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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세차 타월 :: 카렉스 울트라소프트 마이크로화이버 세차타월 50매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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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타월 :: 카렉스 울트라소프트 마이크로화이버 세차타월 50매 구입

코스트코 막타월로 불리는 노란타월을 다 쓰게되서(2년정도 쓴거 같네요) 재구매를 하려다가. 비슷하게 대충 몇 번 빨아 쓰다가 버릴 수 있는 타월이 있다는 말에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해본 사람이 거이 없..

reggiane.tistory.com

지난번에 구입했던 '카렉스 울트라소프트 마이크로화이버 세차타월 50매'입니다. 그동안 트렁크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오늘 새벽에 세차하는데 사용해봤습니다

과연 코스트코 막타월(커클랜드 세차타월)의 가성비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세차용 스펀치를 하나 챙겨들고 셀프세차장으로 출발합니다

다른 세차도구는 항시 트렁크에 보관중인데, 세차용 스펀지는 주로 일회용을 구입해서 한 두번정도만 사용하고 마무리로 타이어 광택제를 바르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압축 스펀치는 개당 900원,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세차용 스펀지는 2개에 1,000원입니다. 보통은 둘 중에 구입하는거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을 나왔을때는 어둡더니 고작 2분만에 날이 밝아지네요(주행중 사진은 신호를 기다리며 대기중에 기어를 P에 놓고 촬영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세차를 주로 오후에 했는데, 새벽에는 시원하기도 하고 사람도 없어서 요즘 들어서는 새벽에 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소수성 코팅제 ::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 & CC워터 플러스

크리스탈 코트만 꾸준하게 사용하려고 하다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새로운 세차용품을 구입했습니다. 설명으로는 기존의 발수코팅보다 낮은 발수각을 형성하여 물이 방울지게 하지 않고 서로 뭉쳐서 쓸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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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인 '프로스태프 코팅 카샴푸'입니다. 아껴서 사용하면 한 번은 더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그냥 아낌없이 다쓰기로 합니다

거품이 없다고 해도 무방한 제품이라서 사용하면서도 효과가 있는건지? 살짝은 의문이 드는 제품입니다(결과만 보면 있는거 같습니다만)

 

셀프 세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서산에 있는 워시존인데요. 아이오닉을 구입하고나서 주로 방문하는 곳이죠

벌써 저 말고도 다른 한 분이 열심히 세차중이더군요

 

 

소수성 코팅제 ::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 & CC워터 플러스

크리스탈 코트만 꾸준하게 사용하려고 하다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새로운 세차용품을 구입했습니다. 설명으로는 기존의 발수코팅보다 낮은 발수각을 형성하여 물이 방울지게 하지 않고 서로 뭉쳐서 쓸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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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수를 뿌려보니 발수력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물왁스는 프로스태프의 '워터 플러스CC'를 사용하고 있는데, 지속력이 굉장히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슬슬 바닥을 보여서, 원래 사용하던 '크리스탈 코트'로 돌아가야 되지만, 전부 사용하고나면 '워터 플러스CC'로 되돌아갈지도 모르겠네요. 300ml가 2만원이 넘어가는지라 가격이 좀 부담은 되겠네요

 

유리 발수코팅도 살아있습니다. 글라코 발수코팅제처럼 장기간 지속되는 발수코팅 제품은 아니고 그냥 불스원 '크리스탈 유리세정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도 오래 사용하다보니깐 유리에 발수코팅제가 배여서 별도로 발수코팅을 안해도 발수효과가 나오는거 같네요

 

루프스킨도 도장면에 사용하는 왁스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도장면과 차이없는 발수력을 보여줍니다

 

카샴푸를 사용하기 전, 고압수 단계가 끝났습니다

 

차량 전반적으로 발수력이 그대로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바로 드라잉하고 집으로 가도 되겠는데요?

 

그래도 일단 카샴푸를 사용해서 도장면에 붙어있는 먼지들을 제거해줍니다. 거품이 나는둥 마는둥 하는 제품이라서 막상 사용을 할때는 카샴푸인지 아닌지 참 헷갈립니다

 

카샴푸 단계가 끝났습니다

 

물방울이 뭉개지는 것을 보니 세정 성분은 있는거 같네요

 

설명대로면 물을 먹은 스펀지로 카샴푸를 제거하는게 맞는데, 제가 계속 사용해보니 마르기전에 고압수로 쏴버려도 문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고압수로 바로 쏴도 코팅 효과를 보이는거 같습니다

 

물방울이 동글동글 맺혔습니다. 코팅이 제대로 된거 같네요

코팅 카샴푸라서 여기서 드라잉만 하고 집으로 복귀해도 되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물왁스라도 발라주는 작업은 꼭 하는 편입니다

 

도어를 열어서 환기도 시켜주고, 도어 하단 물구멍으로 빠지는 물들도 빼줘야죠

오전 6시, 차량이 없는 관계로 저렇게 활짝 열어둬도 무방하답니다. 다들 널찍하게 주차하고 작업을 하는 시간이죠

 

제일 먼저 타이어 광택제를 발라줍니다. 수성이라서 물기가 조금 있는 상태로 발라줘도 큰 차이는 없는거 같더라고요

 

햇빛이 차량의 우측으로 비추는데요, 우측은 물기가 금방 마르겠죠? 좌측은 금방 마르지는 않을테고요

구매한 타월로 좌측에서는 습식으로(습식치고는 물기가 많은 편이기 하네요) 우측에서는 건식으로 작업을 해보겠습니다. 저는 주로 습식으로 작업하는 편입니다. 별도의 드라잉 타월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창고형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카렉스 울트라소프트 마이크로화이버 세차타월 50매' 제품입니다

 

상단이 이번에 구입한 카렉스 50매 타월이고, 하단이 불스원에서 제품을 구입하면 하나씩 끼워주는 전용타월이라고 불리는 타월입니다

타월을 빨아도 검은색으로 묻은 흔적?은 제대로 지워지지가 않으니 타월이 더러워보여도 양해바랍니다

 

카렉스 타월입니다. 외각에 봉제선은 없으나 타월 자체가 부실한 느낌이네요

 

봉제선은 있으나 올도 촘촘하고, 두툼한데다가 부드러운 느낌이 있는 불스원 타월입니다

 

근접해서 비교하면 보이는대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카렉스꺼는 사실 왁스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그냥 벌똥이나 벌레사체를 가볍게 닦아줄때, 엔진룸 청소 정도로만 사용하는게 좋아보이는군요

 

비추는 햇빛을 타월로 막아보니 엄청나게 얇고, 올도 촘촘하지 못해서 말한대로 왁스용으로는 부실해보입니다

아무튼 해당 타월을 사용해서 물왁스를 발라보았습니다만, 습식이던 건식이던 사용하기가 껄끄럽더군요

습식으로 사용하기에는 타월이 얇다보니 금방 축축해지는 바람에 물기를 흡수하면서 왁스가 발라져야되는데 그게 안됩니다. 한 번만 문질러도 물기를 짜서 사용하는 수준이라서 세차시간도 오래걸립니다

건식으로 사용하기에는 올이 촘촘하지 못해서 그런가 도장면에 부드럽게 지나가지 못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물기를 묻히고 탈수기로 꼭 짜서 사용하는데도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세차타월이라고 팔기는 하지만, 세차용으로는 부적합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크기는 작아도 불스원 타월 성능정도만 되도 좋을텐데, 반도 못따라가는 수준이네요

 

주방에 놔두고 일회용 행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저처럼 코스트코 막타월에서 갈아타려는 분이 계시다면 돈낭비니깐 구매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네요. 그냥 코스트코 막타월에 그대로 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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