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 '방약무인한 녀석이 왔다!' 얀가루루가 토벌

퀘스트를 받은지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저는 이벤트 퀘스트 위주로만 플레이하다보니까 이제서야 처음 잡게 되었네요

딱히 이 녀석으로 제작하는 무기나 방어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었고 말이죠

 

인도하는 땅에서 조우하게 됩니다

 

영상으로 출력되는 캐릭터는 이렇게 이쁜데, 게임 플레이시에는 뭔가 좀 부족하죠

영상 재생시에만 폴리곤을 더 사용하는 방식이라서 그렇다고 한 거 같아요

게임 플레이시에도 캐릭터에 한정해서 퀄리티 좋게 출력되게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딱히 볼 일은 없지만)

 

이블죠와 영역 다툼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강한 녀석이라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었겠죠?

 

영역 다툼 이후에 이블죠가 물러나면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크게 어려운 것은 없더라고요? 그냥 푸케푸케와 리오레이아를 섞어놓은 듯한 느낌이랄까요?

퀘스트가 나온 시점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겠으나, 저도 어지간히 장비나 장식품을 맞춰둔 상태라서 그런 것일까요?

 

꼬리에 '독 속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얘를 소재로 만든 무기에 '독 속성'이 있나봅니다

맹독은 아니고 그냥 찔끔찔끔 감소하는 정도네요

그나저나 움짤 화질이 최악이네요. 용량 압축을 위해서 화질을 40%로 감소시켰더니 색상이 화려한 몬스터들은(붉거나 하얗거나) 괜찮은데, 얀가루루가처럼 어두운 계통은 제대로 표현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WebP나 MP4로 제작해서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봐야곘습니다

 

부리를 연달아 찍어버리는 패턴이 있는데, 랜스로 플레이하는 경우 카운터 가드로 첫 타를 막으면 두 번째 공격에 반격하다가 확정으로 얻어맞습니다

그래서 파워가드로 빠르게 바꾸거나, 카운터 클로를 사용해서 붙으면 안전합니다

움짤에는 없는데, 공중으로 점프해서 수직으로 부리를 내리꼿는 패턴이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강하더군요. 그 패턴만 제외하고는 솔직히 나머지는 그냥 그저그래요

 

첫 상대이기도 하고, 패턴이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려버렸네요

맵 이동한다고 헤메었던 것도 있고요

 

이게 아마 이벤트 퀘스트던가... 있길래 잡아봤습니다

 

요것도 이벤트 퀘스트로 '귀를 막았지만, 귀를 감추지는 않고'입니다

아마도 제일 작은 개체가 확정적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얀가루루가'가 등장해서 그런가, 몬스터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서 전투하니까 패턴을 파악하기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