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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에덴/etc.

다크에덴 :: 초창기 이야기, 각종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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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크에덴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에피소드나,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과거의 이야기를 찾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저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저의 썰은 관련 자료를 정리하면서 풀어놓고 있으므로 여기에는 따로 적어놓지 않겠습니다

오타나 띄어쓰기는 그 당시의 유저들이 그렇게 작성한 것이므로 읽는데 지장이 없는 경우, 대부분 수정하지 않고 놔두었습니다만, 문단 정도는 가독성이 좋게 수정(정렬)하였습니다

금일부터는 다크에덴 게시물의 성격별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았으므로 찾아보기 편할겁니다


다크에덴 베스트 에피소드


출처 : 다크에덴 에피소드 게시판(현재는 삭제된 게시판_2002년 7월_아이디 불명)

랩 36 검슬래. 거의 혼자힘으로 키웠다

열심히 열심히. 댐지 43 나오지 디펜 프텍 150 50 넘지 이정도면 난 그럭저럭 만족한다. 지금 내 랩에 혼자 열심히 키운사람들이라면 이정도도 갖추기 더럽게 힘들다는 것을 안다

근데, 라센외성만 가면 사람들 등쌀에 살기가 싫어진다. 배틀 래깅즈 낀 랩 20 이제 막된 검슬이 나에게 파티 걸어놓고 중간에 내가 앞 서서 싸우자 이 소리가 들렸다

"저랩은 뒤에서 방해나 하지마요! 겸치 주는것만도 고맙게 여겨야지"

누가 겸치를 받아먹는 축이더냐. 지가 크림슨 하나 잡을때 나 두마리에 플러스 에스트 두마리 덤으로 잡아준다. 그것도 지보다 더 겸치 많은 4단스킬과 5단스킬을 사용해가며 싸워주는데다 가 덤으로 머리까지 준다. 한참 싸우다 보면 눈치챈다. 내가 저랩이 아니란 것을. 그럼 이말이 튀어나온다

"울라 고랩이셨나? 님랩 몇이예요?"
"35랩 넘었어요"

어제 막 36됐으니 이말 들을땐 35랩이었다 ㅡ.ㅡ 그럼 이제야 조금 봐준다

"아아 고랩이셨네"

인정하기 더럽게 싫은게 있다. 배틀 래깅즈 구하려면 구한다. 친구 없는거 아니다. 그친구 아템 하나만으로도 배틀 래깅 즈 덱2 셋트 하나는 거둬들인다. 그게 아니라도 구하려면 구한다. 허나 친구에게 보채보면서도 난 실제로 받진 않았다 ㅡㅡ 말만 농담으로 하는거지 실제로는 내손으로 주워보고 싶은것이다 ㅡㅡ 랩 50까진 사실 배틀 래깅즈를 포기하고 그냥하려 하는데 주변에서 사람의 속을 긁는다. 고랩 소리 직후에 들리는건

"근데 왜 아직도 배틀 래깅즈 안끼세요?"

아주 속을 긁어라 긁어. 없는거 서럽다. 부럽기도 하다. 인정하는건 뱀파로든 노가다를 해서 자기손으로 주운 아템을 끼고 다니는 사람이다. 그사람은 정말로 부럽다. 왜냐고? 자신의 손수작품을 제대로 끼고 산 다는거니까 ㅡㅡ 근데 고맙게 받아쓰면 다덴의 어려움을 모른다. 심지어 배틀과 래깅즈를 노리고 길드를 가입하는 듯한 사람도 있는 이 형편에서 혼자하기란 힘들다. 내친구 역시 혼자 해서 랩 50 다돼서야 배틀 래깅즈를 드디어 맞추었다. 나도 그러고 싶은데 왜 주변에서 사고 싶은 충동 일으키게 계속 뭐라 하고 뒤칙하고 스틸하고 별짓을 다떠는 것이냐. 스틸하길래 ㄴㄴㄴㄴ 쳐봐야 죽여놓고 내가 스틸하지 말라면 이소리 나온다

"살려줬더만 뭔소리가 저리 많아. 아 기분 잡쳤다"

살려달라고 누가 사정했더냐? 열받아서 가서 죽였다 ㅡㅡ 총슬래 허저비였다. 나 한대도 못맞추더만 두대에 마을 귀환한 그 총슬 나에게 귓말때리면 "고랩이셨네요. 배틀 래깅즈 안입었길래 저랩인줄 알고......." 덱스옷 도배로 확실히 보이는 내가 그리 저랩으로 보이더냐.......... 아니면 내주변엔 이런 사람들만 꼴리는 것이냐....... 쉽게 쉽게 아이템 얻을 생각말자...... 저랩들 힘든거 뻔히 안다. 나도 그 시절을 거쳤으니까. 그래서 잡다가 아템 뭔가 후드라도 힘4짤이라거나 이런거 나오면 꼬박꼬박 마을가서 바쳤다. 그러던중 한명이 나보고 뭐라 한다. 뭐냐고?

"잘할 사람 아니면 아템 나눠주지 마세요 님아... 아무리 저랩들 도와준다 해도 나중에 잘할 지 않할지 모르는 사람 도와줘서 뭐해요"

내가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다덴인물중 한명이 이소리 한다. 그도 그럴것이 혼자 시작하는 저랩들중 반 이상 중 도20랩 이전에 포기하고 뱀파로 돌아선다. 혼자 하는 사람들 아템의 귀중함을 안다.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 등지고 하는 사람들. "에에 겸치 십만 개껌이죠. 아템이야 뭐 아는 사람있으니까." 아닌 사람도 있긴 하다 중간중간. "아는 언니에게 미안해요. 자기 프리링끼면서 저 배틀이고 뭐고 다 챙겨주시고... 열심히 열 랩에서 갚아야죠." 이런사람 아템 백개 다 가져다줘도 아깝지 않다 ㅡㅡ!

다덴은 힘든 겜이다. 내가 해본겜중 이렇게 아템벌이 힘들고 랩업이 힘든겜은 오랜만이다. 이것을 잘도 모르면서 입 헤헤 찢어져서 배틀 래깅즈 끼고 돌아댕기며 아템얻고 자기 손수 작품은 겨우 한두개뿐인 사람은 정말 맘에 안든다

날 호구로 보지마라. 랩 15 총슬이 배틀 래깅즈 끼고 있고 내가 옆에 서있으면 슬래잡고 싶은 뱀파는 오로지 나에 게 온다 나 뱀파 42랩짜리 밤에 잡아본적도 있다 ㅡㅡ 배틀 래깅즈 하나만으로 뒤칙하고 사람 기분 엿같이 만들지 말자...... 제발...... 난 오늘도 사냥을 할테다 ㅡㅡ 언젠간 손에 내손수작품으로 아니면 그에 상응할 대가로 배틀 과 래깅즈를 얻을테다 ㅡㅡ 호구로 보지 말고 예의 갖추고 매너플레이 하자...... 나이 내위는 어느정도 그맘을 아는데 왜 아랫것들은 대가리 순환이 멈췄는지 모르는게냐

호응할 사람은 10점 아니면 마이너스 땡땡치시오. 마이너스 100점 나오건 프러스 100점 나오건 내 기분빨 글이니 암케나 치기를...


추억의 마법


출처 : 다크에덴 자유 게시판(2003년 4월_아이디 : sonic062)

다크에덴이 초창기 즉 오픈배타 때 나는 뱀파이어를 햇엇고 그후 2년동안도 역시 뱀파를 해왔다

지금은 덱뱀 하양패치 (디펜스-50 / 명중률-30) 때문에 접고 도슬래이어 를 키우고있다. 초보님들은 덱힘뱀으로 전향하실때 덱을 121 까지 찍으실것이다. 그동안 덱뱀이 체력상 힘든점을 느끼실텐데. 그이유는 디펜스 명중률이 -50.30 을 당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만큼 덱뱀은 자기 레벨에 잡을 몹에게 약해지고 오히려 몹이 쌔졌다고 여기는 경우가 생긴것이다

아아.. 본론으로 넘어가자 ㅡㅡ;

개인적으로 3년남게 키워온 덱뱀 을 하양패치때문에 지운 그 충격때문에 잠시 흥분하였다;; 클로즈배타때 추억의 뱀파이어 마법이 있었다. 바로 불벽과 같은 아포칼립스.. 지금의 애시드 스윔과 비슷한 땅거지 마법이지만 범위와 위력은 지존이다. 사라진 이 아포칼립스 마법이 다시 생긴다면 아마.. 소환의 기초마법으로 나오리라. 그렇다면 슬래이어의 저항력을 받지않는 마법이 또하나 생기는 샘이다

아포칼립스란 마법을 모르시는 분은 바토리레어에 3분 전에 들어간다면 땅에서 솟아오르는 불기둥을 보았을것이다. 바로 그 불기둥인데.. 아포칼립스는 그런 불 기둥이 4~5개 뭉처서 한번에 땅속에서 솟아올른다. 애시드스윔처럼 그 자리를 계속 유지하기때문에 당시 슬래들의 공포의 마법이였다. 이 마법은 오픈베타전에 '사기마법'으로 간주되어 사라졌다. (못된슬래 -_-) 두번째는 펄프포이즌 인데 이마법은 그린포이즌과 비슷하지만 저항에 상관없이 체력을 일정%씩 깍아버린다. 그린포이즌과 비교가안되는 이 hp번은 한마디로 걸리면 인덱뱀의 애시드스웜의 한 절반정도 데미지라 할수있다. 그렇다면 약하다고 생각하시겟지만 초반마법이다 -_- (역시 사기마법으로 사라졌다 ㅡㅡ)

몇 달전 클로즈베타때 스킬이던 슬래이브가 다시 복구된것을 알고 기뻣다. 다른 마법들도 복구되면 얼마나 좋을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도좋지만 예전의 좋은 것을 놓치는것은 아닐까..?


뱀파 최초로 덱스를 올린 사람은?


출처 : 다크에덴 커뮤니티 'Road to Eden'(2003년 11월_아이디 : 불운의 천재)

2차 베타 초기(당시에는 서버가 트랜실밖에 없엇음)에 뱀파분들은 전부 올인뱀 아니면 올힘뱀을 햇엇죠

올인은 1차때부터 꾸준히 인기 잇던 스텟방식이고, 올힘은 막강한 댐지와 피,그리고 프텍을 가지고 잇어서 인기가 많앗죠. 그때는 투힛이 영향을 많이 주지않아 덱스는 찍지 않앗습니다. 그당시 뱀파길드중 엘카 밖에 없엇던 그시절.,. 라르크님과 음훼훼훼님을 주축으로 한 고렙길드엿는데요. 그중에 금빵강도님이란 분이 계셧습니다

그분이 유일하게 올힘뱀이 유행하던 시절 덱스를 찍으셧죠. 그런데 사람들은 덱스 모하러 찍냐고 햇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바토리 던젼(레어 아님)이 패치가 됏습니다. 모두들 바토리던젼에 구경을 갖죠. 그런데 올힘뱀분들은 빅팽을 도져히 때리지도 못하는 겁니다. 금빵강도님만이 유일하게 잘 잡더군요. 그래서 모두들 부러워햇죠. 피케를 뜨던중 금빵강도님께서 오시더니 싹 쓸더군요-_-; 당시에는 성향시스템이 없어서 막 죽엿죠. 그 시절부터 덱스를 찍은것으로 압니다. 금빵강도님은 덱스를 한 70정도 찍으셧엇거든요. 그래서 전부 덱스를 70만 찍엇다는-_-;

그냥 잡글이지만 아주 인상 깊은 기억이라서 한번 적어봅니다^^; 그분 아직도 다덴을 하는 지는 모르겟지만 다시 뵈고 싶군요

그당시에는 70 기본스텟제외하고 50이란 스텟 레벨 17이면 얻을수잇 지만 지금 레벨 20은 쉽죠 그때는 정말 2주정도는 해야 올릴수 잇엇 습니다 그래서 감히 덱스를 함부러 찍기 좀 부담스러웟던거죠


추억의 최고 스킬, 다덴 1차 알파테스트를 아는가?


출처 : 다크에덴 커뮤니티 'Road to Eden'(2003년 11월_아이디 : 라이언긱스)

뱀파를 슬레로 바꾸는 스킬, 그야말로 엄청 났엇죠. 아시는 분은 아실지 몰라도 뱀파 하나도 안남아 낫다는.. 그 스킬 다시 한번 나온다면 어케 될까요-_-;; 아담엔 슬래만 넘치고 유저수는 뱀파 없어지고 아우와 슬래만이 존재하겟군요 ㅋㅋ;; 어쨋건 이 스킬이 있엇다는 걸 아시는지

댓글 : 저기요 질문요 '-' 그러면 능력치 레벨 아이템 계급 그런건 다 없어지는건가요?
댓글 : 헐, 그런게 있었어요?;;;; 전 테스트때부터 한게 아니라서요
댓글 : 그런게 있었나? 난 기억안나는뎁 ㅋㅋ
댓글 : 흠... 그때의 뱀파이어란... 초기 피 200의 압박을 갖춘...

작성자 : 그 1차때에는 레벨이란 자체가 없엇구요. 오로지 능력치업만 있었습니다. 능력치도 지금처럼 200에서 안오른다거나 그런게 없었습니다. 그당시 능력치업은 상당히 힘들었구요. 아마 무사는 힘 90, 군인은 덱 90, 직자는 인트 90정도면 엄청난 고수였죠... 그리고 뱀파에서 슬레로 바뀌면 능력치 초기화되고 변한 그자리에서 가지고 있던 아템 모두 떨것습니다. 디아블로 시폭과도 비슷햇죠-_-;;


추억의 최고 스킬 2탄


출처 : 다크에덴 커뮤니티 'Road to Eden'(2003년 11월_아이디 : 라이언 긱스)

군인의 "넉백" 을 아시는지.. 넉백이란 스킬을 맞으면 무조건 뒤로 밀려납니다. 지금의 크리티컬과도 같죠. 하지만!!!!!! 성공률 100%라는 사실. 전투몹들은 접근조차 못햇죠 예전생각나는군요... 카오스 가디언 사이에 껴노코 양쪽에서 넉백쓰면 어느쪽으로도 가지도 못하는 가디언... 참 잼썻는데

댓글 : 아 그거 들어보기만해씀...-_-; 지금 있다면 완벽한 군인 사기겠죠...
댓글 : 마저요 그거 제가 중딩때 쓰는걸봤죠. 샷건으로 솔져를 잡는데 100%로 밀리더라구요-ㅁ-
댓글 : 최고의 스킬이라... 슬레의 앰플신공이 아닐듯싶네요. 한 번에 퍽차는 그때의 앰플이란...
댓글 : 슬레 앰플이 한번에 퍽차면 뱀파 한방에 슬레못잡는다면 슬레 절대 못잡겠네요. 과장이 많이심시네요. 물론 뱀파의 혈청보다 빨리 차는건 맞는데요. 제 피가 성지가면 500 좀 넘게 나오는데요(성물 때문에) 돌덩이 크힛 연방 맞음 피 흘리는데, 그거 만피 다시 다 채울라면 한참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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