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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아이오닉/정보

AE 아이오닉 :: 벨트라인 몰딩, 크롬 몰딩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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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벨트라인 몰딩을, 벨트라인 '크롬'몰딩으로 교체할 겁니다

당연히 순정으로 변경합니다. 조금은 저렴하게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현재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네요)도 있는데요. 순정품 대비 절반의 가격이더군요. 저는 순정품을 구매해서 공임비를 지불하고 교체할 생각이라서 가격 차이는 두 배 이상으로 벌어지겠지만, 순정품이 아니라면 나중에 찝찝한 느낌이 있을거 같아서 순정품으로 진행했습니다

아!? 벨트라인 몰딩이 어느 부분이냐고요?

 

측면 윈도우 하단부 몰딩입니다

중형이나 준대형급에서는 테두리 전체가 크롬이나 크롬에 하이그로시가 조합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오닉은 준중형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디자인 적으로 일부로 그랬는지 니은자(ㄴ) 모양의 크롬 몰딩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판매했던 준중형인 AD아반떼의 크롬 몰딩도 비슷한 모양인 것을 보면, 아마도 준중형급의 작은 차량에는 테두리 전체가 크롬인 것이 안어울리나 봅니다

 

 

(주)영은

현대 자동차의 모든 차종 용품판매, 자동차 부품의 명가 영은상사

www.hdpart.co.kr

교체하기로 결심을 했다면, 순정품부터 구매를 해야겠지요?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셔도 좋고, 근처에 있는 모비스 부품 대리점을 방문해도 좋습니다. 블루핸즈에서도 부품 주문을 받아주는 곳이 있는거 같은데 지점마다 다른거 같더군요

저는 상단의 사이트 '영은'에서 주문하곤 합니다. 문 앞까지 배송(대리점 주문의 경우에는 직접 찾으러 가야합니다)이 되니까 편하고, 오프라인과 가격차이도 없을 뿐더러 5만원이 넘어가면 무료 배송이라서 오프라인 구매와 차이가 없으니까요. 해당 사이트가 아니라도 여러 곳에서 순정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찾아보세요

주문시에는 품번이 필요하겠죠?

AE 아이오닉(1세대 아이오닉 :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 벨트라인 크롬몰딩

87810 - G2100 : 가니쉬 어셈블리 - 쿼터 픽스드 좌측(LH)
87820 - G2100 : 가니쉬 어셈블리 - 쿼터 픽스드 우측(RH)

82210 - G2010 : 웨더스트립 어셈블리 - 프론트 도어 벨트 좌측(LH)
82220 - G2010 : 웨더스트립 어셈블라 - 프론트 도어 벨트 우측(RH)

83210 - G2010 : 웨더스트립 어셈블리 - 리어 도어 벨트 좌측(LH)
83220 - G2010 : 웨더스트립 어셈블리 - 리어 도어 벨트 우측(RH)

86180 - G2100 : 가니쉬 어셈블리 - 델타 좌측(LH)
86190 - G2100 : 가니쉬 어셈블리 - 델타 우측(RH)

AE PE 아이오닉(1세대 아이오닉 : 페이스리프트 이후 모델)도 적용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품번은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 기준이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위 부품을 모두 구입시 들어가는 비용은 66,660원 입니다

 

하루 전에 구입한 부품이 도착했습니다

부품이 길다보니 박스도 길게 왔네요. 부품을 확인했을 때에는 크롬 부분이 없어서 '품번을 잘못 주문했나?' 싶었는데요. 알고보니까 크롬 부분에 고무 재질이나 비닐이 스티커처럼 붙어있습니다. 가끔 크롬몰딩 옵션이 있는 차량을 구매해놓고 저 부분을 떼어내지 않고 주행하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몰라서 떼어내지 않는 것일까요? 아니면 신차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떼어내지 않는 것일까요?

 

당시에는 차량을 구매한지 1년도 안된 시기라 신차 느낌이 뿜뿜하던 때라서, 직접 손을 댓다가는!? 상처가 생길거 같아서 근처에 있는 튜닝샵에서 공임비를 지불하고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당연하지만, 기존 몰딩은 모조리 떼어내주고 교체를 해야되는데요. 떼어내는 과정에서 꺽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서 그런가 꺾어지면서 떼어내지는 모습을 보니까 왠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보내줘야겠지요

대략 가니쉬 어셈블리는 그냥 뽑아주고, 윈도우 하단의 몰딩은 유리를 전부 내려주고 도어 안쪽의 우측과 좌측 사이드 볼트를 풀어주고, 대각석으로 몰딩이 부러질 정도로 당겨주면 꺾이면서!? 제거가 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드미러 부분은 사이드미러를 제거해야 몰딩 제거가 가능합니다. AD아반떼는 제거하지 않아도 교체가 가능하다는데, 아이오닉은 반드시 사이드미러를 제거해야만 몰딩 제거가 가능합니다

형태 자체가 몰딩 위에 사이드미러가 완전하게 올라탄 형상이라서 어쩔 수가 없더군요

 

작업 자체는 어렵지 않아 보였습니다

사이드 미러만 난이도가 있어보였는데요. 그나마도 공구가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하게 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혼자서 도전을 해보겠지만, 당시의 저는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아서 말이죠

나머지 부분은 내장재 탈거용 리무버(플라스틱으로 된)만 있으면 내장재를 뜯어내고 안쪽에서 밀어내거나, 내장재 탈거 없이 외부에서 바로 뽑아내고, 볼트를 풀어서 당겨주는 등으로 쉽습니다

 

작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몰딩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포인트가 잡혀서 그런가 이쁘네요

장점이라면 방금 말한대로 포인트가 생긴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하이그로시 만큼은 아니지만 잔기스가 쉽게 발생합니다. 그나마 저는 셀프세차라서 덜 하겠지만, 자동세차의 경우에는 잔기스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크롬보다는 기본 몰딩의 무광 검정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벨트라인 기본몰딩과 크롬몰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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