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려면 초대장이 필요했었죠?
티스토리 자체적인 이벤트로도 나눠주기도 했으나, 대부분은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께 받아서 시작을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저도 초대장을 얻기 위해서 노력을 해봤으나, 저까지는 순서가 돌아오지 않더라고요. 조금 더 처절하게 구걸!? 했다면 진작에 받고도 남았겠지만, 블로그를 하기 위해서 굳이 그렇게 해야하나? 싶어서 네이버 블로그를 계속 유지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꽤나 오래 전부터 운영을 했었습니다. 2000년도 중반부터 운영을 하다가 위에서 말한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을 얻지 못해서 포기하고 다른 네이버 아이디를 생성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게 2013년? 정도로, 두 번째 블로그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도 8년이나 네이버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었네요
1년 전쯤에 '티스토리 블로그 생성'이 초대장이 없어도 가능하도록 바뀐 것을 알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글을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작성할지(포스트 작성시 이미지나 글의 배치, 블로그 스킨, 카테고리, 제목 등) 한 달간 고민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4월 초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기존에 네이버에 작성된 포스트를 옮겨오기 시작했습니다. 다크에덴 관련한 내용도(업데이트 히스토리) 원래는 네이버에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그런식으로 포스트를 가져오면서 내용도 보강하고, 새롭게 작성하는 포스트도 추가되면서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네이버 블로그를 폐쇄했습니다
네이버 VS 티스토리 : 조회수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인 2019년 4월을 기준으로 조회수를 비교해봤습니다
저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블로그 모두 비주류 주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조회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네이버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서 영향력이 어마무시한 사이트라서 글을 대충 적어도 조회수가 생각보다는 나오는거 같습니다. 다만 그만큼 블로그 이용자도 많아서 금방 글이 묻히곤 합니다. 구글 쪽에 노출되기가 어렵지만, 네이버에서 키워드만 잘 잡으면 글을 조회수는 보장이 된다고 봐야겠네요
티스토리는 네이버 보다는 이용자가 적은지 '다음' 포탈 사이트 상위권에 올라가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구글에서 검색이 잘되는지라 방문자 링크를 살펴보면 구글 검색으로 인한 방문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네이버에 노출되기는 쉽지 않으나, 제 블로그가 비주류 컨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는지라, 네이버에서 저와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작성하는 이용자가 적어서 그런가? 네이버에서도 검색은 조금 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티스토리 방문자가 꽤나 증가했는데, 이대로 쭈욱 증가할련지 모르겠습니다
애드포스트 VS 애드센스 : 월 수입비교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애드포스트는 적당히 방문자만 있으면 쉽게 통과가 가능합니다. 다만 수익은 적은 편입니다.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는 파워 블로거 분들이라면 네이버의 막강한 유입률 덕분에 하루에 상당한 수익을 얻을 테지만, 저는 아까 말했듯이 비주류 컨텐츠 위주라서 수익은 많지 않습니다
어차피 수익보다는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기 때문에, 택배비에 보탬이 되는 정도만 벌면 만족했습니다. 표에서는 2019년 4월 이전은 나오지 않았는데, 그 이전에도 꾸준하게 수익은 얻고 있었습니다. 한 달에 택배비 3번 정도는 벌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글을 점점 내리고, 분량을 줄이다보니 수익도 서서히 떨어지게 되었네요
애드포스트와는 다르게 애드센스는 한 번 낙방한지라 수익은 6월이 되서야(한 번 심사하는데 한 달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발생하기 시작했는데요. 통과하기 어려운만큼 수익은 (네이버보다는)조금 나오는 편입니다. 검색을 해보면 하루에 만 10,000원 이상으로 벌어가는 분들도 계시고, 50,000원 이상으로도 벌어가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주제가 비주류라서 그런가 방문자가 많지 않아서(작성한 글의 개수도 적고) 수익은 적은 편입니다
처음 목표는 '하루에 330원 정도만 벌어서, 한 달에 만 원만 벌자!' 라는 것이였는데요. 처음의 예상보다는 많은 수익이 나오더군요. 목표도 증가해서 하루에 1,000원 정도로 버는 것으로 상향(목표)이 되었습니다. 1년이면 36만원 정도로 차량의 경정비에 들어가는 비용 정도는 충당이 가능하겠죠. 취미로 하는 블로그인데, 그 정도면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블로그 한다고 딱히 들어가는 비용도 없었으니까요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길 글들은 다 옮겨왔고, 폐쇄하였으니, 티스토리 블로그 하나에만 집중에서 더 키워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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