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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물왁스 ::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비딩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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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유리막 코팅제 ::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크리스탈 코트 후속)

불스원 세차용품 중에서 제일 쓸만한 '크리스탈 코트'가 업그레이드된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로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불스원 제품들이 까여도 그나마 덜 까이고, 불스원 제품은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던 퍼스트..

reggiane.tistory.com

일요일에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로 세차를 마무리하고, 이틀 뒤에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틀이 지난 시점이라서, 먼지가 약간은 쌓였는지 비딩이 동글동글하지는 않네요

 

본넷 쪽은 플러스가 아닌 기존 제품으로 작업했는데, 플러스 제품과는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 애당초 제조사에서 내구성을 올렸다는 제품이니 발수성을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을겁니다

 

루프쪽은 적당한 비딩

 

비를 맞기 시작한지 2시간이 지난 시점입니다. 본넷에 먼지가 쌓인 상태서 비딩이 생긴건지 생김새가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유리는 같은 불스원 제품인 '크리스탈 유리클리너'로 발수코팅을 해놨습니다. 저는 발수코팅은 몇 개월씩 가는 장기적인 제품보다는 내구성은 짧지만 매 세차시마다 반복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애당초 발수효과가 있는 유리세정세는 가볍게 발라주기만 하는 거라서 작업이 오래걸리지도 않고요

 

루프쪽은 본넷보다는 비딩이 잘나옵니다. 비가 오면 비딩 보는 맛이 있지만, 비가 그치고 남아있는 물을 그대로 놔두면 비딩 모양 그대로 차가 점박이가 되는지라 발수형 왁스는 '양날의 검' 같은 존재라고 보입니다

그래도 날이 흐리고 바람도 불고 미세먼지나 꽃가루가 없다면, 물기가 말라도 점박이가 되는 현상은 벌어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런 날이 정말로 드물긴 하지만요 

 

비를 8시간정도 맞추고나니 먼지층이 그래도 날라갔는지 비딩이 좋아지기 시작

 

추가적으로 5시간 정도를 계속 비를 맞게 놔두었습니다

 

처음 비를 맞기 시작한 시점부터 13시간이 지나는 동안 계속 비를 맞게 했더니 비딩이 동글동글 제대로 나온것을 보아하니 표면을 덮고 있던 먼지층이 완벽하게 날아간 모양이군요

크리스탈 코트가 지속성은 떨어지지만, 작업성이 간단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비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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