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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DN8) HEV

소나타(DN8) HEV :: 아이나비 블랙박스, F3000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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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의 블랙박스인 'F3000'을 장착했습니다

액정이 없는 형태라서 요즘처럼 룸미러 상단 커버로 인해서 차량 유리 중앙에 블랙박스를 장착하기 어려운 경우에 제격인 디자인입니다. 다만 액정이 없는 부분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부분이니 무조건적인 장점이라고 하기에는 어렵겠네요

별도로 스마트폰과 블랙박스를 연결해야되고(와이파이로) 어플과 접속이 되는 동안 기다려야 되기에(몇 초 되지는 않습니다만) 요즘처럼 빨리빨리를 요구하는 세상에서는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드는군요

 

아이나비 F3000은 인터넷몰 전용 상품입니다. 제가 모르는 경로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중고나라 등에서 도매가로 구하는 경우는 어려운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12월 현재 기준으로 10만원 후반에서 20만원 초반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2020년 12월에 구입을 했습니다만, 6월에 제조한 제품으로 도착했네요. 많이 팔린 제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홍보도 없었을 뿐더러, 화질도 전방FHD, 후방 HD로 평범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전석 대시보드의 측면을 뜯어서 작업하는... 일반적인 블랙박스와 작업 방식이 동일합니다

 

중간 과정은 필요없죠?

장착한 뒤의 모습입니다. 슬림한 제품이라서 전면 유리창 중앙에 부착했습니다. 살짝 뒤로 빼서 커버 끝 중앙에 붙이는 방안도 생각해봤는데, 그거나 그거나 운전석에서 봤을 때는 어차피 룸미러 아래쪽에서 살짝 블랙박스가 튀어나온 형상으로 보이는 것은 동일하기에 유리에 붙였습니다

사용해보다가 눈에 거슬리면 커버쪽으로 옮기면 되겠죠, 어차피 저는 전면 썬팅은 하지 않았으나 손상은 걱정하기 않아도 되고요

 

측면에서 보면 위와 같이 보입니다

이 제품의 단점이라면 후방 카메라 배선과 GPS를 꼽는 소켓이 측면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전원선처럼 상단에 있다면 배선 정리가 깔끔할텐데 말이죠

제품 자체는 액정이 없어서 깔끔한데 배선 덕분에 그 부분이 약간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외부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아마도 커버쪽에 붙였다면 블랙박스가 약간은 더 아래(커버의 높이 때문에)로 붙었겠지만, 거치대가 보이지 않아서 깔끔해보이기는 했을거 같네요

 

단점 두 번째는 시큐리티 LED입니다

시큐리티 LED문제는 이 제품만의 문제가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아이나비 블랙박스 전체에 대한 내용인데요. 시큐리티 LED의 시인성이 매우 떨어져서 '시큐리티'라는 명칭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부분입니다

그나마 QXD 시리즈에서는 렌즈 주변에 선명한 LED를 넣어서 괜찮았으나, QXD5000에 와서는 흐리멍텅한 LED가 상하로 움직이는 방식을 사용해서 시인성이 매우 떨어진다죠

이 제품(F3000)의 후방 카메라 시큐리티 LED는 기존의 아이나비 블랙박스들과 동일하게 파란색 LED가 들어온 형태입니다

 

충격적이게도 전방 카메라에는 시큐리티 LED가 없습니다

저와 같이 미리 알고 구매한 분들이라면 괜찮을텐데요. 그게 아니라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전방 카메라 밝기 - 중간

화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액정이 없어서 스마트폰의 어플을 통해서 화면을 볼 수가 있는데요. 실시간으로 보는 영상은 화질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코 앞의 번호판도 뭉개지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랐는데요

녹화된 영상을 재생하는 경우에는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전방 카메라 밝기 - 최대

전후방 카메라 밝기는 최대로 놓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그 편이 선명하게 잘 보이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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