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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 :: 첫번째 확장팩 '아이스본' 플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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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6일에 '몬스터헌터 월드'의 첫번째 DLC '아이스본'이 정식으로 출시 되었습니다(몬스터헌터 월드의 흥행을 본다면 첫번째 확장팩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스본 출시 이전에 미리 체험하는 기간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의 저는 오버워치에 빠져있던 시기라서 넘어가버렸네요

거기다가 아이스본이 출시 되었을때는 '검은 사막'에 빠져있어서 출시 당일부터 플레이하지는 않았고, 일주일 정도 지나고나서야 플레이를 시작했습니다

 

확장팩인 아이스본의 가격은 49,600원으로 본편보다(63,000원) 조금 저렴한 수준입니다. 온라인 게임 플레이하면서 돈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얼마 안되는 가격이긴 합니다

출시 초반이라서 당연하게도 할인은 없는데요. 본편도 몇 달 있다가 할인을 시작했으니, 내년 설날 연휴 정도에 할인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직 본편의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았다면 아이스본을 미리 구입할 이유는 없으니 본편부터 즐기시고 아이스본을 구입하셔도 될 거 같네요

아이스본으로 빠르게 넘어와서 좋은 장비를 먼저 갖추고 본편의 자유퀘스트를 수월하게 밀어버리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아이스본에서는 기존의 상위 방어구 수준에서 새로운 소재로 방어구를 제작하는게 아니라 본편의 하위 방어구와 상위 방어구의 차이처럼 기본 성능 자체가 엄청나기 때문에(방어력도 방어력이지만, 특히 기본 스킬이나 슬롯이) 본편의 고룡 소재의 방어구가 아이스본 기본 방어구(뼈나 광석 소재의) 방어력이 훨씬 낮습니다

 

그나마 본편의 역전왕 고룡의 감마 방어구 정도나 슬롯이나 방어력이 괜찮아서(그래도 아이스본 기본 방어구보다 낮습니다) 아이스본 초반에나 활용되지 금새 버려질 운명입니다

아예 못써먹을 정도는 아닌데 아이스본 방어구가 좋은건 사실이니깐요. 상위에서도 하위 방어구 활용은 못하는게 아니잖아요? 상위 방어구가 좋으니깐 굳이 하위 방어구를 안쓰는 것일 뿐

방어구 같은 경우 하위 / 상위 / 마스터(아이스본) 단계마다 기존 것은 버리고 새로 제작하는게 아니라, 무기처럼 단계를 업그레이드 하는 식으로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하위 단계에서 일정 강화수치를 만족하면 상위 소재로 상위 방어구로 업그레이드 하는식으로 말이죠

 

몬스터헌터 월드의 화면 옵션으로 밝기 / 채도 / 대비를 조절합니다. 조절하는 단계가 기존보다 세밀해진거 같습니다

 

아이스본에서 클러치클로라는 보조 도구가 추가 되었는데요(슬링어처럼) 아이스본을 설치하고 접속하면 공방에서 클러치클로 사용법을 익히는 퀘스트가 있으니 해당 퀘스트를 꼭 플레이 해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아이스본 스토리 구간이 아니라도 본편 구간에서도 클러치클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굳이 써야 되나 싶은데(사실 안써도 사냥에 문제는 없습니다) 사용법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조작법을 익혀서 계속 플레이를 하다보면 '한 번 써볼까?' 싶은 상황이 나와서 간간히 쓰게 되고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계속 쓰게 됩니다

 

간만에 접속했으니 밀려있는 퀘스트를 전부 밀어줍니다

 

현재 클리어가 가능한 자유퀘스트를 전부 클리어하고, 네르기간테를 시작으로 고룡을 잡는 메인퀘스트 시작

 

기존에 랜스로 플레이하면서 패턴을 모조리 익혀둬서 그런지 수월하게 클리어!

이벤트로 지급받은 푸른별 갑옷과 태도의 성능이 꽤나 좋아서 본편 스토리는 장비를 추가적으로 맞출 필요가 없네요. 특히나 태도의 예리도 구간이 길어서 숫돌 한 번 정도만 갈아주면 퀘스트가 끝나네요

 

'아이스본에 넘어가기전에 방어구와 무기를 준비해둬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네르기간테를 계속 토벌해줍니다

이때는 아이스본에서 방어구가 새롭게 나오는지 몰랐었는데, 추후에 아이스본 방어구의 방어력과 스킬을 알게되었을때는 후회를 했습니다. 무기 정도만 맞춰주면 되는 것을 방어구 세트를 맞춘다고 그렇게 뺑뻉이를 돌았으니...

그래도 컨트롤 연습했다는 식으로 좋게좋게 생각해야겠죠?

 

아이스본에서는 태도의 '연기게이지'를 일정량(대략 40%정도) 사용하지 않은 간파베기는 무적상태가 아닌 것으로 바뀌어서 기존의 플레이와는 달라져서 익숙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공격시마다 계속 간파베기로 피하면서 단계를 올리는식의 플레이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바뀐대로 거기에 맞춰서 플레이하다보니 익숙해지더라고요. 새롭게 추가된 앉아발도에서 파생되는 기술도 굉장히 쓸만하고

 

기본 무기부터 제작 완료

 

머리를 제외한 방어구와 무기까지 완성했습니다. 일단 메인퀘스트 클리어를 위해서 다음 고룡을 토벌하러 갑니다

 

역시나 패턴을 숙지하고 있기에 수레를 타지 않고 손쉽게 클리어

 

발하자크는 용속성 무기를 들고가면 계속 경직에 걸리기 때문에, 아이루와 캐릭터가 모두 용속성 무기로 세팅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이게 정말 고룡급으로 분류가 되는 몬스터인지 의문이네요

용속성 앞에서는 꼼짝도 못합니다

발하자크의 독기에 중독되면 체력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디버프가 있는데, 내장주 하나정도만 세팅하면 토벌이 끝날때까지 한 번만 디버프가 걸리는 정도라서 세 개까지 끼워서 면역을 만들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대경직에 걸리면 독기가 사라지기도 하고요) 물론 패턴을 모르거나 일반이 아닌 시간이 오래걸리는 역전이나 역전왕이면 내장주 세 개는 필수겠죠

 

네르기간테 머리 방어구와, 네르기간테 태도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 계속 네르기간테만 잡아줍니다

 

네르기간테 머리 방어구까지 제작 완료

 

활로 플레이할때는 지옥이었는데 근접 무기를 들어주면 난이도가 급하락하는 테오...

 

 

 

 

 

거기에 용속성 무기를 들고가면 지속적으로 경직에 걸리는터라(크샬다오라처럼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라서 때려주기도 쉽습니다) 발하자크를 잡는 것처럼 쉽게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고룡을 전부 토벌하면 본편 최종 보스인 '제노지바'를 만나게 되는데요

최종 보스라 그런지 대미지는 상당히 강하지만 동작이 느려서 피하기도 쉽습니다. 체력이 많은 편이라 시간은 고룡보다 조금 더 걸리는 편이네요. 앞 발을 계속 때려주다가 틈이 보이면 머리도 때려주고 꼬리도 잘라주면 쉽습니다

 

제노지바를 끝으로 본편의 엔딩

 

그리고 본편 기준으로 네르기간테 최종 무기인 '멸절의일도' 완성

 

거기에 덤으로 발하자크 무기와 방어구도 완성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아이스본의 방어구는 기존 상위 방어구의 윗 등급이라서 굳이 상위에서 방어구를 맞출 필요가 없는거 같습니다. 제가 방어구를 맞추기 위해서 그렇게 들였던 시간은 날려먹은 것이죠

 

'레이기에나'의 이상 행동을 기점으로 아이스본의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어딘가로 이동하는 레이기에나를 추적하다보니 신대륙을 발견해서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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