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비필드를 늦게 시작했거나 패치내역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유저라면 모를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과거 네이비필드에서는 컴포넌트의 강화 시스템인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도입하려다가 무산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점으로 생각하면(현재 출시되는 게임들은 그러한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으므로) '아이템 강화 시스템은 당연한 것이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당시에는 밸런스의 붕괴를 우려하는 유저들이 많아서 아이템 업그레이드 자체에 우려를 표하는 유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써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음에도 당시의 유저들이 반대하는 밸런스 붕괴의 모든것이 집결된 상태라는게 아이러니하네요(고사관으로 인한 밸런스 붕괴)
개인적으로는 게임 시스템적으로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사관'의 능력치를 정상으로 적용하고(숙련병 대비 2.5배의 능력치를 가지는 '사관'의 능력치가 실제론 4배로 적용되고 있다) 사관의 능력치가 정상으로 적용되는만큼 하향되는 부분을 컴포넌트 강화(아이템 업그레이드)로 커버를 하는 방향이였으면 정말로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것도 지금에서야 생각하니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지, 당시에는 그 누구도 지금처럼 고사관이 즐비할 것이란 생각을 못했었죠
지금의 네이비필드 운영진이라면 패치되는 수치는 조절하겠지만, 시스템 자체는 강제적으로 밀어붙여서 패치를 할 거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당시의 운영진들은 유저들의 목소리에 따라서 패치를 결정하기로 정했는지, 유저들의 설문조사로 시스템의 존속을 결정하기로 했었죠(업그레이드 시스템은 테스트 서버에서는 장기간 테스트하던 사항이었습니다)
당시의 저도 네이비필드를 플레이 하고 있었는데, 공지사항이나 패치내역을 매 번 읽어보기보다는 게임에 접속해서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재미를 느끼던 시절이어서(함포의 각도를 맞춰서 사격하고 명중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당시의 테스트서버 내역과 유저들의 의견들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15년 전쯤이기도 하네요)
설문조사의 결과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반대' 의견이 상당수라서 폐지가 되었죠. 자유게시판의 의견을 보면 '찬성'을 하는 유저들도 있었지만, '반대'가 압도적이어서 설문조사의 결과로 그대로 반영이 되었던 것이죠
아무튼! 그렇게 폐지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과연 이떠한 것이었는지? 당시의 자료를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아이템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란?
크레딧과 자원을 사용하여 컴포넌트의 기본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입니다. 업그레이드 확률은 100%가 아니며 단계가 높아질수록 성공확률이 낮아지게 되며, 일정 확률로 업그레이드를 시도한 컴포넌트가 파괴되어 사라집니다
- 함선 자체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유니크 함선'으로 변경이 될 수도 있음(도입 예정)
- 쉽야드에서 구매가능한 아이템은 0레벨로 적용되며, 재고는 무제한
-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템(컴포넌트)의 성능은 다운그레이드되며 0레벨 아이템으로 적용
- 현재 게임상의 아이템 성능은 업그레이드 4레벨 정도에 발휘
2.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품목
- 컴포넌트(업그레이드를 하려는 아이템에 해당하며 0레벨부터 시작)
- 크레딧
- 자원(아이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 기술서(아이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료)
2.1. 자원이란?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소모성 아이템으로 1차, 2차, 3차의 단계를 가진다
'1차 자원' ─재련→ '2차 자원' ─제강→ '3차 자원'
재련시 1톤당 2크레딧 소모, 제강시 1톤당 4크레딧 소모
전투종료시 일정량의 자원을 획득하며 이후 추가되는 특수한 미션을 통해서 획득할 수도 있다
1차 자원 : 광석(Ore)
2차 자원 : 철(Fe), 크롬(Cr), 니켈(Ni), 몰리브덴(Mo), 알루미늄(Al), 티타늄(Ti)
3차 자원 : 크롬강(CS), 니켈강(NS), 니켈크롬강(NC), 몰리브덴강(MS), 크롬-몰리브덴강(CM), 알루미늄 합금(AS), 티타늄 합금(TS)
2.2. 기술서란?
아이템 업그레이드 단계별로 필요한 문서로써, 전투종료시 일정확률로 획득가능
3. 아이템 업그레이드 방법
아이템 업그레이드는 '개인창고'에서 실행 가능하며 업그레이드 아이템과 재료를 보관가능하며 함체, 장갑, 포탄, 어뢰, 함재기등의 소모성 아이템은 개인창고에 넣을 수 없음(사용량의 제한은 무게로 제한될 예정)
4. 노화 시스템
아이템의 수명이라는 개념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수명이 감소하게되어 아이템이 소멸하게되는 시스템(소모성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에 적용될 예정)
5. 정비 시스템
정비는 아이템을 점검 및 관리하여 노화도를 0%로 감소시키는 작업이며, 정비가 불가능한 아이템도 추가될 예정
6. 아이템 업그레이드 방법
업그레이드 하려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정보창이 나옵니다
정보창에서 '업그레이드' 항목의 내용이 업그레이드와 관련이 큰 항목입니다
- 레벨 : 아이템의 현재 업그레이드 레벨
- 숙련도 : 아이템(컴포넌트)의 업그레이드가 성공하면 숙련도가 하락하지만, 아이템(컴포넌트)을 사용하면 할 수록 숙련도를 상승시킬 수 있음
- 노화도 : 노화도가 100%가 되는 경우, 아이템이 소멸한다.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아이템의 노화도를 하락시키면 소멸을 방지할 수 있음
7. 아이템 업그레이드 결과
업그레이드 성공시 해당 아이템은 자동적으로 '개인창고'로 들어감
8. 아이템 업그레이드시 증가하는 능력치(0레벨이 기본이며, 해당 수치는 예정)
각 아이템별 상승 능력치 | 업그레이드 시도(기본 0레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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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체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
DP | - | - | DP | - | DP | - | DP | - | - |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만재배수량 | |
- | - | - | - | 보조 수병좌석+1 | - | 보조 수병좌석+1 | - | - | 보조 수병좌석+1 | |
- | - | 구조강도 | - | - | 구조강도 | - | - | 구조강도 | - |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오버힛배율 | |
- | 선회율 | - | - | 선회율 | - | - | 선회율 | - | - | |
- | - | 대공방어력 | - | - | 대공방어력 | - | - | 대공방어력 | - | |
시야 | 시야 | 시야 | 시야 | 시야 | 시야 | 시야 | - | - | - |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FCS용적 |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무장용적 | - | - | 무장용적 |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어뢰용적 | - | - | - |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함재기용적 | - | 함재기용적 | - | |
- | - | - | 동시 발진 대수 | - | - | 동시 발진 대수 | - | - | 동시 발진 대수 | |
- | 장갑탑재량 | - | - | 장갑탑재량 | - | - | 장갑탑재량 | - | - | |
2) 함포 | LV1 | LV2 | LV3 | LV4 | LV5 | LV6 | LV7 | LV8 | LV9 | LV10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 | - | - |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 | - | - | |
연사속도 | - | - | 연사속도 | - | - | 연사속도 | - | - | 연사속도 | |
- | HE데미지 보너스(小) | HE데미지 보너스(大) | - | HE데미지 보너스(小) | HE데미지 보너스(小) | HE데미지 보너스(小) | HE데미지 보너스(大) | - | - | |
- | - | - | AP데미지 보너스 | - | - | - | - | AP데미지 보너스 | - | |
- | 최대고각 | - | - | 최대고각 | - | 최대고각 | - | - | - | |
- | 초구탄속 | - | - | 초구탄속 | - | 초구탄속 | - | - | - | |
- | 사거리 | - | - | 사거리 | - | 사거리 | - | - | - | |
3) 어뢰 발사관 | LV1 | LV2 | LV3 | LV4 | LV5 | LV6 | LV7 | LV8 | LV9 | LV10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 | - | - |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선회속도 | - | - | - | |
연사속도 | - | - | - | - | 연사속도 | - | - | - | 연사속도 | |
- | 어뢰 속도 보너스 | - | - | 어뢰 속도 보너스 | - | - | 어뢰 속도 보너스 | - | - | |
- | - | - | 어뢰 사거리 보너스 | - | - | 어뢰 사거리 보너스 | - | - | 어뢰 사거리 보너스 | |
- | - | 어뢰 데미지 보너스 | - | - | 어뢰 데미지 보너스 | - | - | 어뢰 데미지 보너스 | - | |
4) 엔진 | LV1 | LV2 | LV3 | LV4 | LV5 | LV6 | LV7 | LV8 | LV9 | LV10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
신뢰도 | - | - | 신뢰도 | - | - | 신뢰도 | - | - | 신뢰도 |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출력 | |
- | - | 오버힛 지속시간 | - | - | 오버힛 지속시간 | - | - | 오버힛 지속시간 | - | |
- | 오버힛 데미지 감소 | - | - | 오버힛 데미지 감소 | - | - | 오버힛 데미지 감소 | - | 오버힛 데미지 감소 | |
5) FCS | LV1 | LV2 | LV3 | LV4 | LV5 | LV6 | LV7 | LV8 | LV9 | LV10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필요용적 |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무게 |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필요레벨 | |
- | - | 명중보너스 | - | - | 명중보너스 | - | 명중보너스 | - | 명중보너스 | |
유효 탐색 거리 | - | - | 유효 탐색 거리 | - | - | 유효 탐색 거리 | - | 유효 탐색 거리 | - | |
- | 탄착 보정 거리 | - | - | 탄착 보정 거리 | - | 탄착 보정 거리 | - | 탄착 보정 거리 | - |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레벨 | 필요한 것 | 업그레이드 실패시 | 노화도 100% | ||
1레벨부터 4레벨까지 | 숙련도 | 변화없음 | 숙련도가 1깎임 | ||
5레벨부터 7레벨까지 | 숙련도,2차자원,기술서 | 1레벨 하락 | 아이템이 사라짐 | ||
8레벨부터 10레벨까지 | 숙련도,2차자원,기술서 | 아이템이 사라짐 | 아이템이 사라짐 |
9. 병기창
앞서 언급한 '자원'의 제련, 제강 작업이나 '아이템'의 생산, 양산 작업을 하는 장소. 점령한 항구가 발전되면 '병기창'의 성능이 우수해진다
항구의 '기술력'이나 '생산력'이 높아지면 '병기창'의 성능도 함께 높아진게 된다. 항구의 '기술력', '생산력'을 상승시키려면 항구를 점령하고 투자를 해야한다
작업명 | 상세 내용 | 목적 | 항구의 발전도와의 관계 | |
항구의 기술력이 높아지면? | 항구의 생산력이 높아지면? | |||
제련 | 1차 자원을 2차 자원으로 변환 | 업그레이드 재료로 쓰이는 2차 자원을 얻고자 할 때 실행 | 더 많은 양의 2차 자원을 획득할 수 있음 | (변화 없음) |
제강 | 2차 자원을 3차 자원으로 변환 | 생산/양산의 재료로 쓰이는 3차 자원을 얻고자 할 때 실행. | 더 많은 양의 3차 자원을 획득할 수 있음 | (변화 없음) |
생산 | 유저가 아이템을 직접 생산함 |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자 할 때 실행 | 더 많은 종류의 생산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음 | 아이템 생산 시간 감소 |
양산 | 함대가 복수의 아이템을 생산함 | 복수의 아이템을 직접 만들고자 할 때 실행 | 더 많은 종류의 양산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음 | 아이템 양산 시간 감소 |
해체 | 아이템을 해체함 | 금형을 얻고자 할 때 실행 | 금형의 노화가 적게 됨 | (변화 없음) |
10. 업그레이드 시스템과 항구 시스템(점령전)에 대한 부연설명 및 추가설명
네이비 필드에서의 항구는 "점령 가능한 항구"와 "점령 불가능한 항구"의 두 가지가 존재
"점령 불가능한 항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부산, 뉴욕, 런던, 도쿄, 함부르크의 5개이며, 나머지는 전부 "점령 가능한 항구"가 될 것이며(나머지 항구는 항구 점령전 시스템이 구현될 때 추가할 예정) "점령 가능한 항구"는 함대 단위의 클랜이 점령전을 통해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함대와 계약한 하위 전대도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신분의 유저도 점령전에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만일 어느 누구의 소유도 아닌 항구라면, NPC(AI)를 상대로 점령전을 치르게 됩니다
10.1. 항구를 소유한 함대가 가질 수 있는 이점은 다음과 같다
- 항구의 쉽야드에서 판매되는 아이템에 세율을 부과
- 함대 휘하의 아이템을 '양산'하여, 쉽야드에서 판매가능
- 함대 창고의 소유가능
1) 개인 창고와는 별도로 항구를 소유하지 못하는 함대는 창고를 가질 수 없음
2) 항구를 소유한 함대에 속해있는 '전대'는 전대창고를 가질 수 있음
- 항구에 투자하여 항구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가능
1) 기술력 : 증가하면 자원의 제련 및 제강 환원량이 늘어남
2) 생산력 : 증가하면 아이템의 생산 및 양산 속도가 빨라짐
3) 방어력 : 함대 점령전에서 항구의 DP가 되는 수치
- 항구에 방어 세력을 편성하는 것이 가능
1) 해안포대 : 항구 점령전에서 항구를 지켜주는 자동 포대. 함대가 양산한 함포만을 배치가능
2) 경비대 : 항구 점령전에서 항구를 방어하는 함대. 함대장이 명령을 내릴 수는 있으나 세부적인 조작은 AI로 조종. 안포대와 마찬가지로 함대가 양산한 함선만 배치가능
10.2. 항구 점령시 '자원'의 독점우려
자원은 오로지 전투와 미션을 통해서 획득 가능하므로 유저들이 우려하는 '특정 클랜이 항구에서 자원을 독점하는' 현상은 불가능. 그러나 자원의 환원율이나 아이템을 생산하는 것은 항구의 발전도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결국 투자되어 발전된 항구일수록 일반 유저들의 왕래가 많게 된다
10.3. 아이템 '생산'과 '양산의 차이점
- 생산 : 유저가 직접 아이템을 만드는 것. 생산된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1레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으며, 최대 10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생산하지 않고 쉽야드에서 직접 구매하는 아이템은 최대 업그레이드 수치가 낮음)
아이템 업그레이드에는 '2차 자원'만 필요하지만, 생산은 '3차 자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 양산 : 함대가 소유하고 있던 '아이템을 대량'으로 만드는 행위. 양산에는 '금형'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한데, 이는 양산하고자하는 아이템을 '해체'하여야 얻을 수 있음. 업그레이드 단계에 관계없이 대량으로 양산이 가능하지만, 양산으로 생산한 아이템은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며 노화도의 회복도 불가능
금형의 사용횟수가 있어서 무한대의 양산은 불가능하지만, 업그레이드가 된 아이템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과 생산된 아이템은 쉽야드에 등록이 되어서 함대가 아닌 일반 유저도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는 추가적인 장점이 존재(함대원이라도 양산된 아이템을 무상으로 얻는 것이 아닌 일반 유저처럼 쉽야드에서 구매를 해야한다)
10.4. 유저가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법
- 쉽야드에서 판매하는 0레벨 아이템을 직접 업그레이드 실시
1) 장점 : 쉽야드에서 판매하는 0레벨 아이템을 쉽게 구해서, 2차 자원만을 소모하여 업그레이드
2) 단점 : 일정 레벨까지만 업그레이드가 가능
- 직접 항구에서 아이템을 '생산'하여 업그레이드
1) 장점 : 일단 생산만 완료하면, 기본적으로 1레벨 업그레이드가 되어있으며 최고치인 10레벨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
2) 단점 : 3차 자원이 소모되며, 항구의 생산력에 따라서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많이 소모될 수도 있다
- 항구를 점령한 함대가 '양산'한 아이템을 쉽야드에서 구입
1) 장점 : 크레딧만을 소모하여 일정수준으로 업그레이드가 된 아이템을 획득가능
2) 단점 :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노화도를 회복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모성 아이템이나 마찬가지
11. 유저들의 우려 및 질문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정리(답변에 대한 내용은 대부분 원문으로 첨부합니다)
11.1. 앞으로의 네이비필드의 방향성은 '게임성'이냐 '고증'이냐?
: 원래 철저한 고증을 표방한 네이비필드 였습니다
하지만, 100% 고증에 묶여서는 PvP 게임만의 밸런스상의 한계 및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되어, 고증보다는 게임성이 더 부각된 네이비필드로 방향성을 전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고증을 100% 버리는 것은 아닙니다. 함선의 그래픽 디자인이나, 무장의 명칭, 유니크 함을 만들기 위해 고증 무장을 탑재하여야 하는 점 등 고증적으로 잔재미를 느끼실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세계2차대전이라는 소재에, PvP 해전 게임만의 게임성을 부각시키고, 고증적인 잔재미도 느낄 수 있는 네이비필드가 저희가 나아가고 있는 네이비필드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11.2. 모든 국적의 동급 함포를 평준화하는 이유는?
: 고증에 의하면 동급 함포에서는 국적별 차이가 너무 심했습니다(11인치 급에서는 독일이 우세하지만, 14.96인치 급에서는 독일이 열세인 것이 좋은 예입니다)
그러나 함포의 평준화로 인해 고증에서는 맞지 않았던 동급간 밸런스가 어느 정도 맞게 됩니다. 물론, 국가별 특화는 조금씩 존재하고, 업그레이드를 시행할수록 그 특화는 더욱 부각됩니다. 동급간 밸런스를 넘어서서 자신이 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위해, 혹은 열세인 위치를 뒤집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즉, 아이템 업그레이드는 동급간(혹은 1~2단계 이상 급)의 갭을 맞추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무조건 업그레이드 레벨이 높다고 해서, 확연히 차이 나는 갭을 메꿀 수 있을 정도의 밸런스는 지양할 것입니다
11.3. 함포의 대미지, 사거리가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
: 모든 함포의 데미지, 사거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저레벨용 함포일수록 줄어드는 폭이 적고, 고레벨용 함포일수록 최대 1/2까지 줄어든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함포를 하향 평준화한 이유는 모든 유저들에게 어느 정도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입니다
현재의 고레벨의 일점사에 한방에 침몰하는 저레벨이 존재하는 시스템하에서는, 새로 유입된 신규 유저라도 살아남을 길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저레벨과 고레벨 간의 갭을 맞추어, 저레벨도 저레벨 나름대로 고레벨에 대응할 수 있는 길을 틔워주고자 하는 것입니다(물론 그 갭을 더 늘리기 위해서 고레벨은 고레벨 나름대로 업그레이드에 투자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데미지 량을 줄임으로써 현재의 한방 허무주의 전투가 아닌, 난타전 양상의 전투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자 하는 의도도 있습니다(클로즈 베타 때의 난타전이 더 흥미진진했다라는 유저의 의견을 일부 반영한 것입니다)
물론, 데미지가 줄어듬에 따라 전투 시간이 더 늘어나는 단점도 있습니다. 전투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여러분들이 체감하는 성장 속도가 더 더디어진다는 의미이지요. 이는 전투 시간이 늘어난 만큼, 단위 시간당 획득량을 늘려 성장을 빠르게 하는 등의 보상 방안을 모색중이오니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11.4. 현재의 획득량으로는 제 레벨에 맞는 아이템 구입도 어려운데, 업그레이드 비용은 어떻게 마련하는가?
: 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추가되면 기존 모든 아이템이 0레벨화(하향평준화) 되기 때문에, 가격도 하락시킬 예정입니다. 그리고 테스트 서버에서의 충분한 테스트를 통해, 제 레벨에 어느 정도의 업그레이드는 가능한 정도로 획득량 역시 조정할 예정입니다
11.5. 부익부 빈익빈이 가중되는 것이 아니냐?
: 특정 함대가 항구를 소유해서 자원을 무한정 채굴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자원은 직접 전투를 통해서 획득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저렙이라고 해서 아이템 업그레이드가 힘겨운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필요 수병 레벨이 높은 아이템일수록 업그레이드 성공 확률, 재료, 정비 비용 등이 높아지고, 수병 레벨이 낮은 아이템일수록 그 반대가 됩니다.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 재료가 준비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템의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일정량 축적하여야지만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업글 포인트는 노화도와 비례합니다. 즉, 많이 사용할수록 포인트가 많이 모인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필요 수병 레벨이 낮은 아이템일수록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금방 모입니다. (이는 저레벨 유저가 업그레이드를 보다 더 쉽게 할 수 있게 함입니다)
11.6. 노화도가 무슨 소리냐? 노화도를 줄여주는 정비 비용도 없는 유저는 결국 아이템이 전부 사라진다는 것이냐?
: 이 부분은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그레이드 레벨 4이하의 아이템은 노화도가 100%가 되더라도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게끔 할 예정입니다. 그 이상의 아이템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노화도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노화도는 아이템의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 늘어납니다. 전투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창고에 보관해 놓은 아이템은 노화도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단, 유니크 함선은 보관만 하고 있어도 노화도가 늘어납니다)
이렇게 과거에 네이비필드에 도입이 될 뻔한 '업그레이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한 곳에 모아봤습니다. 테스트서버에서 패치하면서 수치의 변경등이 있었기에 가져온 자료가 100%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과거에 이런적이 있었다'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유저들의 반대표로 인해서 업데이트가 취소되면서(테스트기간이 꽤나 길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게임사측에서 공을 들였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데이터 자체를 전부 삭제했다는 소리도 있는거 같으니. 해당 시스템을 새로 제작하는게 아니라면 네이비필드가 서비스를 종료하기 직전까지 다시는 볼 수 없는 시스템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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