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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물왁스 :: (정전기 방지)피니쉬케어#425, 1:1비율로 희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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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왁스 중에서는 정전기 방지에 특화된 녀석이 있습니다

'피니쉬 케어(Finish Kare)#425 제품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 어떤 물왁스를 사용하더라도 정전기는 어느정도 방지가 됩니다. 이 제품은 조금 특화가 되었다고 하네요. 국내 대형 세차 동호회 '퍼펙트 샤인'에서도 정전기 방지에 효과가 있다고들 말하니 굳이 검증은 필요가 없을거 같습니다. 냄새가 특이해서 '에프킬라'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저는 셀프 세차시에 물왁스를 마구마구 뿌려가면서 발라주는데요. 사용량이 굉장히 많아서 희석해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도장면에 잔뜩 뿌려주고 대충대충 문질러줘야 물왁스를 사용하는 맛이 있는 것인데, 찔끔 뿌려놓고 펴발라가며 버핑하는 것은 답답하더라고요

어차피 물왁스 자체도 원액에 증류수를 희석해서 판매가 되는 것이므로 문제는 없을테죠?

 

비율은 1:1로 증류수와 희석합니다

소분용기는 케미컬가이 제품으로 준비했습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디자인 자체는 글로스브로 소분용기가 좋은데요. 트리거의 내구성이 너무 좋지 않아서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했습니다

 

피니시 케어#425 제품은 근처 롯데마트에서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글로스브로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트리거도 글로스브로 트리거를 사용합니다. 내구성이 좋지 않아서 사용하다가 분사가 제대로 안되거나 새어나오는 일이 번번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납품처를 찾아보니 '카렉스'에서 납품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가 트리거도 글로스브로가 아닌 일반적인 형태의 트리거였습니다. 분사시에는 넓으면서 곱게 퍼지는 편은 아니지만, 내구성에서는 이쪽이 더 좋을거 같더라고요 

 

케미컬가이 소분용기는 눈금선이 있어서 편하게 희석이 가능합니다

희석에 필요한 증류수는 약국에서 매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비율은 1:1은 아니고 1.05:0.95라고 보면 되겠습니다(피니시케어#425:증류수)

 

좌측을 먼저 희석해봤습니다

당연히 '연하게 변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었는데, 희석을 해도 색상의 차이가 없이 그대로네요? 희석 전과 자세히 비교해봐야 살짝 연하게 보일 정도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희석으로 인하여 양이 두 배로 늘었으니, 이제는 마구마구 뿌려대도 부담이 없겠습니다!

 

증류수로 전부 희석 완료!

 

케미컬가이 트리거 장착으로 마무리!(트리거 탄성이 강하긴 하네요)

셀프 세차시에 사용을 해보니까 희석 전과는 차이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게, 희석 후에는 분무량이 두 배로 늘어나서 도장면에 뿌려지는 원액은 차이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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