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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디 엣지

쏘나타 디 엣지 :: 1.6T N라인, '듀얼 트윈팁 머플러 가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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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머플러(마후라)가 보이지 않는 것이 트랜드인가 봅니다

요즘 현대·기아 차량은 일명 '수도꼭지'라고 불리는 '범퍼에 가려진 머플러'가 대부분이네요

 

그러한 대세를 따라서, '쏘나타 디 엣지'2.0(하이브리드 포함)과 1.6T은 '수도꼭지' 머플러가 달려서 외부에서 머플러가 보이지 않죠. 뒷 범퍼 하부를 자세히 보면 살짝 보이는 정도랄까요?

페이스 리프트 이전(DN8)에는 2.0은 머플러가 없어지만, 1.6T은 '싱글 듀얼팁 머플러'라도 달아줬는데, 얼굴이 바뀌고 나서는 달리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쏘나타 디 엣지'의 'N라인(N Line)' 트림에서는 머플러가 달리게 되는데, 여기서도 2.0과 1.6T은 '듀얼 트윈팁 머플러 가니쉬'라는 머플러가 달려있는 듯한 장식으로 장착이 됩니다. 그마저도 하이브리드는 N라인 선택이 안되기 때문에, 장식품 조차도 달 수가 없답니다(2024년형 기준)

 

'2.0 N라인' 또는 '1.6 N라인'에 230만원 가량을 추가(풀옵션 세금 포함 기준)하면 2.5T 엔진으로 변경할 수가 있는데요

그제서야 '듀얼 머플러'가 장착됩니다. 장식품이 아니라 진짜 머플러이고, 기본적으로 배기 소리도 있고 추가적으로 '가상 사운드'까지 있어서 상당히 부릉부릉거리게 됩니다

다만, 차량의 슬로건인 '디 엣지'에 걸맞는 사각형 모양이면 더 멋졌을텐데 아쉬운 점입니다. 오히려 슬로건에 걸맞는 모양은 '듀얼 트윈팁 머플러'네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차량의 사양에 대해서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머플러가 진짜인지 장식인지 다들 알지만, 평범한 일반 사람들이 보기에는 진짜 머플러로 보이는 모양입니다(물론, 겨울철에는 진실이 드러나죠)

 

가짜 머플러지만, 그 디자인 자체는 '디 엣지'라는 명칭에 걸맞게 차체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오히려 2.5T의 동글동글한 '진짜 머플러'는 따로 노는 느낌이랄까요?

'디 엣지'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왔다면, 2.5T의 '진짜 머플러'의 팁은 사각으로 나왔어야 합니다

 

'LF 쏘나타 2.0T'의 '듀얼 트윈팁 머플러'처럼 말이죠

'쏘나타 디 엣지(DN8 PE)'의 2.5T N라인 머플러가 이러한 디자인이었다면, 한 번쯤은 2.5T의 구매를 고민했을겁니다. 근데 디자인이 동글동글한 형상인지라 고려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 1.6T로 확정지었습니다(저의 주행 스타일이나 생활 반경 자체가 2.5T는 너무 과합니다)

사각의 형태였다면, 진짜로 멋있었겠네요. 근데 이런 의견이 저 밖에 없는 걸로봐서는 제가 틀린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요. 실력있는 디자이너가 다 고려해서 만든 것이니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글동글한 머플러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겠죠!?

 

듀얼 트윈팁 머플러 '가니쉬(Garnish. 장식품)'지만, 디자인은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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