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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캉가루 물왁스 + 크리스탈 코트' 조합으로 야간 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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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야간 세차를 했습니다

보통은 주말 새벽이나 오전 쯤에 하는게 패턴이었는데, 햇빛 없는 시간 대에 서늘하게 하고 싶어서 말이죠

오후 9시, 적당한 시간입니다

 

세차 과정은 항상 똑같습니다. 고압수 이후에 폼건, 미트질. 그리고 드라잉, 왁스입니다

드라잉은 드라잉 타올을 이용해서 유리와 본넷, 루프, 트렁크 리드 상단만 큰 물기가 없도록 대충 물기만 제거하고, 유리는 발수 성분이 있는 '크리스탈 유리 크리너'로 마무리합니다

도장면은 고체왁스를 할 때도 있고, 물왁스로 대충 할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2번에 걸쳐서 물왁스로 버핑해줬네요. 1차는 잔여 물기 제거 및 도장 정리 목적으로 '캉가루 물왁스'를 마구마구 난사해가면서 닦아냈고요. 2차는 '크리스탈 코트'를 사용해서 마무리 했습니다(도장면 이후에 유리를 마무리합니다. 물왁스를 사용할 때에는 유리에도 물왁스가 묻기 때문에)

 

DN8 소나타 Hybrid. 옥스포드 블루

물왁스를 두 번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이유는 도장면에 손을 덜대기 위해서 입니다(고체왁스도 마찬가지)

1번에 끝내려고 꼼꼼하게 물왁스를 버핑을 하려다보면, 오히려 쓸데없이 도장면을 더 문지르게 됩니다

그런데, 2번에 걸쳐서(저의 경우에는 1차는 '캉가루 물왁스', 2차는 '크리스탈 코트') 대충대충 버핑하면 도장면에 손도 덜 가게되고, 오히려 세차에 걸리는 시간도 상당히 줄어들게 됩니다. 쓸데없이 꼼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물론, 왁스에 따라서 꼼꼼한 버핑이 필요한 경우에는 꼼꼼하게 하는게 좋겠죠?(보통 슬릭감이 없는 제품들이 그런 경우 입니다)

 

오전에 상가 건물 4층에서 바라본 '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

사람들은 메기 같다고 하는데, 저는 저 디자인이 이뻐서 구입한거라 볼 때마다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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