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 프레임을 확보하는 무난한 그래픽 설정(옵션) 추천

오버워치2에서는 양팀이 탱커와 딜러, 힐러가 조합되는 상황이라면, 근접해서 난전이 벌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이펙트도 계속 발생하고, 내가 보는 화면 양 옆으로 앞 뒤로 아군이건 적군이건 계속 이동하는 모습도 보이는 전투 양상이라, 프레임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올라갔습니다

오버워치1처럼 원거리 대전이 아니라, 중거리에서 근거리 교전으로 바뀐 모습이라서 화면도 휙휙 돌려야 되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맵의 색감이 더 진해진 것인지? 오버워치1처럼 캐릭터와 맵의 구분이 순간적으로 파악하는게(난전 상황에서) 어려워졌다고나 할까요? 이미 적의 모습을 파악한 상태에서는 괜찮은데. 갑자기 등장하는 적을 순간적으로 에임을 조준하는게 어려워진 듯한 느낌입니다

오버워치1보다는 프레임 확보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근거리 지속 전투라서 이펙트 때문에 평균 프레임이 줄어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래(오버워치1)는 그래픽에서 모든 옵션을 최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적절하게 조절해서 난전에서도 프레임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게 변경하였습니다(컴퓨터 사양이 높은 유저 분들은 그냥 최대치로 놓고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픽 옵션입니다

일단 제 모니터가 지싱크(G SYNC) 호환으로써, 일명 '짭싱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지싱크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해상도는 모니터가 지원하는 최대치에 144 프레임으로 설정했습니다(더 높은 프레임을 지원하는 모니터면 더 높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시야 범위는 최대치(103)고요. 동적 해상도 비율은 비활성화. 렌더링 스케일은 사양이 너무 낮아서 어떻게든 오버워치 구동만 하면 된다는 경우나, 너무 고사양이라서 사양이 남아도는 경우가 아니라 굳이 따로 설정할 필요가 없이 비활성화 해주면 되겠습니다. 75%로 설정하면 적군 캐릭터의 테두리가 잘 보인다는 소리가 있는데요. 제가 해보니까 근거리에서는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중거리나 원거리에서는 오히려 시야에 방해되는 모습이였습니다

프레임률은 자동으로 해두셔도 되고, 사용자 지정으로 설정해서 모니터가 지원하는 최대 프레임에서 -1 정도만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 아래에 있는 수직 동기화나 삼중 버퍼링, 버퍼링 단축은 전부 비활성화 해주시고요(지싱크 사용을 한다면 오히려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수직 동기화 정도만 활성화 하면 됩니다. 게임 내 수직 동기화는 비활성화고요)

NVIDIA 리플렉스는 직접 사용해서 느껴보시고, '비활성화' 또는 '활성화 + 부스트' 중에 선택하세요

그 아래에 있는 감마 보정, 대비, 밝기는 모니터 자체에 화면 밝기를 설정할 수 있는 모드가 있으면 그걸 사용하면 되고. 그런게 없다면 감마 보정 정도만 기본 2.20에서 2.00으로 낮춰주시면 되겠습니다(밝은 느낌에서 적당히 색감이 진해지는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래픽 품질 옵션명	설정치
고품질 업 샘플링	AMD FSR 1.0
이미지 선명화	1.0(최대치)
텍스쳐 품질	높음
텍스쳐 필터링 품질	최상(16X)
안개 세부 묘사	낮음
동적 반사 효과	낮음
그림자 세부 묘사	낮음 OR 중간
모델링 세무 묘사	매우 높음
효과 세부 묘사	매우 높음
조명 품질	낮음
계단 현상 방지	높음(SMAA 중간) - 현재 버그로 매우 높음 불가능
굴절 품질	낮음
환경광 차폐	낮음
로컬 반사	활성화
피해 FX	기본

그래픽 품질에서는 위와 같이 설정했습니다

개별적으로 설정하자면, 글이 길어지니까 프레임 확보와 적절한 그래픽을 위해서는 위와 같이 설정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품질도 필요 없다면야 전부 낮음이나 끄기로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저는 약간의 프레임은 떨어지더라도 적절한 품질은 나와야 보는 재미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위와 같이 설정했습니다. 그림자의 경우에는 '없음'으로 설정하면, 캐릭터가 붕떠보이는 느낌이라서 최소한 '낮음'이고요. 중간으로 설정하면 빛(광원)의 방향에 따라서 캐릭터의 그림자가 늘어지는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혹시나 모서리에서 그림자를 보고 플레이를 하는 분들이라면 '중간'으로 하는게 좋겠습니다(그런거 없다면 '낮음'입니다)

아래부터는 프레임과는 영향이 거이 없는 설정입니다. 프레임에 관련된 설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디오 설정입니다

오버워치2로 넘어오면서 타격감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사운드가 빈약하다고나 할까요? 음악 볼륨에 묻히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음악 음량 정도만 50% 또는 75% 정도로 설정하면 되겠습니다

장치에서는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오디오 믹스는 헤드셋으로 공간 오디오는 헤드셋용 돌비 애트모스로 바꿔주시고요. 소리에서는 적 처치나 아군 쓰러지는 알림음이 비활성화 되어있을 텐데요. 전부 활성화 합니다

 

조작법 설정입니다

감도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에게 맞도록 설정하는게 당연하고요. 아군 윤곽선 표시는 '항상'으로 켜주시면 좋습니다. 글의 상단에서도 말한대로 근접에서 벌어지는 난전이 꽤나 자주 발생하기에 순간적으로 아군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꽤나 되는 옵션입니다

'시스템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뜨는데, 영향은 딱히 못느끼겠더군요

 

조작법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볼 수 있는 키보드 조작키 설정 부분입니다

저는 상호작용은 V키로, 빠른 근접 공격은 F로 설정했습니다

 

게임 플레이 - 일반에서는 초정밀 마우스 입력 '활성화'

 

접근성 설정입니다

카메라 진동 효과는 줄어듬, HUD 진동 효과는 비활성화, 메뉴 이동 감소는 활성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