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 나히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콜라보 스킨

10월 중순, 나히아(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콜라보 스킨을 판매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스크란샷 시간을 보면 아시겠지만 새벽인데, 새벽을 기준으로 콜라보가 시작되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스킨을 구입했습니다. 기간은 2주나 되기에 서둘러 구입할 필요는 없지만, 딱히 그 시간에 할 것도 없었기에;;

이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콜라보 스킨을 구입하면서, 충전해놓았던 코인으로 구입을 진행합니다

 

도전과제 페이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뜨지 않는 상점 이미지

서버 오류로 생각되며, 무시하고 구매 진행합니다

 

트레이서는 '미도리야 이즈쿠(주인공)'

모델이 벤처였다면 어울렸을 것이라는 커뮤티의 의견이 지배적이더군요

그렇지만, 벤처는 펑퍼짐하고 얼빠진 느낌인지라...

어찌되었건 이번 콜라보 스킨이 묶음 상품 할인이 없었다면 절대로 돈 주고는 사지 않을 스킨

 

리퍼는 '시가라키 토무라(2부 메인 빌런)'

무기까지 손을 달아놓는건 조잡해보인다. 모델링은 잘 나왔으나, 굳이 구입 생각은 없는 스킨

트레이서보다는 나은 정도지만, 역시나 묶음 상품을 구입하면 덤으로 받는 느낌

 

라인하르트는 올마이트(주인공의 스승)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원작의 설정(트루폼과 머슬폼)을 구현할 수 있는 라마트라로 나왔어야 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다

그래도 '극호'는 아니어도 '호'라고 생각. 라마트라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라인하르트의 목소리 성우(권혁수)가 올마이트의 이미지와 찰떡궁합이니까...

부실한 느낌의 하이라이트 연출이 상당히 아쉬운 편으로, 머슬폼의 최후를 장식하는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스매시' 장면이었으면 정점을 찍었을 것이라 본다

 

주노는 우라비티(주인공과 엮일 줄 알았으나, 클리셰가 비틀린 것인지 엮이지 않은 히로인)

이번 콜라보 스킨의 최대 승리자. 하이라이트 연출이 없는건 아쉽다

진짜로 잘 나왔다. 말이 필요없음

 

키리코는 토가 히미코(빌런인데 우라비티를 살려주며 죽는...)

이 스킨도 주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잘 나온 편인데, 주노 스킨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묻혔다

하지만, 쿠나이로 공격하는 이미지인 키리코는 '도적(배틀패스 스킨)'만한게 없는거 같음

 

하이라이트 연출은 세 캐릭터(리퍼 - 트레이서 - 라인하르트)만 존재하는데, 모두 그냥저냥이다

리퍼나 트레이서는 하이라이트 연출 임팩트가 부족. 셋 중에서는 그나마~ 라인하르트가 나은 편

 

이번 스킨은 주노와 라인하르트만 보고 구입했다고 봐도 무방하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