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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아이오닉/정보

AE 아이오닉 :: 앞좌석 최대한 뒤로 밀었을 때, 뒷좌석 공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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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앞좌석을 뒤로 최대한 밀어놓으면 레그룸이 얼마나 확보되는지 확인해봤습니다

AE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16년형 기준입니다. 17년형부터는 뒷좌석 헤드룸이 약간 높아져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만 레그룸은 동일하죠

 

준중형 차량의 크기라서 실내공간에 여유가 없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밀고 등받이도 적당히 각도를 낮췄을 때 뒷좌석은 사실상 발을 넣을 수가 없게 됩니다. 저런 상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아니고선 2열에 탑승하기가 어렵습니다

밀어놓은 앞좌석의 각도를 높인다면 탑승하면서 발을 간신히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레그룸은 확보가 되겠지만 그래도 꽤나 불편하겠죠. 무릎을 수직으로 세워야 되니깐요

 

중형인 소나타나 준대형인 그랜저의 경우에는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밀어도 여유가 조금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이오닉은 준중형이라서 그렇지 못하군요

준중형에서 중형이나 준대형급의 레그룸을 확보하려면 차량의 전체 길이는 유지하면서 I30처럼 해치백이나 I40처럼 왜건으로 만들고 트렁크를 줄여버리고, 2열 시트를 뒤로 빼버려서 확보를 해야겠지요

 

혹시나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다시 말하지만, 아이오닉의 2열 레그룸이 사진처럼 너무 작다는게 아닙니다. 앞좌석을 최대한 뒤로 밀고 등받이도 적당히 낮추게 되면 사진 정도의 공간이 나온다는 것이죠. 평소대로 타고 다니면 뒷좌석은 일반적인 준중형 사이즈입니다

다만 2열 등받이가 아반떼에 비해서 조금 세워져 있는 형태라서 등받이에 딱 붙어서 탑승하는 스타일의 사람이라면 탑승시 불편함을 느끼고 헤드룸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는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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