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게임

폴아웃4 :: 볼트81 방문시 적대적 상태가 되어버린다?

728x90
반응형

가끔씩 폴아웃4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오버워치 한 두판 정도 이후에 1시간 이내로 플레이하는거 같습니다. 원래 자주 하던 '네이비필드'는 접속을 안한지가 몇 달은 된거 같네요. 퇴근 이후에 육아에 신경을 쓰다보니 컴퓨터를 할 시간 자체가 점점 줄어가네요

오늘은 볼트81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볼트로써는 제일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메인 퀘스트는 아니기에 지도에 위치가 찍혀도, 무시한다면 엔딩까지도 지나칠 곳이기도 합니다

유니크 무기인 '오버시어의 수호자'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기에, 아마 모르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초반 공략에 있어서 어디던지 언급은 되었을테니까요

 

볼트81에 진입하고 플레이어의 핍보이를 사용해서 볼트를 개방하려고 하면, 대화가 진행됩니다

 

높은 매력으로 설득을 하던지, 퓨전 코어 3개를 헌납하던지

최종적으로는 감독관이 마중나온다는 메세지가 나오면서 볼트가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볼트81이 열리는데요

 

입구로 들어가서 퀘스트를 진행하면 될 것 같지만!?

뜬금없이 적대적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무엇일까요?

 

다시 로딩해서 진행을 해보니, 입구의 포탑이 적대적 상태였습니다. 플레이어를 선제 공격하지 않아서 괜찮은지 알았더니만, 'V.A.T.S'로 확인을 해보니 적대적 상태네요. 적대적 상태면 선제 공격을 해버리던가 해야되는데, 볼트81 입구의 포탑은 공격해도 대미지를 받지도 않고, 선제 공격도 하지 않는 등... 장식용인가 봅니다!?

포탑이 적대적 상태라서, 입구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NPC들도 적으로 인식해서 적대적 상태가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콘솔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을 혐오하는(가끔 지형에 끼였을 때에는 TCL 명령어 정도만 사용) 편이지만,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KillAll' 명령어를 사용해서 대화를 통해서 볼트81의 입구를 열기 전에 입구의 포탑을 파괴했습니다

 

대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적대적 상태인 포탑을 콘솔 명령어로 제거를 해주고 입구를 열었는데...!?

 

입구의 경계선에 다가서는 순간, NPC들이 적대적 상태로 돌변합니다!?

 

듣기로는 '볼트81'은 버그의 집합체라고 하더군요

혹시나 '입구의 NPC들만 버그로 인해서 플레이어를 무조건 적으로 인식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TCL' 명령어를 통해서 입구를 무시하고 내부로 들어왔습니다만... 바로 적으로 인식해버리네요(도망치는 NPC나 총을 겨누는 NPC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볼트81' 동굴 위에 '덜 자란 야오과이'가 고정적으로 배치되어 있길래 먼저 제거하고 진행을 해봤는데도, 또는 대화의 선택지를 다르게 해봤는데도 결과적으로는 일정 거리로 접근하면 NPC들이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식해버리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NPC들이 플레이어를 인식할 수 없게 만드는 명령어인 'TDETECT'를 사용해서 진행했습니다. 말을 걸어도 무시되거나 하는건 아니고,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것만 제거되는거 같았습니다

(해당 명령어 사용 시)말을 걸기 전까지는 플레이어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거 같더군요

 

혹시나 동료가 원인이 아닐까 싶어서 '도그밋'도 동굴 바깥에 대기시켰습니다

 

그 상태로 진행해봅니다('TDETECT' 명령어 사용한 상태)

 

플레이어가 시야에 들어왔음에도 무시하고 NPC 사이의 대화가 진행이 되네요

 

말을 걸어보니까... 플레이어를 적으로 인식하지 않고 제대로 대화가 진행됩니다

이렇게 했으니 '플레이어가 적으로 인식되는 버그가 풀리지 않았을까?'하는 기대감에 'TDETECT' 명령어를 다시 입력하여 사용한 명령어를 해제해봅시다

 

띠용!? 플레이어를 인식하자마자 바로 적대적 상태로 돌입해버리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