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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필드2

네이비필드2 :: 북미 '클로즈 베타(CBT)' 시절의 이야기(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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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필드2 :: 북미 '클로즈 베타(CBT)' 시절의 이야기(1/2)

네이비필드(NavyFIELD)의 후속작(이었던) '네이비필드2(NavyFIELD2)'의 북미 '클로즈 베타(CBT)'도 어느덧 10년 전의 일이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하루에 서너 시간만 눈을 붙여도 피로가 회복되던 나이였

reggiane.tistory.com

'네이비필드2'의 북미 '클로즈 베타(CBT)'는 2013.3.27부터 2013.4.10까지(미국 시간 기준)이며, 현재로써는 '클로즈 베타(CBT)' 플레이가 불가능한 시기입니다만, 제가 그 당시에 촬영한 스크린샷과 동영상이 보관되어 있는 관계로, 추억을 되살리고자 포스트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PVE 시스템만 간단히 알아봤는데, PVP는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의 함선만을 가지고 플레이하던 전작(네이비필드1)과는 다르게 3대의 함선을 가지고 전투에 참가하는 시스템입니다. 격침이 되면 자동적으로 다음 함선으로 리스폰되며, 3대가 모두 격침되면 리스폰이 불가능해집니다(격침이 안되도 거점에서 교체할 수 있긴합니다)

저 당시에 플레이하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시스템이기도 합니다

 

선정된 플레이어만 참가할 수 있는 '클로즈 베타'라서 그런지, 전투방도 사람도 많지 않네요

 

전투방에서 시작 조건이 맞으면, 자동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참가 인원이 충족될 때까지 10분 정도 기다렸을겁니다

 

첫 카운트가 끝나고, 몇 초 정도를 더 기다리면 자동적으로 팀이 나눠지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로딩, 이미지는 일본 국적의 경항모 '치토세'

 

전함(힌덴버그로 추정) 플레이

저티어의 전함이라서 모양이 멋있지는 않습니다

 

침몰되면 아군이 점령한 거점을 리스폰 위치로 설정하고 함선을 선택하며, 10초 정도의 리스폰 딜레이가 있습니다

 

순양함(퓌르스트 비스마르크) 플레이

 

구축함(타입 M) 플레이

구축함이 기본 속도도 빠르고, 민첩합니다. 함포의 대미지는 미미하지만, 연사가 그만큼 빠르고, 어뢰 공격이 정말로 막강합니다

 

북미 '클로즈 베타(CBT)' 당시의 함선 종류

미국 구축함

 

미국 경순양함

 

미국 중순양함

 

장갑함으로 분류된 함급인데, 미국에는 장갑함이 없습니다(독일에만 있겠죠)

 

미국 전함

1단계마다 티어라고 생각하면, 3티어까지는 동글동글한 외형인데, 4티어인 '사우스 캐롤라이나'나 5티어인 '플로리다 1911'부터는 멋있어지네요

 

미국 호위항모(CVE)입니다. 낮은 차수의 항공모함은 따로 경항모로 분류해둔거 같습니다

 

미국 항공모함

 

독일 국적에서는 있었을텐데, 미국 잠수함은 없습니다

 

미국 상륙함

 

위에서 나온 함선들은, 상점 페이지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전함, 경순양함, 구축함, 상륙함은 보유한 상태로(1티어급) 시작하지만, 이후로는 구입해야 합니다

 

함재기

 

수병

 

장갑

 

수병의 능력을 강화시키는, 기간제 소모성 아이템

 

함선에 장착된 함포는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탄약(HE / AP)은 비율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거점을 점령하는 능력일겁니다

상륙함만 거점을 점령할 수 있는게 아니라, 모든 함선이 거점 근처에서 정박하면 점령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함이라고 점령이 쉽게 되는게 아니라 '할 수 있다' 정도이지, 점령 능력은 상륙함이나 구축함이 월등합니다

 

장갑을 장착하는 슬롯. 게임머니를 지불하여 슬롯을 확장할 수 있음

 

함선의 무장인데, 조금 전에 말한대로 교체는 안되고 수리만 가능합니다

아마도 이 당시에는 사용할 수록 내구도가 닳는 시스템이었나 봅니다

 

함장(관제병)의 랭크를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가도 스텟 포인트가 생기지만, 랭크를 상승시켜도 추가적으로 스텟 포인트가 생깁니다

같은 레벨이라도 랭크가 높은 관제병이 더 좋다는 것이겠지요?

 

수병도 아이템처럼 장착합니다

전작(네이비필드1)에서는 함선에 직접 탑승시키는 이미지라서, 몰입감이 좋았는데 말이죠

 

전작으로 치자면 보조병, 전작과는 다르게 별도의 전직을 하지 않더라도 혼자서 모든 역할(수리, 보수, 기관)이 가능합니다(물론, 스텟에 따라서 특화되겠지만요)

상단부터 이름, 랭크, 레벨, 경험치, 스테미너, 사기('사기를 진작시키다' 할 때의 사기입니다)라고 되어있습니다. 수병의 능력 설명은 '장갑(구조 방어력을 의미하는 듯), 수리 속도, 엔진 오버히트, 잠수 시간을 담당'한다고 되어있습니다

하단의 어빌리티 세팅에서 보이는 첫번째 능력은 '시간(hour)당 함선 수리 0.11% 증가'입니다. 소화기와 양동이 이미지로 생각하건데 전작의 잠재 대미지로 추정됩니다

 

두번째 능력은 '시간당 함선 수리 0.42% 증가'(2포인트를 추가로 올린 상태)

 

세번째 능력은 '오버히트 0.11% 증가, 잠수함 잠항 시간 0.13% 증가'

 

함재기 수병입니다

수병의 능력 설명은 '함재기 기총 대미지 및 방어력, 정확도 상승'

첫번째 능력은 '함재기 기총 대미지 0.11% 증가'

 

두번째 능력은 '함재기 회피율 0.11% 증가'

 

세번째 능력은 '폭탄 정확도 0.11% 증가'

 

보조 능력을 담당하는 병과

설명으로는 '상륙병의 대미지 상승, 잠수함 탐지의 시간증가 및 확률' 담당

첫번째 능력은 '상륙병 전력 0.13% 증가'

 

두번째 능력은 '소나 유지 시간 0.13% 증가, 재사용 시간 0.06% 감소'

전작처럼 잠수함을 자동 탐지하는게 아니라, 구축함이 수동으로 소나를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이런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세번째 능력은 '적의 소나 탐지율?' 향상이라는데요

아마도 잠수함이 적 잠수함을 탐지하는 확률이라던지, 잠수함이 소나에 의해서 발견되면 탐지가 되었다고 경보를 해주는 그런 확률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는 거점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군 리스폰 위치나, 맵의 시야, 항공 지원 사용에 필요하거든요

 

거점에 근접해서, 거점을 우클릭하면 함선이 정지하면서 상륙선이 나옵니다

 

거점에 대미지(우측 하단)가 들어가면서 아군 거점으로 점령이 됩니다

적이 점령하고 있다면, 적→중립→아군의 순서대로 점령되기 때문에, 아군 거점으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그래서 초반 중립 상태일 때 아군 거점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상륙선의 대미지는 전함보다는 순양함, 순양함보다는 구축함, 구축함보다는 상륙함이 강합니다

 

점령된 거점 근처에서 속도를 0으로 줄이고, 미니맵을 켜면 함선 교체나 거점간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미지를 많이 받았다 싶으면, 후퇴하여 거점에서 다른 함선으로 바꿔오는 것이죠

 제 기억으로는 함선이 보관?된 상태에서도 수리가 천천히 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체가 되는 상태입니다

 

전함에서 순양함으로 교체하였습니다

 

항공 지원은 미니맵에서 함재기 표시가 된 거점이 있는데, 해당 거점을 점령하면 일정 시간마다 사용이 가능합니다

 

맵 전체에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타격 위치만 정해주면 됩니다

 

이번에는 14 VS 14 전투입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구축함이나 순양함은 점령을 우선 순위에 두고 거점을 먹어줍니다

위에 보이는 작은 기지는 특별한 기능은 없고, 시야나 함선 교체, 리스폰 용도입니다

거점에 대포가 있으면, 적 함선을 공격해주기도 합니다

 

위와 같이 활주로가 있는 거점을 점령하면 항공 지원이 가능합니다

거점 크기에 비례하여, 대포 수가 비례하기 때문에, 아군 보조가 꽤 됩니다

 

항공 지원은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융단 폭격이죠

 

15 VS 14 전투를 마지막으로 클로즈 베타 접속을 끝냈습니다

 

구축함이나 순양함은 무조건 전함의 보조를 해야하는 전작과는 다르게 뚜렷한 플레이 목적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속도가 빠른 함선은 점령을 위주로, 후반에는 어뢰나 기뢰를 투하하여 적 함선의 접근을 차단, 전함급은 라인을 갖추고 포격을 담당합니다. 순양함은 그 중간 정도의 역할로, 점령도 하면서 포격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모습이었고요(구축함은 포격 사거리가 짧아서 접근을 저지하기가 어려움)

게임 접근성 자체는 무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인터페이스와 사운드는 좀 아쉬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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