대로 쭉쭉 나가는 차량이었습니다. 운전자가 RPM높다고 겁먹어서 안밟으니깐 안나가는 것이지, 실제로는 잘나갑니다

물론, 80km 항속 주행 시에도 RPM이 2.1 정도 나와주는 것으로 봐서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110km 정도가 적당히 잘나가는 한계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 정도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엔진이 1.0 mpi인데, 얼마나 더 바라겠습니까? 

운전자 시야도 좋고, 공간도 좋고, 특유의 슬라이딩 도어도 아주 좋습니다. 스마트 크루즈는 안되도, 2차 페이스 리프트에 들어간 차로 유지 보조가 너무 편합니다. 거기에 오토 상향등 옵션도 마음에 듭니다(1차 페이스 리프트에서는 한단계 낮은 '차로 이탈 보조'였습니다)

 

블랙박스는 '아이나비 퀀텀3'입니다. 기존의 외부 장착이었던 레이다가 블랙박스와 일체형으로 출시된 제품이죠

전면은 '센서 커버 하단'에 프라이머를 발라주고 단단하게 부착해주었습니다

프라이머 없이 부착하면 날이 따뜻한 여름에 블랙박스가 떨어지는 대참사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아이나비 퀀텀3'는 이전의 '퀀텀4K, 퀀텀4K Pro'의 단점이었던 '시큐리티 LED'가 개선되어 확실하게 블랙박스로 촬영한다는 것을 외부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전 제품들은 노썬팅임에도 너무 흐리멍텅해서 블랙박스로 촬영한다는 경고의 의미도 될 수 없었죠

주차 모드는 '레이다 모드'로 둔감으로 해두었습니다. 레이다에 감지될 때만 녹화가 되기 때문에 기본 배터리 용량이 작은 데다가 주행 시간도 적은 경우에도 방전에 대한 걱정을 덜어줍니다

 

후방 카메라는 브레이크 보조등 하단 커버에 부착했습니다

레이는 후방 유리가 직각에 가까운지라 위쪽에 부착하면 하단부가 잘 안보이는데요. 어차피 사고나는 경우에는 정황만 알면 되는 것이라 특별히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에 조금 더 아래로 내린다면, 하단 와이퍼 부근의 플라스틱 트림에 부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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