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DN8) HEV :: 차량의 USB단자, 보호 마개 끼워봤습니다

제 차량(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에는차량에 USB단자가 3개(빌트인캠 옵션이 있다면 총 4개)가 있는데요. 지금까지 딱 한 번씩만 사용해봤습니다(작동이 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도)

사실 차량에서 USB단자를 사용할 일이 없긴하죠

음악도 블루투스로 듣고, 핸드폰도 차량에 탑재된 무선 충전기로만 충전하니까 USB단자는 자연스럽게 안쓰게 되더라고요. 굳이 억지로 쓴다면 안드로이드 오토(제가 알기로는 DN8 소나타까지는 무선으로 연결은 안되는 것으로...)인데, 핸드폰 화면을 굳이 네비게이션 화면에 띄울 이유를 찾지 못해서 안쓰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어차피 안쓰고 있으니 먼지나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려고 마개(캡)를 구입해서 끼워봤습니다

 

보호 마개 미장착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USB단자입니다

미등이나 하향등(상향등 포함)이 켜지면, USB단자도 은은하게 불이 들어옵니다

참고로 계기판 밝기 조절 시, 연동됩니다

 

보호 마개 장착1(센터페시아)

보호 마개 장착2(센터페시아)

보호 마개 장착3(센터페시아)

보호 마개 장착4(2열 에어벤트)

고무 재질의 불투명한 검정색이나 흰색을 구입하면, 단자 내부의 불빛이 안보이겠죠? 그래서 고민하다가 반투명한 실리콘으로 구입했는데,자동차 리어 램프의 면발광처럼 깔끔한 느낌입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하면 아주 저렴하긴 할텐데, 저는 빨리 배송받고 싶어서 국내 판매처에서 구입했습니다. 1개당 200원, 총 3개를 사용해서 600원 정도 들었습니다(지인들에게 나눠줄 목적으로 20개 정도 구입하기는 했습니다)

이런 마개가 아니라, USB단자에 꼽아두면 LED가 들어오는 조명 같은 것을 끼워두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그런거 끼워두면 눈에 거슬려서 저는 깔끔하게 마개로 선택했네요. 오히려 순정 느낌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