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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 클래식

다크에덴 클래식 :: 서비스 계획인 '클래식(구버전)'에 바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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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톤 엔터테인먼트(다크에덴 개발사)에서 다크에덴의 '오리지널 클래식(구버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지 어느덧 한 달 하고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계획'이라는 말처럼 시간이 지나서 흐지부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게임사 입장에서는 예전에 만들어 두었던 것을 그대로 활용하면 되는지라 '다크에덴 클래식(구버전)'은 나올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대규모로 인력을 투입해서 개발할 부분도 없고, 사설서버(프리서버)처럼 저작권 때문에 숨어서 서버를 돌리지 않아도 되고 말이죠(구버전 향수에 젖어있는 유저들 + 프리서버 유저들만 흡수해도 성공했다고 봅니다)

다만, 게임 출시 이후에 '캐시 아이템' 판매에만 몰두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게임사도 돈을 벌어야 되는 입장이니 '캐시 아이템' 판매는 피할 수 없는 과제이기는 합니다만, 개발사가 '유저 수는 적은데도 무분별한 캐시 아이템을 만들어서 쥐어짜는 맛'을 본 상태라서... 말이죠

1990년도 말에서 2000년도 초반까지는 게임 정액제라는게 굉장히 반발감이 심했기에, 유료화를 기점으로 유저가 감소해서 서비스에 지장이 생기는게 대다수였는데, 이후에 등장한 부분 유료화라는 개념으로 기본 접속은 무료화를 하되 캐시 아이템을 판매하는 것이 환영받는 상황이었으나...

최근들어서는 "차라리 정액제를 하더라도 캐시 아이템이 없는게 좋은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현실적으론 '캐시 아이템'을 판매하는게 '정액제'보다는 수입이 높으니깐 그럴리는 없을테지만요

 

 

다크에덴 클래식 :: 개발 예정인 '클래식'에 관련한 여러 생각들...

얼마 전, 다크에덴 대표이사인 '유태호' 대표께서 공지사항을 띄웠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있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이며, 게임의 방향성을 재설정한다'며 앞으로의 다크

reggiane.tistory.com

이번 글에서는 '오리지널 클래식(구버전)'이 개발사 공식적으로 서비스 될지는 모르겠으나, 나오던 안나오던 제가 생각하는 다크에덴 클래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밸런스라던지, 인터페이스라던지, 기타 부분들을 '이렇게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랄까요? 실제로 게임이 나와보면 어떤지 알 수 있을터이고, 여기서 떠들었던 이야기와는 다르게 게임(다크에덴 클래식)이 출시되어서 '제가 했던 말이 전부 꽝'으로 돌아갈 수도 있을테지만 말이죠

앞으로의 이야기에 앞서서, 저는 다크에덴 개발사측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관련 업계 종사자도 아니며, 게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도 아닌, 예전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다크에덴을 즐겨했던 일반인임을 말씀드립니다(혹여나 저의 의견이 와전되어 "다크에덴 클래식은 이렇게 나온다더라"식의 확정된 이야기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언급합니다)

글의 제목처럼 '바라는 점'을 적어둔 것일 뿐임을 강조하는 바이며, 보시는 바와 같이 이곳은 '개인 블로그'임으로 바라는 부분도 '지극히' 개인적으로 한 쪽으로(종족이던 계열이던) 치우친 의견일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2004년 다크에덴 홈페이지
2021년 다크에덴 홈페이지

클래식 버전이 오픈하면 홈페이지도 개별적으로 만들어질테니, 예전처럼 어두운 분위기로 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실, 새롭게 제작할 것도 없고, 예전에 사용하던 홈페이지 그래도 사용하는게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 수가 있겠죠(참고로 지금과 같은 '밝은 분위기의 홈페이지'는 2013년도부터 쓰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홈페이지나 게임에 사용되는 일러스트 전반적으로 과거의 화풍을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클래식 버전이면 신규 유저보다는 과거를 생각나게 해서 유저를 붙잡는게 우선이니 홈페이지에서 보여지는 부분부터 구버전으로 되어야 하겠습니다


종족


종족은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2종족 체계로 가야됩니다

다만, 아우스터즈는 추후에 유저 감소가 시작되면 추가적인 유저 유입을 유발하기 위하여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정도로 남겨는 두어야겠습니다. 게임에 추가가 된다면 초창기 아우스터즈보다는 하향이 된 상태로 패치가 되어야겠지요

아우스터즈 종족이 없더라도, 맵이나 구조물에 흔적을 남겨서 "뱀파이어도 슬레이어도 아닌 존재가 과거에 있던 흔적이다..." 정도로 스토리상에 지나가는 식으로 끼워넣고 관련된 맵을 활용을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예를 들자면 '카스탈로'를 필드 사냥터로, '아우스터즈 마을'과 '하니알 던전'은 파티형 인스턴스 던전으로 활용을 한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과거에 존재했던 종족이 존재를 감추고 오랜 시간이 흘러서 몬스터들이 점검했다던지... 하는 스토리로요. 아마 현재 다크에덴에서는 '하니알 던전'이 이처럼 변경되어서 공용 던전으로 쓰이고 있지요?

물론, 맵을 활용하는 부분도 나중에 신규맵 추가를 한다는 형식으로 추가를 해야지 게임 오픈시부터 존재한다면 과거의 향수를 찾아온 유저들에게 시작부터 이질감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되겠죠?


인터페이스(UI)


슬레이어 인터페이스
뱀파이어 인터페이스

이 당시의 인터페이스가 종족의 이미지를 살리면서 몰입감이 제일 좋았습니다

지금(2021)의 인터페이스도 나쁘지는 않은데, 종족별 이미지는 말아먹고 3종족 공용으로 바뀌면서 대충 만든 모바일 게임처럼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캐릭터 선택창 등등의 나머지 부분도 마찬가지인 부분입니다


캐릭터 & NPC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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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니만큼 당연스럽게도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모두 과거의 외형으로 보여져야겠죠. 캐릭터의 초상화 역시도 마찬가지고, NPC의 외형과 초상화도 마찬가지입니다(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하려고 서비스하는 클래식인데, 외형은 신규 외형이다? 안되는 부분입니다)

다만, 추후에 해당 외형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뱀파이어는 근접 공격 시나 마법 시전 시 모션만 추가해줘도 좋겠습니다. 외형은 구버전으로 모션은 신버전이 추가되는 것이랄까요?

슬레이어는 공격 시 모션은 그대로 하되 마법 시전시에는 모션이 추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역시나 클래식 버전이 서비스되고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 추가되는 식으로 말이죠(처음부터 있으면 과거를 원하는 유저들이 이질감이 느껴서 정착을 못하겟지요?)


일단 마무리...


원래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종족별 밸런스에 관한 내용이 상당히 길게 있었습니다만, 작성하다가 삭제해버렸습니다

HP공식이나 스킬로 인한 HP증가 및 옵션 확장 단계... 스킬의 수치 변경, 아이템 옵션으로 흡수나 모든 능력치의 제한 등등... 쓰다보니까 너무 산으로 가는거 같더라고요. 글도 너무 길어지고 말이죠. 혹시나 나중에 시간이 나면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의 글을 요약을 하자면, "오픈 시에는 구버전 그대로 서비스하자, 변경할 부분이 있다면 시간 지나서 하자" 정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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