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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드디어 사용하는 '듀플렉스 듀 세라믹 그래핀' 고체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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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에 구입했던 고체왁스를 드디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세차하러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은 고체왁스 올리고 오겠다'며 생각하지만, 막상 드라잉을 마치고나면 고민에 고민을 반복하다가 물왁스로만 마무리 짓곤 했답니다

그런 생각이 반복되면서, 어느새 해를 넘겨서야 사용하게 되었네요

 

 

세차용품 쇼핑몰 '빛나는 하루' 방문(글레이즈, 고체왁스 구입)

오래간만에 고체왁스를 바르려고 열어봤는데, 원래 사용하던 고체왁스(센샤 크리스탈 카나우바 왁스)가 말라붙었더군요 자세히 살펴보니 뚜껑을 돌려서 닫는 부분에 미세하게 깨진 부분이 있

reggiane.tistory.com

그 동안은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만 주구장창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초기 버전에 비해서 '플러스'로 바뀌면서 지속성이 좋아졌기에 가격에 비해서 정말로 좋은 물왁스인거 같습니다

'초콜릿 글레이즈'도 한 번인가 올리기는 했는데, 아직까지는 도장면 상태가 괜찮은 편이라서 작업 전후에서 차이가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저의 세차 방식은, 부스에서 도장면의 이물질들을 전부 제거하고, 드라잉 존에서 드라잉 타올을 사용하지 않고 '캉가루 물왁스'를 뿌려가면서 버핑 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마무리 작업으로 왁스나 글레이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캉가루 물왁스를 뿌려가면서 물기를 제거하는 단계까지 마친 상태입니다(굳이 중간 과정을 올릴 필요는 없다고 보기에)

 

듀플렉스 듀 세라믹 그래핀 왁스

뚜껑의 무늬 때문에 일명 '태극 왁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사진으로는 흰색에 가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살짝 회색으로 보입니다

향은 일반적인 고체왁스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초콜릿이나 과일 향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작업이 참 즐거울텐데, 그건 아쉽습니다

 

(좌) 실외에서 측면, (우) 실내에서 측면

작업성은 '잘 발리고, 잘 닦이는' 편입니다

두 판 정도를 발라주고, 조금 기다렸다가 버핑했습니다(버핑에 사용한 타올은 '코스트코 막타올'입니다)

미세먼지가 많았던 날이라서 작업 이후에 실외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먼지가 조금 보이네요(뒷도어쪽)

집(실내)에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먼지는 주행 중에 날아갔는지 반짝반짝한 표면만 보이더군요

 

실내에서 측후면
실내에서 전면(가깝게)
실내에서 전면(멀리)
실내에서 측전면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를 사용했을 때에 비하여 눈꼽만큼은 기름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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