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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NPC 설명

다크에덴 :: NPC 설명 [무사 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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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북적부적하던, 무사길드입니다

무사길드에 대부분 슬레이어들이 모여있었으며, 그로 인하여 아이템 거래의 장이 되었죠. 예전에는 지금처럼 개인상점 기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채팅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을 말하거나 "ㅇㅇㅇ등 잡템 팝니다"를 외치면, 구경을 원하는 사람이 거래를 걸고, 판매자는 아이템을 보여주고, 거기서 원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거래를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고 단계의 아이템(당시 퓨리, 미네르바, 워해머 등)은 모두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기에 판매한다는 유저가 있으며 누구나 거래를 걸어서 아이템을 구경하곤 했는데요. 구경꾼이 너무 많은 경우, 구경은 사절한다는 식의 내용도 같이 작성하곤 했었죠

당시 다크에덴과 같은 시점(쿼터뷰)이며 같은 시기에 서비스 되던 게임이 '드로이얀'이었는데요. 아이테 거래시 '최변'이라는 용어가 많이 쓰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드로이얀을 접을 때까지 뭐가 최변템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거래를 잘 안했습니다. '정신 안정제'라고(보통 '안제'라고 불렀던거 같네요) 하는 아이템만 거래를 했던거 같아요. 아무튼 최변이라는게 나중에 알고 보니까 기본 아이템이 있으면 해당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는 상급 아이템이더군요. 외워야 했다는 거죠

다크에덴에서 아이템 거래시 사용하는 단어가 있었는데요. '뭡, ㅇ단' 등의 용어였습니다. 뭡이라는 것은 '무옵션'의 준말이고. 'ㅇ단'이라는 것은 아이템의 단계를 의미하는 것이었죠. 1단은 '라이트 소드', 2단은 '워 소드', 3단은 '브로드 소드' 이런식의 개념입니다. 당시에는 단을 헷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거래하다가도 서로 알려주는 경우가 많았죠

제가 다크에덴을 처음 시작하고 야전 사령부에서 데드바디를 잡던, 시기에(시작하고 하루이틀도 안됬을겁니다) 힘 1옵션이 붙은 실버 크로스(1단계 십자가)를 획득했습니다. 그래서 야전 사령부에서 "힘 1 십자가 팝니다"라고 채팅을 했었는데요. 마침 "힘 붙은 십자가 삼"이라고 외치는 어떤 유저가 있었고, 거래를 했는데요. 알고 봤더니 상대방은 힘 옵션이 붙은 '크로스 펜던트(1단계 목걸이)'를 말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해당 유저가 저에게 아이템 단계의 개념을 알려줬던 그런 추억이 있습니다

다크에덴 NPC의 기본 스토리 설정입니다. 뒷 배경이라고도 하죠

다크에덴 초기의 설정이기 때문에 도중에 변경이 되었을 수도 있으나, 제가 알기로는 최근에 '각성' 업데이트를 거치게 되서야 NPC에게서 스토리가 없어지고(대화시에 선택지를 선택하여 이야기는 듣는 식의) 배치가 바뀌었으며, 대부분의 NPC 이름도 "패시브 스킬북 상인"과 같이 변경이 되었더군요. 그 이전까지는 변경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더욱 초기인 1차 베타테스트에는 건물 하나에 모든 NPC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계열마다 길드 건물이 생겨나면서 추가된 NPC도 있고 기능이 변경된 NPC도 있습니다. 관련된 스토리도 약간은 변경이 되었는데요.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조금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NPC에 대한 설명은 [초기 : 1차 오픈 베타테스트], [변경 : 2차 오픈 베타테스트]로 나뉘어서 언급이 됩니다. 초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NPC는 2차 오픈 베타테스트의 스토리만 언급됩니다


잭 스파이크(Jack Spike)

오토바이야 말로 슬레이어의 필수품이지!

"내가 한때 잘나가는 폭주족 대장이었다면 믿을 수 있겠냐?"
"이 바이크야말로 나의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해. 그렇지않아?"
"헬멧없이 모터싸이클을 타고 시속 150Km 로 달려보면 내 맘을 알게 될꺼야"
"뭐 사고 싶은 바이크라도 있어? 내게 말만 하라구"
"붉은머리의 잭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캔자스 사람들은 벌벌 떨었었지. 하하"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오토바이 판매]

독일계 미국인. 한때 폭주족으로 악명을 떨친 적이 있었으나, 개과천선해서 지금은 슬레이어들을 도와 모터사이클들을 개조 수리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28세

 

요한 크라이프(Yohann Cruyff)

자네 어디 다친 곳이라도 있나?

"내 아내와 딸이 죽어갈때, 책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네"
"내 아들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리픈은 정말 괜찮은 놈일세"
"치료비만큼은 상부에서 모자라지 않게 해주니깐, 돈을 낼 필요는 없네. 하하"
"나는 가끔... 현실속에서 그날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을 보기도 한다네. 아..."
"자네도 신앙을 가져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이 오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지"

1차 오픈베타 테스트 [뱀파이어 전문 박사, 뱀파이어에 관한 정보 제공]

대머리 늙은이. 두꺼운 금테 안경에 하얀 가운, 옆머리로 앞머리 가린 스타일. 늘 노트북을 들고 있다. 자신의 아내가 뱀파이어가 되자 뱀파이어를 증오하지만, 그 뱀파이어의 생명력에 경이를 가지고 뱀파이어를 연구하고 있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치료]

원래는 뱀파이어의 전설에 대해서 연구하던 인문 학자였으나, 뱀파이어가 실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비밀에 접근해가던 도중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뱀파이어들에게 잃게 된다. 아내와 딸이 죽어갈때 자신이 20년동안 공부해온 인문학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하고, 책을 버리고 메스를 들고 의학을 공부하게 된다. 아들 그리픈과 함께 뱀파이어의 생태학적인 연구를 진행중이다. 때때로 환상과 환청에 시달릴 때도 있지만, 신앙과 복수심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 55세

 

다니엘 스마이로비치(Daniel Smilovich)

어서와. 은도금은 처음이지?

"이래뵈도 한때 나도 슬레이어로 활동했었지. 믿지는 못하겠지만"
"다들 이십대 후반이라고 봐주더라구. 사실 뭐 이십대 후반이나 삼십대 초반이나 그게 그거지"
"조만간 다들 나를 신의 손이라고 부르는 날이 올꺼야. 하핫"
"물론 나도 무료로 고쳐주고 싶지만... 재료비가 만만찮거든? 자금도 넉넉하지 않고"
"E.V.E에 대한 대부분의 지원금이 무기 구매와 치료비로 나간다는 사실은 알고 있나?"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수리]

원래는 슬레이어로 잠깐 활약했었으나, 뱀파이어에게 물린 이후 겨우 바티칸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이후 격렬한 전투는 할 수 없다는 의사의 권유로,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뛰어난 손재주를 바탕삼아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수리하는 일을 맡고 있다. 키 2m. 몸무게 90kg. 금발에 스포츠 머리. 31세

 

크리스토퍼 클레인(Christopher Klein)

여기 2층에 그루버가 파는 물건들 보셨나요? 능력치들을 높여주는 악세서리라니. 저같이 아직 수련이 덜 된 분들한테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일은 신용이 최고라구요. 아직까지 물건끼리 섞이거나 도난당한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맡길 물건이 있으면 제게 말씀해주세요"
"저도 빨리 뱀파이어들과 싸우고 싶어요!"
"제 애인이 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크리스토퍼 클레인이에요, 다들 크리스라고 불러요"
"이제 블루드롭을 찾아 멀리까지 가지 않어서 편한 것 같아요. 그루버는 어디서 그런 물건들을 다 구한 걸까?"

1차 오픈베타 테스트 [군수품 담당, 기타 물품 판매]

고등학생 때 여자친구가 뱀파이어가 되자 자신의 고향을 도망나와 여기 저기 떠돌다가 슬레이어가 되었다. 금발의 어린 소년. 보통 체구에 나이는 19세.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아이템 보관]

고등학생때 처음 사귄 여자친구가 뱀파이어가 되어버린 것에 충격을 받아 자살기도 직전까지 간 적이 있는 청소년. 에슬라니아에서 태어나 쭉 자라왔으며 현재 나이는 19세. 애교가 넘치고 활발하지만 내심 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어른 못지 않게 생각이 깊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해주는 착한 아이

 

산드라 브라운(Sandra Brown)

모사드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정보기관이라고 할 수 있죠

"새로운 상품들을 둘러보시겠어요?"
"요즘 한니발님은 잘 계시는지 모르겠군요. 한동안 뵙지도 못했는데..."
"방어구들이 필요하시면 제게 말씀해주세요. 좋은 것을 추천해드리죠"
"헬멧을 쓰지 않으면 뱀파이어의 일격에도 목숨을 잃을 수 있어요"
"장갑과 신발같은 방어구들은 요시하라에게 가보세요"

1차 오픈베타 테스트 [전투 교관, 기본 훈련]

얼핏 보면, 남성이라고 느낄 정도로 다부진 체격을 지녔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 출신. 모사드 시절 뱀파이어에게 습격받아 뱀파이어가 되었다가 한니발의 성력으로 다시 인간이 되었다. 인간이 되고 난 이후 슬레이어가 된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옷, 벨트, 헬멧 판매]

이스라엘계 영국인으로, 이스라엘의 정보기관 모사드 출신의 슬레이어. 모사드 직속의 대뱀파이어 부대에서 큰 활약을 했었으며, 임무 도중 뱀파이어에게 물렸지만 한니발 덕택에 목숨을 건지고 E.V.E 쪽으로 합류해서 현재 활동중. 성격이 밝고 활동적이지만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

 

윌리엄 그루버(William Gruber)

기다리고 있었네

"성경책에도 암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 이쪽 계통에서는 다 아는 사실이지"
"모든 암호와 비밀이 풀린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이네"
"한때는 내가 해독하지 못하는 암호는 없었다네. 요즘이야 컴퓨터가 다 알아서 하지만..."
"코난님은 나의 생명의 은인이라네. 그분만큼 뛰어난 슬레이어는 본 적이 없다네"
"내가 가진 블루드롭이 자네의 아이템을 더 향상시켜 줄꺼야. 하지만 사람은 기본기가 중요한 법이지. 항상 열심히 수련하게나"
"자네게 부족한 힘이 어떤 것이나 잘 파악해 두라고. 모자란 부분은 아이템으로 보충하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지"

1차 오픈베타 테스트 [연락 담당, 이벤트 연락 담당]

영국 정보부 암호 해독 전문가 출신. 뱀파이어에게 습격을 받고 죽을 뻔한 것을 슬레이어가 목숨을 살려 주었다. 그 후 슬레이어의 일원이 되었다. 깔끔한 영국 신사 스타일. 기름바른 머리.중절모

2차 오픈베타 테스트 [목걸이, 팔찌, 반지 판매]

영국 SAS의 암호 해독 전문가 출신. 이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뱀파이어가 연루된 사건에 우연히 개입되어, 목숨을 잃을 뻔 했으나 코난의 활약 덕택에 겨우 살아남았다. 이후 코난과 함께 활동하다가 E.V.E에 합류하게 되었다. 모자가 트레이드 마크인 전형적인 영국 신사. 42세. 꽤나 많은 비밀 업무를 맡은 탓에 상당히 신중하며 말을 아끼는 편이다

 

요시하라 다로(Yoshihara Daro)

대부분의 다국적 기업들의 진정한 소유자들의 뒤에는 뱀파이어들이 있는 것 같아요

"뱀파이어의 독에 주의하세요"
"사실 해킹이란 외로운 싸움입니다. 아무나 할 게 아니죠"
"제 어머님께서 일본인이십니다. 그치만 거의 닮진 않았죠?"
"장갑과 신발이 필요하시면 제게 말씀해주세요"
"헬멧이나 방어구들은 산드라에게 가서 말씀해보세요"
"뱀파이어가 만들어내는 독이 피부에 닿을 경우 바로 약품으로 세척해야 합니다"

1차 오픈베타 테스트 [무선 담당, 각 PDS로의 송출 담당]

전직 해커, 우연히 해킹한 컴퓨터가 뱀파이어 조직에 관한 것이라서 뱀파이어에게 쫓겨 슬레이어가 되었다. 엄청난 정보를 슬레이어 조직에게 넘기고 대가로 일과 보호를 받고 있다. 20대 중반

2차 오픈베타 테스트 [신발, 장갑 판매]

해커 출신의 일본계 미국인. 35세. 어느날 해킹한 컴퓨터가 뱀파이어가 배후조종하는 다국적기업이라는 사실로 인해 뱀파이어들로부터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자, 카인에게 정보를 넘기고 바티칸에서 신변보호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결국 가족이 뱀파이어들에게 몰살을 당하게 되자 복수심에 불타서 E.V.E에 합류하게 되었다. 뛰어난 해킹 실력으로 뱀파이어 조직들의 네트워크를 교란하고 있는 천재적인 해커

 

여와(Yeo Wa)

뱀파이어를 만나면 우선 양팔을 날려버리게. 머리는 그 다음이야

"도를 연마하기 전에 우선 절제라는 것을 배워야 하네"
"내가 죽인 건 사람이 아니라 뱀파이어였다네. 단지 그 뿐이야"
"아직도 나는 스스로를 절제할 수 없는 것 같다네"
"검에 비해 도는 무겁고 느리다네. 그걸 명심하게"
"하스브로나 스마이로비치에게 가서 무기에 은도금을 해 달라고 하게나"
"검이든 도든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네"

1차 오픈베타 테스트 [도술(刀術) 교관, 도술(刀術) 교육]

거구의 무인. 도 계열의 훈련을 책임지고 있다. 키 2m, 몸무게 140kg의 거구. 힘은 천하장사.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원래 중국의 무술 대회에 참가했다가 뱀파이어로 변한 동료를 죽이고 쫓기다가 슬레이어가 되었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도 기술 교육, 도 판매]

천하장사와 같은 힘을 바탕으로 거대한 도를 휘둘러대는 거구의 중국인으로, 우연히 뱀파이어로 추정되는 인간을 죽였다가 살인자로 오해받고 제3국으로 밀입국해서 용병생활을 전전했던 인물. 키 2m. 몸무게 140kg. 나이 35세.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아주 뛰어난 도 실력으로 유명하며, 현재 E.V.E 에서는 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알며, 절제력이 강하다. 성격은 조용하고 내성적이라서 말을 건네기가 쉽지 않다

 

한(Mr. Han)

좀더 검을 잘 다루게 되면 방패따윈 필요없다네. 검이 곧 방패니깐 말이야

"검을 다룰 준비가 되었는가?"
"미련한 자들이 내게 소드마스터라고 한다지. 난 아직 멀었어"
"검은 원래 사람을 죽이기 위해서 태어났지만, 사람을 살리는 검도 있다네"
"검에 은도금을 하려면 스마이로비치나 하스브로에게 말하게나"
"검 실력을 높이려면 하루에 최소한 만번은 휘둘러야하지"
"검 기술을 배우고 싶으면 언제라도 말하게. 단 기본은 갖춰와야 하네"

1차 오픈베타 테스트 [검술(劍術) 교관, 검술(劍術) 교육]

백발의 동양인. 180cm, 70kg. 전체적으로 호리호리한 체형. 나이 60세. 팔다리가 길고 시원스러운 느낌.동양 및 서양의 고대 검술의 달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전 슬레이어 중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검 기술 교육, 검 판매]

60세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도 검을 잘 다루는 인물. 키 180cm. 몸무게 70kg. 한국에서 태어나 일평생을 검과 함께 살아왔으며, 뛰어난 검실력으로 인해 소드마스터의 칭호를 얻고 있다. 슬레이어 최강의 무사라고 일컬어진다. E.V.E에서는 현재 실전에는 뛰어들지 않으며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하스브로 하버만(Hasbro Harbermann)

성직자에게 축복받은 은으로 만든 무기들은 뱀파이어의 재생력을 떨어뜨립니다

"우리 가문은 대대로 그리스의 대장장이였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뱀파이어와 싸우기 위해서는... 특별히 제작된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검이나 도를 사용해서는 뱀파이어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스브로 하버만이라고 합니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방패 판매]

그리스 태생. 검고 곱슬곱슬한 머리결을 가진 호남형의 인물. 수백년간 대장장이 일을 해오던 집안의 장손으로 그 뛰어난 무기 및 방어구 제작술 덕택에 바티칸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엑소시즘 관련 도구들은 그와 그의 형제들이 도맡아서 제작해왔다. E.V.E에서도 그의 능력을 높이 사서, 대뱀파이어무기들의 제작건의 대부분을 그에게 의뢰하고 있다. 근면과 성실의 화신인 그는 실제로는 매우 온순하며 순진무구한 청년이다. 29세. 미혼

 

코난 오브라이언(Conan Obrien)

무슨 일로 나를 찾아왔는가?

"요즘 세상에는 진정한 기사도 정신을 가진 인물이 없는 것 같네만... 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쩌면 뱀파이어들은 신이 불경스러운 인간들을 멸하기 위해서 보낸 묵시록의 천사들일지도 모르겠네"
"내게 주어진 임무만 아니었다면 당장 나도 뱀파이어들과 싸우러 나갈텐데..."
"자네도 내가 늙었다고 생각하는가? 천만의 말씀. 나는 아직 정정하다고. 은퇴는... 80세가 넘어서나 생각해볼걸세"
"그루버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자네 혹시 알고 있나? 내가 언젠가 그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네"
"가끔 슬레이어들 중에서도 돈을 인생의 가장 큰 목적으로 삼거나... 뱀파이어를 죽일 때의 쾌감을 즐기는 족속들이 보인단 말이야. 말세지 말세야"
"뒤에서 보고만 있기엔 내가 아직 젊다고 생각하네. 자네도 말이지... 나처럼 나이가 들어도 젊다는 생각을 잊지말게나"
"검술에 있어서 한을 따라갈 자는 없다고 보네. 내가 보기에 그는 최고지만, 그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지 않더군. 겸손한 사람이야"
"자네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는 것은 중요하네. 항상 자네가 힘들때마다 일으켜 세워줄 원동력과 같으니까 말이야"
"절대 적에게 등을 보이지 말게"
"그놈들에게 무릎을 꿇느니, 차라리 목숨을 끊는 것을 택하겠네"

2차 오픈베타 테스트 [랭킹 서비스, 퀘스트 부여]

18세때 바티칸의 근위대로 발탁된 이후, 60세가 넘은 지금까지 바티칸의 이름하에 행해진 모든 대 뱀파이어 작전의 선봉에서 활약한 인물. 40여년동안의 수많은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강직하지만 외고집의 성격탓에 고령에도 아직껏 현역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본인은 아직 자신은 젊으며 은퇴한 후 유유자적하는 생활은 죽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고 주장한다. 이탈리아 로마 출신. 62세. 검술 실력만큼은 훌륭해서 웬만큼 강한 무사와 대무해도 지지 않을 정도이며, 이번 싸움에서도 스스로 앞장서기를 갈망하지만 다른 중요한 업무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후방에서 머물고 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전형적인 기사도 정신의 소유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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