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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아이나비 '빌트인 블랙박스' 라인업...! 퀀텀 4K, F800, F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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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차량들을 룸미러 부근에 레인센서나 빌트인캠 등이 들어가면서, 일반적으로 액정이 장착된 블랙박스를 전면 유리 중앙에 장착하면 전방 시야를 가리는 정도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를 전면 유리의 중앙이 아닌, 좌측이나 우측으로 치우쳐서 장착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솔직히 깔끔한 느낌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블랙박스를 차량의 중앙에 장착하게 되면 크기가 조금은 작은 mini(아이나비 기준 제품명) 버전의 블랙박스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제일 깔끔한 것은 빌트인 스타일의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것입니다

 

제조사 순정 빌트인 캠, 보조 배터리(TUIX), 스마트폰 무선 영상 공유

최근에는 제조사에서도 순정 블랙박스 옵션이 추가되어서, 해당 옵션을 넣는게 보기에는 제일 깔끔합니다. 초기의 가격이나 제품에 대한 불신(기능, 해상도, 주차 녹화시간 등)으로 옵션을 넣지 않았을 때에는 사제로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음성 녹화가 안되거나, TUIX 보조 배터리를 장착해도 주차 녹화가 최대 10시간 등의 문제로 옵션을 넣는데 고민을 많이 했던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막상 출고하면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는군요(제조사의 차체 보증도 되면서 105도의 고온에서도 촬영이 된다는 강점이 존재)

아무튼 차량의 옵션인 빌트인 캠(일부 차량 한정)을 넣지 않은 경우에는 순정 블랙박스 부품(빌트인 캠, 보조 배터리)으로 튜닝을 해주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제조사의 차량보증도 안되는 부분이고(모비스에서 부품 자체만 1년 보증인가 그럴겁니다) 그럴 생각이었다면 애초부터 옵션을 넣어서 출고했겠죠? 옵션을 넣어서 출고하는 것보다 가격이 더 들어가는 단점도 있고요

그.래.서! 사제 블랙박스 제조사에서도 빌트인 스타일의 블랙박스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F3000, F800(팅크웨어), 퀀텀 4K

아이나비를 기준으로는 위와 같은 제품들이 있습니다(글을 작성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사실은 초기의 블랙박스도(대략 12년 이전?) 대부분 액정이 없는 나름 빌트인스러운!? 디자인이었지만, 메모리카드를 PC에 연결하여 확인해야 하는 등, 영상 확인이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 '빌트인 디자인'의 블랙박스들은 WIFI를 내장하고 커넥티드 옵션으로 원격에서 영상이나 이미지 확인이 가능하므로써 이러한 단점을 커버했습니다

F3000은 정확히는 빌트인보다는 초기 블랙박스의 '콤팩트 디자인'이라고 불러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빌트인으로 불러도 무리가 없을만큼 작은 디자인으로 시야에 거슬리지 않기 때문에, 빌트인으로 분류했습니다

F800의 경우에는 아이나비 브랜드는 아니고, 팅크웨어(아이나비 제조사) 자체 브랜드인데요. 아이나비 브랜드로 넣어도 상관이 없을거 같습니다. 원래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제품이라는데, 이후에 국내에 출시하면서 아이나비 브랜드로 편입 시키지 않고 가져온거 같더라고요

 

제품명 F3000 F800 퀀텀 4K
전방 | 후방 화질 · 전방 FHD | 후방 HD · 전방 FHD | 후방 FHD · 전방 UHD(4K) | 후방 UHD(4K)
영상 프레임(최대) · 30 · 30 · 30(2K로 낮추면 60까지 가능)
GPS · 외장형(별매) · 내장형 · 내장형
WIFI O O O
커넥티드 X X O(커넥티드 프로)
나이트 비전 X 슈퍼 나이트 비전 2.0 울트라 나이트 비전
ADAS(F3000은 외장 GPS장착시) · 안전운행 도우미(과속) · 안전운행 도우미(과속)
· FCWS(전방추돌 경보)
· uFCWS(저속 전방추돌 경보)
· FVSA(앞차출발 알림)
· LDWS(차선이탈 경보)
· 안전운행 도우미(과속)
· FCWS(전방추돌 경보)
· uFCWS(저속 전방추돌 경보)
· FVSA(앞차출발 알림)
· LDWS(차선이탈 경보)
전력 소모(2채널) · 3.3W(주행 중) · 4W(주행 중) · 5.1W(주행 중)

자세히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차이는 위와 같습니다(모바일에서 표가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가로보기나 PC버전으로 보시면 됩니다)

모두 적어놓지는 않았지만, 나머지 기능들에서도 퀀텀 4K가 앞도적인데요. 화질의 문제인지 발열이 굉장히 심한 제품이라서 주차 중에 고온으로 인한 꺼짐 현상이 매우 잦습니다.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그런다네요. 아이나비 본사에서도 문제를 파악은 했다고 하는데 어떠한 해결책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유리에 밀착된 디자인이라서 제품의 온도가 쉽게 내려가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F800은 사용자가 거이 없는 관계로 파악은 어렵지만, '퀀텀 4K'보다는 화질이 낮으니 꺼짐 현상은 덜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지만 한여름에는 F800도 꺼짐 현상으로 촬영이 제대로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빌트인이 아닌 일반 액정형 스타일도 고온에는 꺼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는 합니다만, 그 정도의 차이라고 할까요?

그나마 F3000의 경우가 전면 유리와 완전히 밀착되지도 않고, 전력 소모량도 낮으니 위에 언급한 세가지 제품들 중에서는 고온 꺼짐 현상이 매우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서 주차녹화 시간도 굉장히(낮은 전력 소모 덕분에) 오래 녹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점이라면 ADAS가 과속에 대해서만 대응되고, 후방 카메라가 HD화질이라는 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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