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팅은 항상 밝게했던 저는, 3번째로 출고하는 차량(쏘나타 디 엣지)도 밝게 했었습니다
원래 밝은 썬팅은 비싸게 판매하는 제품군에만 존재하였고, 지역에 따라서는 썬팅지를 구비해두는 곳이 없어서 찾기가 어려웠는데, 어린이 통학차량 유리의 투과율이 70%로 제한되면서 중저가로도 많은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최근에는 시공점에서도 많이 퍼지게 되어 밝은 썬팅하기가 쉬워졌습니다(과거에 비하여)
차량의 전면과 파노라마 선루프는 레이노S7 85%, 측후면은 레이노S7 45%로 했습니다
일명 '어항'이라고 불리는 밝은 썬팅 조합입니다. 안하는 것에 비하면 어둡겠지만요
쏘나타 디 엣지 차량은 2열과 후면에 커튼(옵션이나 트림에 따라서 다름)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사용하면, 그렇게 밝지도 않다고나 할까요? 실내로 빛이 얼마나 들어오냐에 따라서도 외부에서 차 내부가 얼마나 보이는지도 정해지니까요
예를 들어서 파노라마 선루프의 차양막과 2열 및 후면 커튼을 모두 열어두면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서는 외부에서 보기에 차 내부가 유리가 없는 수준으로 잘보입니다. 과장하면 오픈카에 맞먹죠
거꾸로 모두 닫아두면, 그냥 밝은 썬팅 정도로 보입니다
배달음식 포장하러 가던 도중에, 문 닫은 마트에서 조명을 켜놨길래 등진 상태에서 찍어봤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차양막, 2열 및 후면 커튼은 열린 상태입니다
조명이 많이 강한 것을 감안해도 내부가 뻥 뚫려보이는 상태로 수신호도 가능할 정도군요. 뒷 편에 있는 코나 차량은 썬팅이 진한 탓인지, 제 차량보다 조명에 더 가까운데도 실내가 보일 듯 말 듯하죠?
실제로는 전부 열어두는 경우는 드물어서, 위와 같이 야간 조명이 밝은 곳이라도 약간은 더 어두운 편입니다
실내에서 바라본 시야입니다
썬팅이 밝아서 내부에서도 외부가 밝게 보입니다. 어둡지 않아서 야간 주행하면 시야가 넓고 선명합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의 경우에는 기본 유리의 투과율이 5% 정도라고 하던데요. 그래서 85% 썬팅을 했음에도 밤에는 어둡습니다. 그래도 별이나 달이 뜨면 밝게 잘 보여서 개방감 좋습니다
사진의 경우에는 비가 오는 경우라 선루프에 물방울이 있어서 조금은 어둡게 나오긴 했습니다;;
운전석에서 2열 및 후면을 바라본 사진입니다
강한 조명 앞이라서 측면이 유리가 없는 것처럼 밝은데, 평소 야간 시내 구간에서는 사진의 후면 정도의 밝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밝은 썬팅이라서 시야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저는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2열 및 후면의 커튼 옵션이 없었다면, 측후면을 45%가 아니라 27%·35%중에서 하나로 골랐을겁니다
45% 선팅을 기준으로 커튼을 올리면 15%까지는 아니고 35%보다는 어둡게 보이는거 같아서, 그 중간인 27%나 최대인 35%로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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