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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DN8) HEV

소나타(DN8) HEV :: 듀얼퓨즈(휴즈)로 블랙박스 배선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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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퓨즈박스를 듀얼퓨즈로 정리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차량이 바뀌어서 '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

블랙박스 역시도 바뀌었지만, 퓨즈 박스에 연결한다는 부분은 동일하며 배선도 마찬가지이므로 같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제조사(아이나비)니까 같겠죠?

 

지금 상태는 '퓨즈 박스'의 퓨즈에 흔히 말하는 '다리 걸기' 방식으로 전원이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대로 두어도 문제는 없겠지만, 깔끔함과 더불어 혹시나 모를 퓨즈의 끊어짐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듀얼 퓨즈'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블랙박스 사용에 대해서는 교체 전후로 아무런 차이가 없으니까, 굳이 안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노란색 배선(상시 전원)은 '도어 잠금'에, 빨간색 배선(ACC)은 파워 아울렛의 퓨즈에 일명 '다리 감기'로 연결이 된 상황입니다. 일반적인 블랙박스 장착점에서는 대체적으로 위와 같이 작업을 하는게 대체적입니다

 

 

소나타(DN8) HEV :: 엔진룸과 퓨즈박스 살펴보기

'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엔진룸과 퓨즈박스입니다 일반 차량과 동일하게 운전석 쪽의 레버를 당기면 열립니다 새 차라서 그런가 먼지하나 없이 깔끔하고요. 배선들도 방수로 보이는 재질의

reggiane.tistory.com

'DN8 소나타 하이브리드'의 퓨즈 배치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퓨즈 다리에 감아서 전원이 연결된 것을 수정하기 위해서 구입한 '듀얼 퓨즈'입니다

예전에 아이오닉에 작업했던 제품과는 다르게 배선을 집어넣고 압착해서 바로 연결하는 제품이 아니라, 배선을 단자 방식으로 만들어서(슬리브 압착이라고 합니다) 연결하는 제품입니다. 어차피 연결하면 빼기는 어렵기 때문에 다이렉트로 압착을 하는 것이나 제가 구입한 제품이나 일회성인 것은 비슷합니다

다만, 외관상으로는 연결 부위가 단단히 연결이 되었을 듯한 안심이 되는 제품이라고나 할까요?

 

듀얼 퓨즈는 위와 같이 두 개의 퓨즈가 들어갑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은 미국 리틀퓨즈(Littlefuse)사의 제품이 들어갑니다. 모비스에서 품번을 조회해서 순정품을 구입해도 상관은 없지만, 리틀퓨즈로 검색하여 구입하여도 동일한 제품을 받아 볼 수가 있습니다

위 이미지 상으로는 상단의 10A가 순정 퓨즈고, 5A가 별도로 구입한 '리틀퓨즈'사의 퓨즈입니다(해당 제조사에서 중국과 미국에서 생산을 한다고 하는데, 제가 구입한 퓨즈는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입니다)

블랙박스는 5A 퓨즈로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전원 배선 자체적으로 있는 퓨즈가 3A니까요(현재 블랙박스는 4채널이라도 사용 전력이 1A를 넘기기 힘듭니다)

 

 

AE 아이오닉 :: 듀얼퓨즈(휴즈)로 블랙박스 배선 정리하기

최근 들어서는 블랙박스 장착점에서도 듀얼퓨즈를 사용해서 작업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도 블랙박스 배선을 연결한다는 것은, 배선의 피복을 벗겨내서 퓨즈박스에 있는 퓨즈의 다리에

reggiane.tistory.com

작업하는 과정은 기존과 동일하니까, 위 링크(이전 차량인 아이오닉)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검전 드라이버로 단자의 출력 부위를 검사하여 '듀얼 퓨즈'를 꼽아주면 되는, 간단한 작업입니다

작업 과정에서 깜짝 놀랐던 것이, 블랙박스 장착점이라고 블로그까지 운영하는 곳에서 배선 작업을 받았었는데요. 기존에 작업이 되었던 빨간색 배선(ACC)는 연결이 잘못되어 있더라고요? 노란색 배선(상시 전원)은 제대로 연결되어 있기는 하였으나 ACC 배선 상태를 봐선, 상시 전원도 그냥 전원 들어오는 곳을 고려하지 않고 퓨즈에 감아서 꼽아놓은거 같았습니다

어차피 블랙박스 배선 자체에도 퓨즈가 있어서 어떻게 작업하던 상관은 없지만, 현수막까지 걸어두고 홍보하는 곳에서 초보자도 검사할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작업하면 안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만약에 블랙박스 배선 자체의 퓨즈가 불량이거나 해서(끊어지지 않아서) 높은 전류가 흘렀다면 퓨즈 박스나 퓨즈 자체가 열 발생으로 녹았겠죠

지인들에게는 해당 지점은 거르라고 단단히 일러두는게 좋겠네요;;

참고로 '듀얼 퓨즈'로 작업하면서 빨간색 배선(ACC)은 파워 아울렛에서 '예비 전원 IG2'로, 노란색 배선(상시 전원)은 도어 잠금에서 '예비 전원 B+'로 옮겨주었습니다

예전 차량들과 같이 예비 전원 퓨즈가 따로 없을 때나 파워 아울렛이나 도어 잠금에 연결했던 것이지, 요즘 차량은 예비 전원에 연결하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원격 시동시 블랙박스가 상시모드로 전환되서 모션이나 충격 감지 영상이 몇 건이나 촬영이 되어 있는지 미리 듣고 싶지 않은 분들 정도나 ACC 배선을 IG1이나 모듈 배선에 연결하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는 예비 전원이 있다면 거기에 연결하는게 맞습니다

기존 블랙박스의 탈거로 배선을 새로 탈착하는 과정에서 셀프로 작업하면 괜히 내장재가 손상이 될까봐 업체에 맡겼던 것인데 실망스럽니다

 

저는 추가적인 퓨즈를 구입하여 '듀얼 퓨즈'로 작업했는데요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엔진룸 퓨즈 박스의 뚜껑을 보면 예비 퓨즈가 있으니 추가 구입을 하지 않으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저는 퓨즈를 여분으로 구비하려고 구입한 것입니다)

퓨즈를 추가로 구입한다면 모비스 정품 품번을 검색해서 구입하셔도 되고, 모비스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리틀퓨즈(미국)'사의 제품을 바로 구입하셔도 됩니다. 또는 'PEC(일본)'사의 퓨즈를 구입하는 정도만 추천드립니다

나머지는 중국 회사의 제조품이라 찝찝하거든요. 뭐... 위에서 언급한 제조사(미국, 일본)의 경우에도 중국에 제조 공장이 있어서 원산지로 따지면 중국 제품으로 받아볼 수가 있는데요. 그래도 찝찝함은 없으니까요(짝퉁일 수도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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