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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가전·가구

게이밍 모니터, 삼성 144Hz 'LC24FG73FQKX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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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FPS를 전문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 아니면 CRT모니터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초반에 태어났다면 어릴 적 CRT모니터를 자주 사용했었죠? 특히나 학교 컴퓨터실의 '모니터가 책상 하단으로 들어간 매립형 책상'은 상단을 넓게 사용한다는 점은 좋았으나 모니터를 바라보기에는 목이 구부정해지는 최대 단점이 있었고요

요즘 매립식 책상은 작동시 숨겨진 LCD모니터가 위로 솟아오르는 방식으로 나온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게 CRT 모니터만 사용하다가, 누가 안쓰는 LCD모니터가 있다고 받아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16만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초로 돈주고 구입한 LCD모니터인 '어드밴스 원'이라는 중소기업 브랜드의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었고. 2년 정도 사용하니까 백라이트가 나가버리는 고장으로 버리게 되었죠(수리에 필요한 부품 가격만 4만원 정도?)

그리고 다음에 구입한 모니터가 위 이미지로 보이는 HP브랜드의 'HP W2072a' 모델인데요. 색감이 상당히 밝은 편이었습니다. 색 프로필을 바꿔도 그런 것으로 보아서 모니터 자체가 그렇게 생겨먹은거 같더군요

이 녀석은 10년을 넘게 사용해도 고장이 단 한 번도 없던지라 교체한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큰 화면을 싫어하는지라 더더욱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가... 144Hz 모니터에 대한 급격한 뽐뿌로 인해서 과감하게 바꿔버렸습니다

 

삼성 빠돌이라서, 삼성으로 구입했습니다

 

모니터 자체적으로 상하단으로 조절이 가능한지라, 모니터 받침대는 필요가 없더라고요?

기존에 사용하던 'HP W2072a'는 20인치 1600 * 900 해상도에 60HZ까지 지원이 되는 모니터라서 GTX960 그래픽카드로도 오버워치 풀 옵션에서 안티얼라이싱만 꺼도 최대 프레임이 나와줘서 충분했는데, 이번에 구입한 삼성 모니터는 24인치 1920 * 1080 해상도에 144HZ까지 지원이 되는 모니터라서 옵션을 많이 낮춰야 144HZ로 사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마저도 난전이 발생하면, 안정적인 프레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를 핑계로 결국엔 GTX 1660TI로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게 되었죠

 

확실히 게임하는데 모니터를 144HZ로 사용하니까 부드럽게 잘 움직였습니다(지원되는 게임에 한해서)

에임을 목표에 따라가면서 사격하는 캐릭터를 플레이하는데 확실히 좋았습니다. 끌어치기를 위주로 플레이하는 캐릭터들은 원거리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끌어치기 캐릭터라도 근거리 난전 발생시에는 확실히 60HZ보다 144HZ가 편하더군요

근데 막상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바꾸고 나니깐... 플스 게임을 한다고 컴퓨터를 잘 안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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