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DN8) HEV :: 네비 하이그로시 크랙_4(서산 남부현대서비스 Ⅲ)

정비가 예약된 날짜에 맞춰서 '오디오반'에 방문하여 정비를 받았습니다

전날 야간 근무라서 새벽에 퇴근했는데, 예약 시간이 오전인지라 잠을 얼마 못자서 피곤하더군요

아무튼, 예약된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 등록증을 제출하여 접수하고 진행했습니다

 

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외장 색상 : 옥스포드 블루)

네비게이션 크랙의 원인이 '사제 용품의 탈착이 아닌 것'을 확인 받기 위한 정비입니다. 이게 확인되어야 네비게이션 패널 크랙의 보증 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시보드 쪽을 탈거하고 확인하는데 50분 정도 걸린거 같습니다

정비 이후로 오디오반 직원분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당연하지만)네비게이션 쪽을 탈거한 흔적은 없어서 무상으로 수리가 진행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애초에 기능상으로는 풀옵션 차량(정확히는 풀옵션에서 썬루프가 빠진)인데 굳이 멀쩡한 대시보드를 뜯어서 사제 용품을 장착할 이유도 없으니 당연한 결과지요

소나타 동호회에서는 해당 부분 크랙으로 보증 수리를 받은 분들이 소수지만 있기는 있는데, 오디오반에서 이야기 하기에는 '다른 지역의 오디오반에 전부 물어봤는데, 이렇게 파손이 되는 경우는 없었다. 비슷한 경우가 1건 있었는데 보증수리를 안해주려고 했는데 고객이 자꾸 항의를 하는 바람에 네비게이션 업체 쪽에서 해주라고 해서 한 경우가 있었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동호회에서 교체를 받았다는 경우가 있는데, 오디오반끼리는 사례를 제대로 공유를 안하는건지... 아니면 A/S를 제대로 등록을 안하는건지... 또는 교체받았다는 동호회 회원 분들의 사례가 거짓인 것인지...

흥미로운 사실은, 네비게이션을 앗세이로 교체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플라스틱 판넬 부분만 따로 주문이 가능하기는 한가 봅니다. 구조상 액정 모니터와 분리가 되서 교체가 되기는 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그 부분만 따로 주문한 경우가 없어서 전산에서는 0원으로 등록이 되어있고, 보통 이렇게 따로 주문 하는 경우에는 거절되는 경우가 있기에 그렇게 되면 앗세이로 네비게이션을 교체해준다고 하네요

간단히 이야기하면 '금간 패널 부분만 주문 → 업체에서 거절 시에는 앗세이로 네비게이션 통교환'이라는 것이죠

오디오반에서는 "주문은 해두었지만, 부품 생산되서 오기까지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까, 수리 후기는 한참 뒤에나 올릴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