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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디아블로2_레저렉션 :: 요즘은 악마를 때려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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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에 시작했었던 게임인데, 최근에 리마스터가 되어서 그래픽이 깔끔해졌네요

PC방에 가서 디아자리 있는지 물어보고 플레이 했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설치된 지정석에서만 돌아가는 시스템이었는데, 나중에는 발전되어서 디아블로를 실행하면 자동으로 사용을 안하고 있는 CD키 파일로 교체되면서 실행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었지요(제작사 공식 시스템이 아니라 PC방 프로그램 자체로 돌아가는)

당시에는 리니지도 지정된 PC에서만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리니지도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했었을겁니다. 이후에는 PC방 전체 아이피에서 플레이하는 시간만큼 깎이는 그런 방식으로!? 되어서 아무 PC에서나 접속해도 플레이가 되었죠

PC방 카운터 상단에 진열된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패키지 박스를 바라보면서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참 빠르네요. 설이나 추석 용돈을 받아도 부모님 눈치가 보여서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던' 시기였죠

 

(좌)레거시, (우)리마스터
(좌)레거시, (우)리마스터

리마스터된 그래픽은 3D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2D의 느낌을 잘 살렸습니다

리마스터라 당연한 것이지만, 기존 디아블로의 어두운 분위기도 마찬가지로 남아있고요

후속작인 디아블로3는 화사하고 알록달록한 느낌이 좀 강하죠? 후속작도 이렇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처음 획득했던 '솔'룬 입니다. 이 하나가 없어서 '통찰' 룬워드를 완성하지 못하고 있었죠

... 나중에 알고보니까 하위 룬으로 상위룬을 조합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처음 완성한 룬워드인 '통찰'입니다. 꽤나 초반에 제작이 가능하죠

제작 시도는 두 번이었는데, 해당 룬워드는 '미늘창'에 해야되는데, '창'에다가 만드는 바람에... 첫 시도는 실패했습니다

치명타에 피해량 증가도 붙어있고, 명상(메디테이션) 오라도 있어서 악몽(나이트메어) 정도에서 완성해두면 마나 걱정이 없어지고 용병의 공격력도 좋아지는 룬워드입니다

 

악몽(나이트메어) 난이도부터는 일반 몬스터도 드물게 원소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옥(헬) 난이도부터는 대부분의 일반 몬스터가 원소 면역을 가지고 있어서 소서리스로 1원소만 플레이하기에는 버거움이 따르죠. 나중에 무한이라는 룬워드를 제작하면 사정이 좀 나아진다지만, 그건 나중에 고급 룬들이 모인 이후의 이야기겠죠?

저는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하는 것이니까요

 

예전에는 '소서 구교복'으로 불리었던 아이템

 

마나 흡수링과 하늘일격(스카이 스트라이크) 활이네요. 주워두었다가 아마존 육성할 때 써야겠습니다

 

아이템의 모든 옵션이 최고치면 '으뜸'이라고 하죠? 다르게는 무슨 말로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맥옵? 최상옵? 최옵? 이려나요?

예전에는 유저들이 만든 디아블로2 용어들이 많았는데, 아직까지도 입에 붙는 단어는 '으뜸'이 아닌가 싶네요

 

우연치 않게 보관함을 열어서 획득한 '팔'룬

헬 난이도에서 획득했던 '말'룬 보다는 낮은 등급이지만, 이 녀석도 획득하기는 어려운 확률인데 이렇게 먹게되네요

 

2연속으로 획득한 '나겔링'

매찬(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이 높게 붙어있고, 드랍률도 좋은 편이라서 많이들 착용하죠

 

지옥(헬)에서는 화염 면역 몬스터가 많은 편이라 악몽(나이트 메어) 위주로 플레이를 하는데요

적당히 착용할만한 템이 갖춰지면 지옥 난이도도 도전할 예정입니다(지옥은 액트2 초반까지만 클리어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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