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디 엣지 :: 내비·공조기 보호필름, 종이질감? 고투명?

쏘나타 디 엣지 차량의 실내 보호필름은 굳이 부착한다면 네 군데가 있습니다

내비게이션, 공조기 그리고 지문인식 패널(+온도 조절 버튼)입니다

참고로 지문인식 패널(내비게이션 좌측 하이그로시)의 경우에는 2025년형 부터는 지문인식 버튼의 위치가 센터 콘솔로 옮겨갔기 때문에, 2025년형 쏘나타부터는 단순 하이그로시 패널로만 남게되었습니다

하이그로시라는 것도 옵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2024년형까지는 옵션(지문인식)을 넣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패널이 하이그로시는 아니였거든요

 

'얼티메이트 레드' 색상은 언제봐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 눈에 보면 아시겠지만, 내비게이션과 계기판이 일체형이 되어서 폭이 길어졌습니다

예전 차량에는 내비게이션 필름 정도만 부착하면 되었으나, 지금은 붙일꺼면 계기판까지 길게 일체형으로 부착하는게 깔금합니다. 판매 제품들을 살펴보면 계기판이나 내비게이션 쪽만 나눠서 부착하는 필름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부착할꺼면 일체형으로 하는게 깔끔하겠지요

지금부터는 개인적인 추천입니다

 

지문 인식 패널은 고투명 필름(2025년형 부터는 지문 인식 버튼이 빠졌을겁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일체형 필름은 종이질감

 

공조기는 종이질감, 공조기 버튼도 종이질감으로 하는게 실제 눈으로 보기에도 깔끔해보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언급했던 부분 전부 종이질감과 고투명(고광택) 필름을 모두 부착해봤는데요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을 고투명으로 부착하면 운전 중에 너무 번쩍거리고 반사가 심해서 거슬리고, 자연스럽다기 보다는 이질감이 강했습니다. 공조기와 공조기 버튼도 마찬가지의 이유였고요

하지만, 지문 인식 패널은 종이질감으로 부착하면 사제 튜닝 부품을 부착한 것처럼 너무 이질감이 심했습니다. 오히려 순수 하이그로시의 표면 질감을 적절하게 완화하기 위해서는 종이질감 필름을 부착하는게 적절했습니다

전시장에서 전시하는 쇼카의 경우에는 실내에다가 외부 빛이 들어오지 않으니, 고투명으로 통일하는게 정답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운전자가 보기에 자연스러운게 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