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에덴 :: 몬스터 설명 [레벨 : LV100 ~ LV150, 아담의 성지]

아담의 성지에서 출몰하는 몬스터들 입니다

처음에는 기존 레어 마스터에서 출몰하는 몬스터 3종 + 신규 7종으로 추가 되었는데요. 이후에 3종이 추가되면서 총 13종의 몬스터가 출몰하는 맵이 되었습니다. 기존 3종의 몬스터를 제외하고 나머지 몬스터는, 아담의 성지에서만 등장해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패치시 스토리 라인을 고려하지 않는 것인지? 전체 맵의 이곳저곳 출몰하게 되었죠

일부 몬스터들은 기존의 뱀파이어가 아닌, 릴리스의 사념이 빗어낸 마족 몬스터라는게 컨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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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 림몬(Mum Rimmon)
마계 최고의 명의로 알려져 있는 그는, 본래 북유럽 작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사람들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었다

그러나 이 지방에 신교가 들어서면서 이 수호신은 이단으로 취급 당하였고 다른 많은 토착신들과 마찬가지로 데몬으로 버림받게 된다.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던 수호신에서 어둠의 뒤안길로 추락 하게된 '멈 림몬'은 어둠의 세계에서 조차 달가워하지 않을 정도로 잔혹하고 추악하게 변모해버린다

끝내는 인간의 목숨을 멋대로 지배하려하다 악마장 플뤼 톤의 미움을 사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복수의 열망으로 뱀파이어 마스터와의 계약을 통해 죽음의 낫을 치켜들었다

 

딤 가고일(Dim Gargoyle)
딤 가고일은 애쉬 발록과 함께 아담의 성지 창공을 지배하는 중급 마족이다

선홍 빛의 커다란 날개가 머리 꼭대기에서 맴돌고 있으면 어떠한 용자도 마른 침을 삼키게 되기 마련이다. 보기와는 달리 매우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누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더라도 유유히 날아 자리를 피해버린다

그러나 아담의 성지를 탐험해본 자들은 이렇게 온순한 딤 가고일에게 멋모르고 장난을 거는 일 따윈 그만두기를 충고한다. 딤 가고일의 발톱이 뿜어내는 맹독은 상대의 신경을 하나씩 차단시키며 무감각이 가져다 주는 공포와 함께 죽음을 맞게 한다

 

마운트 크래그(Mount Crag)
대지의 정령의 저주 속에서 태어났다는 마운트 크래그의 커다란 덩치와 독특한 체형은 마치 산이 살아 걸어 다니는 듯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그의 느릿한 걸음걸이에 방심하고 도망치는 것을 게을리하였다가는 대지의 힘을 통해 뻗어 나오는 커다란 석순에 바람구멍이 뚫리게 된다. 지진을 일으키는 듯한 발걸음 소리와 대지가 포효하는 듯한 울부짖음이 들려오면 발 밑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던 울프아크(Dun Wolfarch)
동유럽을 지배하며 늑대들의 왕으로 군림하던 울프아크는 뱀파이어 마스터 세피로스의 영역 다툼에 패배하면서 뱀파이어화 되었다. 세피로스는 그의 강력한 힘과 용맹함에 큰 기대를 걸었었으나, 한때의 지배자로써 가지고 있었던 자존심은 그를 스스로 소멸케 하였다

세피로스는 이를 아깝게 여겨 반혼술을 시행해 명계에서 되불러낸다. 이리하여 눈처럼 하얀 털빛을 자랑하던 울프아크는 흙빛으로 물들며 뱀파이어 마스터의 종으로 부활하게 된다

이제 그는 영혼을 잃은 살육과 파괴의 군주이자 공포의 상징으로 인간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볼바 메두사(Volva Medusa)
메두사 자매들은 고대 마신의 하나로 눈을 마주치 자는 모조리 돌로 변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석화마법을 탐낸 뱀파이어들에 의해 오래 전에 남김없이 사로잡히거나 죽었다

이러한 메두사의 영혼들은 원귀가 되어 오랜 세월 세상을 떠돌다 강력한 마기에 이끌려 아담의 성지에 모여들었다. 그리고 마기를 회복하여 조금씩 형체를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볼바 메두사의 출현은 강력한 마족이나 마족 근거지 등의 존재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

메두사의 마주친 눈에서 뿜어내는 뛰어난 석화마법 능력은 많은 이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으며, 머리 위에서 꿈틀거리는 뱀들은 상대의 살 거죽 아래로 파고들어 성지의 들판 위에 나뒹굴게 한다

 

다크 베리트(Dark Berith)
옛 전쟁터에서 구천을 떠도는 많은 영혼들은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그 힘을 잃고 바스러질 듯한 흔적만을 남기고 있었다. 악령들의 여왕 바알베리트는 이를 가엾이 여겨 자신의 위해 싸워줄 충실한 부하로 소생시켰다

초기의 베리트 기사들은 수명도 짧았고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훗날 많은 개량을 거듭하여 죽음을 모르는 강인한 육체를 가지게 되었다. 마스터와의 계약에 속박된 그들은 그 작은 영혼들을 묶어두기 위해 지옥의 사슬에 얽혀있으며, 아담의성지 입구를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력이 깃든 갑옷은 강력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부여하고 있다

 

샤먼 오프(Shaman Oaf)
아프리카 북서부의 어느 마을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몽마의 자식으로 취급 당한다. 그의 어머니는 마녀로 몰려 마을에서 추방당하고, 그는 어머니의 손에 강가의 자갈밭아래 생매장 당한다. 이를 지켜보던 마계의 대사 마르티네는 그를 돌무덤 아래서 꺼내 자신의 종으로 키운다

늘 마법사를 대동하고 다니는 마르티네는 그에게 마법을 가르치며 친자식처럼 대하였다. 그러나 그가 16세가 되던 해 평소 사모해오던 마르티네의 딸 세티스를 범하려다 들키게 된다. 이에 격노한 마르티네는 그를 삶과 죽음의 경계 사이에서 영원히 떠돌게 하였다

 

리치 젤(Lich Jel)
릴리즈의 사념속에서 태어난 마족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적은 개체 수와 행동반경의 제약으로 인해 그 세력을 지상위로 거의 드러내지 못했다. 흑마법의 수렁에 깊이 빠져든 자들은 때론 자신의 생명마저 마력의 근원으로 전환시키기도 한다

그들은 죽음을 통해 지하의 깊은 곳에서 새로운 생명과 마력을 얻어 지상으로 회귀하기를 원하였다. 이들 중 성공적으로 무서운 마력을 얻어 돌아온 자들은 리치 젤이라고 불리었다

항상 망토의 그늘 깊숙한 곳에 몸을 감추어 두는 그들은 추악해져 버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그 안을 들여다 보고 싶어했던 많은 자들은 대개의 경우 호기심과 생명을 맞바꾸게 되었다

 

럼 가더(Rum Guarder)
아이시 러피언과 함께 '악령의 기사단' 소속 뱀파이어인 럼가더는, 큰 방패로 그레이트 러피언을 경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큰 방패와 함께 긴 창을 이용한 거리 공격을 주로 한다

 

애쉬 발록(Ash Barlog)
영혼을 흡수하여 마계로 전송하는 임무를 부여 받은 애쉬 발록은 아담의 성지 위를 활강하며 희생자를 나타나기를 기다리곤 한다

뱀파이어들이 아담의 성지 동쪽의 테르티우스 성에 진지를 구축하면서, 그들을 가장 애먹였던 것이 바로 애쉬 발록의 출몰이었다. 애쉬 발록은 종종 그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뱀파이어의 머리를 산채로 씹어 삼켜, 많은 인부들을 집으로 또는 지옥으로 돌아가게 하였다

애쉬 발록을 비롯하여 뱀파이어와 슬레이어의 공적으로 등장한 여러 마족들은 이들 사이의 전쟁을 새로운 양상으로 몰고 갈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였다

 

아이시 러피언(Icy Ruffian)
악마장이자 불의 왕인 플뤼톤과 계약을 맺고 그레이트 러피언이 소환해낸 악령의 기사단소속 뱀파이어이다. 여러 종류의 무기를 두루 다룰 줄 아는 아이시 러피언들은 주군의 앞을 막는 모든 것을 휩쓸어 말그대로 피의 융단을 깔아놓는다고 한다

 

자이언트 오스(Giant Os)
인간에 가까운 듯하면서도 원형을 짐작키 어려운 골격을 가진 자이언트 오스는 언데드 계열의 마계 마법사이다

어디서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단지 그가 가진 믿겨지지 않는 마력에 그저 고위 뱀파이어 마스터가 소환해 냈을 것이라 추측할 뿐이다. 온 몸에 그려진 ‘영원한 생명’이란 의미를 가진 고대 문자는 그의 되살아난 생명을 지탱해주고, 가슴속의 푸른 심장이 끝없는 마력에 대한 근원이 되고 있다

그의 마법은 항상 손에 쥐고 다니는 뿔 피리에 의해 시술되며, 그 음악에 도취된 자는 자신도 모르게 지옥으로 향하는 문을 두드리게 된다고 한다

 

그레이트 러피언(Great Ruffian) - 준 뱀파이어 마스터
강력한 파괴력과 방어력으로 무장하고 있는 그레이트 러피언은 소속 된 클랜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유일한 뱀파이어이다. 그런 그를 탐탐치 않게 여기고 있던 몇몇 뱀파이어 마스터들은 계략을 꾸며 저주가 걸린 흑갑주를 입게하여 그의 힘을 가두어 버렸다

그레이트 러피언은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스터들의 감시를 피해 아담의 성지에 숨어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