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초반에만 문틀이나 창틀까지 청소하다가 어느새인가 거기까지는 청소를 안하게 되네요. 그렇게 반 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황사도, 미세먼지도, 송화가루가 누적되어서 지저분하게 변했네요. 비라도 내리면 좀 쓸려나가기는 해도, 완벽하게 쓸려나가는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하게 변하는건 별 수 없더라고요
정말로 간만에 창틀과 문틀(베란다로 나가는 유리문 하단) 청소하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습니다
쉽게 청소가 된다는 제품이나 방법을 다 써봤는데. 저에게 맞는 청소법은 아닌거 같아서 이래 저래 해보다가 제 방식대로 간단하게 청소해봤습니다
준비물은 물티슈, 티슈, 거품으로 나오는 주방 청소제로 3가지 입니다
지저분한 창틀, 문틀에 한 번 정도만 뿌려줍니다. 틀 전체적으로 뿌려줄 필요없이 한 곳에다만 사진처럼 뿌리면 됩니다
물티슈를 한 장 뽑아서
세정제가 뿌려진 부분을 시작으로 창틀, 문틀 전체적으로 문질러주면서 지저분한 것들을 닦아냅니다
물티슈 자체적으로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세정제는 많이 뿌릴 필요가 없습니다. 많이 뿌리셨다면 물티슈로 닦아낼때 거품이 너무 많이 발생해서 거품을 닦아내기가 어렵게 됩니다
물티슈로 지저분한 부분을 닦았다면 거품이 오염되서 까맣거나 누런색을 띄고 있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티슈로 닦아내면 끝납니다
거품을 가볍게 닦아내면 청소가 끝납니다
세정제를 너무 사용하면 닦아내고 남아있는게 많아서 나중에 비가 오거나 하면 거품 범벅이 되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물티슈로 닦을때 충분히 잘 닦이니깐 세정제는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전에 비닐봉지 준비 해놓고 발생하는 쓰레기 버려주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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