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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 그그그(그 때, 그 순간, 그 시절) 몬스터의 현재 모습은?(1/3)
예전의 몬스터와 현재 (이미지가 바뀐)몬스터를 비교해보는 글입니다 다크에덴 클라이언트 내부의 몬스터의 움직임을 담은 파일을 뜯어서 프레임 한 장씩 한 장씩 위치를 맞추는 식으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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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이나 '정예' 수식어가 붙은 몬스터까지는 변한 모습이라고 생각하여 작성합니다. 제가 다크에덴을 2015년 쯤 이후로 접속을 거이 안했던터라 '정예'라는게 기존의 몬스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언지는 모르겠네요
참고로, 변이라고 할까요? 기존 몬스터가 강화된 '뮤턴트 엣져, 본 가디언, 블런트 크래그'는 작성하지 않습니다. 이 몬스터들은 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19년 전(2004년 6월 30일)에 패치된 녀석들이기 때문에, 다크에덴을 예전에 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를리가 없으니까 말이죠
모데라스와 에스트로이더는 변화된 모습이 맞는지 긴가민가해서 작성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에스트로이더가 검정색 슈트를 착용해서 슬림한 모습이었던거 같고, 모데라스가 공중에 둥둥 떠다니는 그런 모습으로 변했던거 같은데... 모르겠네요
7. 알칸(Arkhan)
늑대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뱀파이어입니다
'알칸'은 '카오스 가디언'과 더불어서 현재(2023) 다크에덴의 일반 필드에서도 볼 수 있는 몬스터입니다. 다만, 기존 서버와 신규 서버의 몬스터 배치 차이가 있기에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원거리에서 그린 포이즌을 사용하며, 포이즈너스 핸즈라는 독 계열 근접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몬스터인데요. 그린 포이즌이라는게 제가 다크에덴을 시작하던 시절만 하더라도 최대 체력 자체가 낮았던 시절이라서, 한 틱에 깎이는 체력은 낮더라도 지속시간 동안 누적되는 대미지를 무시할 수는 없었던 스킬입니다. 걸린다고 엄청 무서운 스킬은 아니었지만, 무시하기는 어려운 정도랄까요?
포이즈너스 핸즈라는 근접 공격 스킬은, 알칸 자체의 평타에 무조건 출력되는 이펙트라서 원래 평타 공격력이 따로 있고, 포이즈너스 핸즈의 추가 공격력이 더해지는 것인지, 아니면 카오스 나이트가 사용하는 싱글블로우 이펙트처럼 그냥 이펙트만 그렇게 나오는건지 모르습니다!?
여하튼, 당시는 마법에 걸리면(버프던 디버프던) 지속시간을 알려면 캐릭터의 초상화가 나오는 정보창을 열어서 확인해야 됬던 시절이었는데요. 그 당시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그 이후에 패치가 되면서 마법의 지속시간을 알려주는 창이 슬레이어 벨트 슬롯처럼 항상 떠있도록 별도로 추가되었죠. 아마 해제되기 5초전에 깜박거리는 기능도 생겼나 그럴겁니다
그랬던 알칸이 정예로 거듭나면서 고레벨로 변경되었는지 저레벨 존에서는 볼 수 없고 일부 던전에서 고레벨 몬스터와 섞여서 나오더군요. 해골 마법사 같은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8. 아이언티쓰(IronTeeth)
철이빨이라고 불리는 뱀파이어로, 흡혈당하면 목부분이 뭉텅 잘린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고르고바 터널에서 뱀파이어로 많이 상대했던 몬스터이고, 테메리에 성지라는 맵이 개편되어서 초보 종족전이 가능하도록 패치된 이후에는 종족을 불문하고 해당 맵에서 전투를 벌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존의 셔츠에 멜빵 바지를 착용했던 다크에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습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모습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배에 달린 주머니는!? 내장이 튀어나온 것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뭐랄까... 변경된 모습은 '방사능에 노출되어 오염된 주민'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지상으로는 다른 온라인 게임인 '이터널시티'나 '드로이얀 온라인'에 나와도 어색함이 없을 듯한 모습이네요
9. 레드아이(RedEye)
독계열 마법 전문가 뱀파이어입니다
'옐로우 포이즌' 스킬로 엄청나게 짜증을 불러왔던 몬스터입니다. 당시에는 '옐포'라는 줄임말보다는 '시독'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슬레이어와 다르게 뱀파이어는 해당 마법에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은 몬스터였죠. 그래도 슬레이어는 다른 도메인을 올려도 초반에는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에, 힐 계열을 성장 시켜서 '큐어 포이즌' 마법으로 자가 치유하는 방법이라도 있었지만, 이후에 추가된 종족인 아우스터즈는 답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시간이 많이 흘러서 아우스터즈의 회복(특이하게 MP도 치유되는) 마법인 '님프 리커버리'에 해독 기능이 추가되기는 했으나, 종족 특성상 정령석과 무기의 제한도 있고, 스킬 포인트로 습득하는 구조상 '물 계열'이 아니면 치유가 불가능했습니다
일반 몬스터는 지속시간이 짧아서 그나마 괜찮은데, 치프로 등장한 레드아이가 사용하는 '옐로우 포이즌'은 지속시간이 꽤나 길었기에 빠르게 근접해서 마법을 쓰지 못하게(고레벨 마법 몬스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근접하면 마법을 사용하지 않음) 만들어서 상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레드아이가... 원래는 '천으로 이루어진 로브를 걸친 평범한 마법사'의 모습이었는데요. 정예로 거듭나여서 마법에 통달한 듯한... 고위 마법사의 모습으로 변화가 되었습니다. 일단 정예라니깐, 기존 레드아이가 강해진 모습이니 그런 것이겠죠?
10. 뮤턴트(Mutant)
곱추 형태를 하고 있으며, 마법 계열의 뱀파이어에게 비정상적으로 많은 피를 흡혈당해 생겨난 뱀파이어입니다
예전에 몬스터 이미지가 로딩화면으로 나오던 시절에 '뮤턴트'의 일러스트도 로딩화면으로 사용되는 것을 분명히 봤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몬스터 일러스트 대신에 게임 내의 이미지로 대체했습니다
저레벨에 장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시점에 만나는 몬스터치고는 체력도 많고 공격력도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격 모션이 두 번 때리지만, 실제로는 한 번만 타격되었죠. 나중에는 사망시 '그린 포이즌' 마법이 시전되도록 패치가 되었지만, 뮤턴트의 그린 포이즌은 대미지도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아서 보여주기식 이펙트 정도에 불과했습니다(그래도 본체 자체가 강했기에 이미지가 강렬했죠)
변화된 모습으로는 '정예'는 아니고 '진화된'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습니다. 호러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에서 등장하는 '네크로모프'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은 모습입니다. 엄청 기괴합니다. 꿈에서 나올거 같네요
11. 밴덜라이저(Vandalizer)
인디언부족의 모습을 하고 있는 뱀파이어입니다. 빠른행동으로 종종 슬레이어들을 당황하게 하는 뱀파이어입니다
저는 외형이 인디언 부족처럼 보여서 '밴덜라이저'라는 명칭이 '인디언+사람'을 의미하거나 추정하는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 알아보니까. '훼손한다, 파괴한다(Vandal)'는 뜻에 '~되게 하는 사람(~izer)'을 붙여서 '훼손하는 자'라는 뜻이었습니다
몬스터의 설정상으로는 "사정거리에 들어온 먹이를 단순에 낚아채듯이 도끼로 찍어 갈갈이 찢어놓기 때문에 희생자의 형체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라고 하니까 이름과 설정이 아주 잘 어우러진 몬스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유의 얻어맞는 사운드로 인하여, 굉장히 타격감이 좋았던 몬스터입니다. 타격감만으로는 (당시)고레벨 몬스터였던 '카오스 가디언'을 뛰어넘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마법을 시전하는 모션이 있는데요. 원래는 애시드볼트도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용했더라면 지금의 초록색 산성 구체가 아니라 1차나 2차 초기의 오픈베타 시절에 몬스터들이 사용했다던 노란색 애시드볼트라고 추정이되네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습니다(어디선가 그러했다는 글을 봤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원래 모습에서 마법 시전 모습이 있는 것은 (위의 썰대로)그렇다고 치는데, 변경이 된 모습이나 정예의 모습에서 마법 시전 모습이 있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저는 변경된 모습이나 정예의 모습은 실제 게임에서 본 적이 없어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네요(2023년 현재는 마법을 쓰도록 변경이 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크에덴 :: 그그그(그 때, 그 순간, 그 시절) 몬스터의 현재 모습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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