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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 :: 역전왕 발하자크 '우르즈 감마'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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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월드를 시작한 지는 꽤 됐습니다. 원래는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시작했는데, 고룡들에게 있는 원거리 배리어에 어려움을 느껴서 삭제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랜스로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나리오 엔딩

랜스는 공격은 단조롭지만 가드를 통해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클리어 타임이 빠르지는 않지만 약점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경직을 먹여서 패턴을 끊어주고, 무엇보다도 단차 공격이 정말 수월하여 분노한 몬스터 위에 올라타서 단차 공격을 먹여줄 수도 있습니다

 

토비카가치 포획

단점이라면 활에 비해서 스타일리쉬하지가 않다는 것? 활은 스탭 밟고 공격도 피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랜스는 그냥 막아주면 됩니다

 

'정적의 장막'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역전왕 발하자크'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개화 특집' 이벤트로 현재까지의 이벤트 퀘스트를 수주 가능하며 여기에는 역전왕 발하자크가 등장하는 '정적의 장막' 퀘스트도 포함됩니다

역전도 아니고 역전왕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강합니다(일반 < 역전 < 역전왕 순으로 강합니다) '정적의 장막'에서 등장하는 역전왕 발하자크를 토벌할 경우 '시투룡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요. 시투룡 티켓이 있어야 '우르즈 감마' 방어구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 '우르즈 알파' 방어구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장신구 슬롯이 모자라는게 불만이었는데 이는 '우르즈 베타' 방어구로 갈아타면 되지만 우르즈 베타 방어구는 기본 스킬이 줄어들기 때문에 줄어든 만큼 장신구를 넣어주면 알파나 베타나 그게 그거인 상황이었는데 '감마' 방어구는 스킬도 적당히 붙어있고, 장신구 슬롯도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파와 베타의 장점이 섞인 게 감마 방어구인거죠

 

일반 발하자크에서 역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역전왕 발하자크로 사냥을 시작한지라 무기에 회복력 커스터마이징 조차도 되어 있지 않았지만, 감마 방어구 제작을 위해서 사용이 가능한 모든 아이템을 사용하면서 정말 어렵게 수레도 정말로 많이 타고 퀘스트 실패도 정말 많이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일반 발하자크에 비해서 독기로 들어오는 틱뎀이 엄청나게 강해서 틱뎀으로 체력을 갉아먹히고, 몸통 박치기 한 방으로 수레를 타는 상황이 나오면 듀얼쇼크를 집어던지고 싶을 정도여서. 차라리 장비를 더 갖추고 수월하게 시작할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나 마음먹었을 때 하지 않고 미루다 보면 귀찮아져서 하지 않게 될 거 같아서, 허접한 장비로 꾸역꾸역 한 마리씩 토벌을 해나갔죠

 

감마 방어구 3개 완성...! 5번을 토벌해야 티켓 5개가 모이므로 앞으로 두 번 남음

 

4번째...! 그리고 마지막 5번째 '역전왕 발하자크'까지 토벌완료...! 그러나 '시투룡의 어금니+' 소재가 부족해서 방어구 제작 불가능으로 일반 발하자크로 소재 얻으러 갔습니다

 

역전왕 발하자크에 시달리다가, 일반 발하자크 잡으니깐 도스쟈그라스 잡는 그런 이지한 느낌

 

이벤트 기간 목표였던 '우르즈 감마' 방어구 세트 완성했습니다. 우르즈 세트에서 스킬과 슬롯을 적당히 만족하는 방어구 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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