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 4레벨 장식품 파밍! '전뇌를 두른 늑대, 포효하다'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아이스본으로 넘어오면서 4레벨 슬롯이 생겼습니다. 4레벨 장식품(장식주)는 서로 다른 스킬이 두 개가 붙어있거나, 하나의 스킬이 2레벨이 붙어있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요

역시나 4레벨 장식품에도 붙어있는 스킬별로 레어도가 존재하여, 누구나 사용하고 싶어하는 장식품들은 더럽게 안나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베타 방어구(스킬은 적지만, 슬롯은 많은)를 사용하기 보다는 알파 방어구부터 시작해서 장식주가 모일 때마다 하나씩 베타 방어구에 끼워가면서 완성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마전에는 이렇게 안나오는 4레벨 장식품을 그나마 쉽게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가 배포됬는데요. 장식품을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전뢰를 두른 늑대 포효하다'입니다. 역전 진오우거를 사냥하면 되는 단순한 조건입니다

'인도하는 땅' 육산호 지역의 레벨을 올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녀석이죠

 

제한시간이 짧다거나, 수레 횟수가 제한이 크게 걸린게 아니라서 조건도 괜찮습니다

 

고대수의 숲에 오면 낙석은 필수라죠

 

진오우거의 패턴 중에서 제일 위험한 패턴입니다

진오우거가 '초대전' 상태에서는 점프해서 찍는 패턴이 두 번 연달아 시전이 되는데요, 랜스 플레이시 습관적으로 카운터 찌르기를 사용하는 경우 두 번째 찍기에 적중 당하게 됩니다. 기절치가 굉장히 높고 대미지 또한 강해서 아!? 하는 순간 수레를 타게 됩니다. 초대전 상태에서는 '아니, 이게?' 할 정도인 대미지로 수레를 태워보내기 때문에 실수하면 안됩니다

처음에 수레 굉장히 많이 탓습니다. 카운터 찌르기가 손에 너무 익은 것도 문제입니다. 카운터클로의 경우에는 복불복으로 첫 번째 찍기에서 카운터클로를 사용해서 붙어버리면 붙는 위치가 복불복인지? 상황에 따라서 대미지를 입기도 안입기도 하더군요

 

역전이라서 많은 체력을 자랑하는 녀석이니, 포획을 하는게 빠른 클리어의 지름길입니다

컨트롤이 부족한건지, 랜스라서 그런 것인지, 클리어 타임은 아무리 잘나와도 12분 정도가 한계네요. 그래도 꾸준하게 클리어하면 필요한 장식품이 튀어나오더군요. 저의 세팅에서는 '장인-체력주'가 꼭 필요했었는데, 제대로 나와줬습니다

꽤 많이 돌았고, 장식품도 상당히 많이 획득해서 제가 원하던 세팅대로는 아니지만 4레벨 장식품에서 장인 스킬이 붙은게 많이 나와줘서 100%로 친다면 80%는 세팅이 완료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봉인된 구슬의 비중이 적지만, 각인된 구슬이 굉장이 많이 나옵니다

S급의 스킬은 어렵더라도, A급의 스킬 구성으로 세팅이 쉽게 가능하다는 것이죠. 앞서 말한대로 저 역시도 이번 퀘스트를 통해서 세팅이 꽤나 진행된 상태고요

 

가끔 함정 근처에서 단차 마무리를 하게되면, 단차도 함정도 날리는 불상사가 벌어지곤 한다

 

감전으로 인한 기절, 초대전 상태일 때 강력한 대미지만 조심한다면 어렵지는 않습니다

체력이 많아서 지루하긴 하네요

 

4레벨 장식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랜스에 필요한 '수세-장인주'도 쉽게 떠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