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 아이오닉 :: 아이소픽스(ISOFIX) 카시트 설치

AE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아이오닉 플러그인이나 일렉트릭도 실내 시트 포지션은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같은 모습이겠군요(참고로 차량으로써의 아이오닉은 AE가 시작이자 끝으로 1세대만에 단종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아이오닉이란 명칭을 브랜드로 활용해서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하네요)

산후조리원이 병원 바로 옆이라서(같이 운영하는 곳) 아기를 안고 걸어서 이동했기에, 카시트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산후조리원 퇴원하기 직전이 되서야 급하게 구매하려고 하던 도중에, 아는 분이 '더 큰 것으로 교체하기에 필요없다'고 해서 가져오면서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퇴원하면서 사용했다가, 떼어두고 집에 놔두었는데요. 얼마 전에 아기용품 세탁업체에 맡겨서 깔끔하게 세탁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아기가 분유를 조금 흘렸었나 봅니다. 카시트 커버를 들추어보니 분유가 마른 흔적이 보이더군요

2010년도 이후에 출시된 차량은 아이소픽스 브라켓이 대부분 존재(그 이전에도 일부 차량에 한정해서 있기는 했었다네요)합니다. 출시가 2016년 이후인 아이오닉에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이 에스 오 픽스(ISO FIX)'라고 해서 ISO 인증이 된 고정장치를 말하는 것인데, 띄어쓰기 없이 편하게 부르다 보니까 '아이소픽스(ISOFIX)'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줄인 명칭이 부르기도 편하고 입에 착착 달라붙긴하네요... 그래서 줄였나 봅니다!?

 

아직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시기라서 후방으로 배치를 합니다(카시트 각도 역시도 신생아에 맞춰서 조절해줍니다)

운전석이나 조수석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기를 태울 때에는 와이프가 뒷좌석에 함께 탑승하기 때문에 확인하는데 있어서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아이소픽스(ISOFIX) 브라켓에 하단 벨트의 결합 부위를 끼워주면 단단하게 결합이 됩니다. 그리고 벨트를 조여서 밀착을 시켜주면 됩니다

 

상단부는 벨트를 앞으로 돌려서 걸어두면 됩니다

 

아이오닉과 같은 해치백 차량은 뒷좌석 시트 뒷 부분에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일반 세단의 경우는 시트 상단 부분에 위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중에 아기가 목을 가눌 수 있게 되면, 시트를 전방 배치로 해놔야겠죠?

그리고 카시트도 오래되면 충격흡수를 해주는 것이 성능이 떨어지는지? 오래된 것은 좋지 않다고 하네요. 지금 사용하는 카시트를 알아보니 '조이 스테이지스 lx 아이소픽스' 모델인데요. 2016년도에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구입도 2016년도에 했다고 합니다) 

카시트의 수명에 대해서 찾아보니, 대체적으로 '7년 정도 사용하면 교체'를 하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영아부터 7세까지 사용가능한 카시트를 최초로 구입했다면 교체할 일은 없겠지만, 저와 같이 중고로 얻어오거나 구매를 했다면 제조일자를 알아두시고 7년이 넘기전에 교체를 한 번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