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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DN8) HEV

소나타(DN8) HEV :: '카시트'에 눌린 '나파가죽 시트' 확인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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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8 소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한지 14개월 정도가 흘렀습니다

차량의 트림(인스퍼레이션)이나 추가로 넣은 옵션(플래티넘, 18인치 휠)에 대해서는 후회없이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스마트센스와 연동되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너무나 편하더군요

외장은 '옥스포드블루' 색상에 내장은 '네이비' 색상이라서 깔맞춤되서 보기 좋기도 합니다

카시트는 차량을 출고한 뒤로 계속 장착해두고 있습니다. 몇 달에 한 번 정도 하루 정도 탈거(차량 실내 대청소)하기도 하는데요. 그 정도의 짧은 시간을 제외하면 차량에 설치되어 있으니 14개월 내내 설치했다고 하더라도 무방하겠지요?

 

흰색, 더 뉴 그랜저(IG PE)와 첫번째 컷

최근에 차량의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마다, 조수석 앞 부근에서 '스르륵'거리는 소리가 발생하더군요(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직전에 글을 작성해두었습니다)

그래서 블루핸즈에 시운전을 맡기기 위하여 차량 내부의 물품을 전부 집에 올려두면서(다른 잡소리를 안들리게 하기 위해서) 겸사겸사 카시트에 '나파가죽 시트'가 얼마나 눌렸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 동안은 카시트를 잠시 제거했던 적이 있었으나, 아래 깔아둔 '보호매트'는 제거하지 않고 놔두었기에 시트 자체가 얼마나 눌렀는지 제대로 확인은 못했거든요

아!? 잠시 집에 올라갔던 사이에 그랜저가 옆에 주차를 해두었네요. 다행스럽게도 바로 직전에 카시트를 탈거 해두었기에 이동주차는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카시트를 빼려면 도어를 크게 열어야 하기에)

 

내장 색상이 '네이비'라서 그런지, 2열 등을 켜두니까 색상이 확연히 보이네요

시트 색상이 눈에 거슬리지 않을까 생각될 수도 있지만, 평소에는 그냥 검정색에 가깝게 보이고 '네이비' 색상은 은은하게 보입니다. 더군다나 위 사진은 색감이 살짝 진하게 보정이 들어간 상태라서 시트의 색상이 더 진해보이기도 하고요

아무튼, 카시트 보호매트는 '폴레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트 위로도 눌린 자국이 그대로 보이는데요. 보호매트까지 탈거를 해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트를 강하게 설치해둔 것도 아니었는데, 보호매트가 있어도 약간의 눌림은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그래도 최소화는 되었네요. 보호매트가 없었더라면 깊숙하게 파였겠죠? 넓고 얕게 눌렸으니 드라이기로 열을 조금만 가해주면 금방 복원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깊숙히 파였다면 가죽은 복구되도 스펀지는 복구가 안될테니까 답이 없었을텐데, 이렇게 얕은 눌림은 놔두면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연적으로 복구될 것으로도 보이고요

 

운전석 시트도 확인해봤습니다. 실내 세차하면 닦는 부분이지만, 이렇게 조명을 켜고 살펴보지는 않거든요

엉덩이쪽의 골반뼈로 눌린 자국이 있네요. 추운 겨울이라서 오래 남아있는거 같은데, 이 정도면 여름철에 뜨거운 기온 앞에서는 자연적으로 펴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인조가죽이었으면 늘어지거나 눌리는 흔적이 거이 보이지 않았을텐데, 나파가죽이라서 현실과는 타협해야되는 부분이네요. 대신에 인조가죽에 비하여 착좌감이 정말로 좋으니까요(엉덩이를 미끄러지지 않게, 끈적이로 잡아주는 듯한 느낌)

 

흰색, 더 뉴 그랜저(IG PE)와 두번째 컷

확인을 마치고 집으로 올라가기 전에 다시 한 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DN8 소나타는 이 정도의 각도가 제일 보기 좋은거 같습니다

너무 정면은 저도 별로인데, 정면에서 살짝 각도를 틀어서 보는게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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