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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항공직송 프리미엄컷 생연어' 진열한지 시간이 오래 지났는지, 할인을 50%나 하길래 생연어를 하나 집어왔습니다 할인 덕분에 이미 썰려있는 것들 보다도 저렴했습니다 잘게 하려다가, 그냥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느껴지지 않겠지만, 두께가 상당해서 소고기 썰어둔거 같더군요 같이 사온 '와사비 간장'과 함께... 소주 한 잔 했습니다 썰어놓은게 크기가 커서 젓가락으로 찢어서 먹었네요
의도치 않게 얇게 썰어진, 광어회 800g 가끔 하나로마트에서 회를 떠오곤 합니다(이건 지점마다 다를거 같네요. 이미 떠진 것만 파는 곳도 있을테고) 원래는 시장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횟집에서 떠오곤 했었는데,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가격도 크게 차이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왠지 더 깔끔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격도 kg당 얼마인지 표시가 되어있기도 하고요. 시장에서는 물어봐야 얼마인지 알려주니깐 신뢰도가 떨어져서 말이죠 이번에도 그렇게 하나로마트로 회를 뜨러 갔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가? 광어 800g만 남아있다고 하길래 그걸로 떠왔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1kg기준에서 '20%'할인 되었고요 평소에 회를 떠달라고 하면 항상 '얇게 하는지 두껍게 하는지' 물어보시길래, 이번에는 제가 먼저 "얇게 썰어주세요"라고 했더니 평소보다 시간이 오래걸리는 겁니다!..
맥주와도 소맥과도 잘 어울리는 '시샤모(열빙어) 오븐 구이' 안주 요즘 입주하는 아파트에는 '광파 오븐레인지'가 기본적으로 들어가있죠? 가스레인지나 인덕션 또는 하이라이트 하단에 위치하고 있을텐데요. 잘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와 같이 사용빈도가 미미한 분들도 계시겠죠? 저희 집에서는 전자레인지 기능은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오븐 기능은 거이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나마 최근에 오븐을 이용해서 자반 고등어를 굽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등어를 사오기는 사왔는데, 집안에서 굽게 되면 냄새가 발생하고 생선 구이기(밥솥 구매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를 사용하면 석쇠를 닦는게 너무나 귀찮은지라 고민하다가 '이번 기회에 오븐을 사용하며 되겠네!'하는 생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냄새도 집안에 안퍼지고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시샤모(열빙어)'도 오븐으로 구워보면..
쿠우쿠우 서산점 점심(런치) 할인 시간 자주 찾아가는 초밥 뷔폐 '쿠우쿠우 서산점' 초밥은 정말 좋아하지만, 전문 일식집은 비싸서 못 가겠고, 가끔씩 대형 마트에서 할인받아서 사 먹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고, 맛도 떨어지지만 초밥이기만 하면 됬습니다 회전 초밥집은 신선도나.. reggiane.tistory.com 저번에도 언급했었지만, 저는 외식하러 가면 대부분 쿠우쿠우로 갑니다. 초밥도 그렇고 메뉴가 다양하거든요 결혼 전에 데이트하다가 밥 먹으러 자주 들렀던 곳인데, 결혼 후에도 한 달에 두 세번은 방문하는거 같습니다 저번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몇 번을 가도 항상 비슷하게 먹는거 같습니다. 초밥 종류는 많은데 집어 담는건 항상 같은게 함정이네요 다음에 오면 다양하게 먹어야지 하면서도 같은 것만 먹게 되네요 언제나 같은 메뉴만 먹..
자주 찾아가는 초밥 뷔폐 '쿠우쿠우 서산점' 초밥은 정말 좋아하지만, 전문 일식집은 비싸서 못 가겠고, 가끔씩 대형 마트에서 할인받아서 사 먹었습니다. 재료가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고, 맛도 떨어지지만 초밥이기만 하면 됬습니다 회전 초밥집은 신선도나 맛은 적당한데 먹은 접시당 가격을 매기다 보니 초밥을 좋아하는 저와 아내 둘이서 가서 먹다 보면, 초밥만 먹어도 8만 원이 훌쩍 넘어가기에 부담이 되더라고요 시장에 있는 작은 규모의 초밥집은 뭔가 애매했습니다 그러나 '쿠우쿠우'가 생긴 뒤로는 초밥이 생각나면 쿠우쿠우만 갑니다. 아내도 초밥을 좋아하는지라 결혼 전에도 결혼 후에도 아내와 같이 자주 방문했습니다. 데이트 할때도 어디를 가서 밥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하다가 언제나 결론은 '쿠우쿠우'였지요 초밥을 적게 먹는 사람이라면 '쿠우쿠우'가 비싸다고 생각..
서산 부석 '수복식당(냉면만허유)' 냉면 맛집 제가 20년 동안 꾸준하게 다닌 냉면집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을 따라서 갔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저절로 찾아가게 되더라고요. 차가 없을 때에도 버스를 타고 찾아갔던 곳이죠 바로, 서산시 부석면에 위치한 '수복식당'인데요. 냉면 이외에도 갈비를 같이 판매한다던지, 다른 음식을 판매한다던지 하는게 아니라, 오로지 물냉면과 비빔냉면만으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을 보면 '냉면'과 '비빔냉면'사이에 '만허유'라고 메뉴처럼 붙어있는데, 충청도 사투리로 '만 합니다'라는 뜻으로 '물냉면과 비빔냉면만 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만허유'라는게 별도로 판매하는 메뉴로 생각하고, 어떤 음식인지 부모님께도 사장님께도 질문을 했었는데요. 냉면반 비빔냉면반으로 파는 거라고 했었나? 라..
서산 해미 '족발자리' 족발 맛집 '반반 족발' 서산 해미 '족발자리' 족발 맛집 서산 해미읍성 벚꽃축제 데이트 서산 해미읍성에서 하는 축제는 참 많은데요. 사실, 축제 구성이란 다 똑같아서 그게 그겁니다 ㅡㅡ; 읍성 내에서 공연하는 무대 하나 만들어놓고 해미천에서는 포장마차 주르륵 나.. reggiane.tistory.com 소주에는 회, 맥주에는 치킨이지만, 둘이 합쳐진 소맥에는...? 족발이 답이죠 서산 근처에도 수많은 족발집이 있지만, 저는 해미에 위치한 '족발자리 해미점'에서 포장해서 온답니다. 솔직히 서산에서 해미까지 장거리는 아니지만 아무튼 귀찮습니다. 그러나 그 귀찮음을 극복하고 직접 포장해서 가져올 정도로 맛있습니다 지난번엔 오후 8시 정도에 포장 주문을 했었는데, 제 주문을 마지막으로 당일 재료가 소진되어서(이른 시간이지만 마지막 손..
서산 해미 '족발자리' 족발 맛집 '명품 족발' 원래도 (이름만 다르고 비슷한 진행이긴 하지만) 잦은 축제와 해미읍성 그리고 응답하라에 나온 분식집으로 유동인구가 좀 있었지만,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영으로 해미에 유동인구가 더 많이 늘어났습니다 서산 해미읍성 벚꽃축제 데이트 서산 해미읍성에서 하는 축제는 참 많은데요. 사실, 축제 구성이란 다 똑같아서 그게 그겁니다 ㅡㅡ; 읍성 내에서 공연하는 무대 하나 만들어놓고 해미천에서는 포장마차 주르륵 나열되어 있죠 그래도 그나마 가.. reggiane.tistory.com 저는 서산에 거주 중이라 해미에 가끔 가는데요. 골목식당에 나온 가게는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다는 게 진짜로 사실이더라고요?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추억의 집밥' 다녀왔습니다 해미읍성으로 벚꽃 구경을 하러 갔다가, 골목식당에 나왔던 가게..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추억의 집밥' 다녀왔습니다 해미읍성으로 벚꽃 구경을 하러 갔다가, 골목식당에 나왔던 가게들이 있다길래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엄청 밀려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요. 말 그대로 다른 집은 줄서서 있는데 '추억의 집밥' 가게에만 손님이 없어서 들어가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아마도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얼마 전에야 오픈을 한 모양이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아직도 공사하는 줄로 알고 안 온 듯 싶습니다. 방송에서는 좌식형 테이블이었는데, 리모델링은 입식형으로 바뀌었네요. 가게 인테리어도 확실하게 깔끔해졌고요 메뉴는 한 가지만 판매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하네요,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혼자서 오신 분께서 주문하려니 2인분부터 주문이 된다고 그러시더군요 그런데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면 메뉴판에도 써놔야 정상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