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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물왁스 ::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크리스탈 코트 후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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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세차용품 중에서 제일 쓸만한 '크리스탈 코트'가 업그레이드된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로 돌아왔습니다. 수많은 불스원 제품들이 까여도 그나마 덜 까이고, 불스원 제품은 별로라는 의견이 많았던 퍼스트샤인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도 '내구성을 제외하곤 쓸만한다'라는 평을 많은 받은 제품이 '크리스탈 코트'였죠

 

지속력이 강화된 플러스 제품으로 후속작이 출시가 되었네요. 그토록 지적받은 문제인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저같이 세차를 자주 하는 사람은 기존 제품으로도 충분히 만족했는데, 내구성이 강화된 플러스 제품은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전작인 '크리스탈 코트'는 '분사방지 보호 탭'이 뺏다가 끼워야 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후속작은 돌리는 방식으로 극복했습니다. 전작에 비해서 엄청 편합니다. 잊어먹을 우려도 없고 말이지요

 

전작에 비해 트리거가 개선돼서 살짝 뻑뻑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분사량은 적게 나오고, 넓게 퍼지고 입자가 작아져서 1회 분사 시 사용량은 줄어든 거 같습니다

덕분에 약한 바람만 불어도 날리게 되서 근접해서 분사해야 되서 넓게 퍼지는게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한듯이 곱게 넓게 뿌려지는 만큼, 불어오는 바람에는 취약해지는 점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분사방지 보호 탭'은 이렇게 돌아가게 됩니다. 전작에 비해서 너무 편리하게 변경이 되었죠. 다 좋아졌지만 조금은 부족한데요. 제일 중요한 가격이 500ml 제품을 기준으로 9천 원대로 낮아진다면 물왁스계를 평정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크리스탈 코트의 시그니쳐라고 할 수 있는 '사과향'이 '블루베리 향'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성능은 강화되었지만 작업성은 엄청난 하향이네요. 향기의 농도도 낮아진거 같군요 원래 같으면 살살 뿌리면서 버핑해도 향기로운 사과냄새가 풍겨서 세차가 즐거운데,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는 블루베리향이 나는듯 마는듯 합니다

 

다른 크리스탈 제품들도 '크리스탈 실내크리너' 출시 이후로 블루베리 향으로 서서히 변경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는 출시 이벤트로 1+1행사를 하고있습니다. 원래도 기존제품이 1+1을 자주 해왔기에 출시행사가 아니라도 간간히 1+1으로 구입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아직 500ml 제품은 나오지 않았는데, 조만간 보게 될거 같습니다

1+1행사 기준으로 500ml 제품이나 300ml 1+1제품이나 그람당 가격은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300ml 1+1행사시에는 배송비가 무료거든요, 500ml 제품은 배송비가 붙고 말이죠. 배송비 때문에 가격차이가 줄어들게 됩니다

 

전작보다는 슬릭감... 매끄러운? 느낌은 감소가 된거 같습니다만...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요

 

결과물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크리스탈 코트나 플러스나 번쩍번쩍 하는건 정말 좋습니다. 크리스탈 코트만의 매력이죠. 아쉽게도 기름을 먹은듯한 웻룩은 연출이 안되는데, 날광에선 상위라고 보여집니다

 

작업성도 좋고, 잔사도 없는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버전은 이중 코팅막으로 기존의 단점이었던 지속력을 올렸다는데 과연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2019/04/13 - [리뷰/리뷰 :: 세차용품] - 셀프 유리막 코팅제 :: 불스원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비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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