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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헌터 월드

몬스터헌터 월드 :: 아이스본 스토리 중간보스 '빙룡 이베르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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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자체도 그렇지만, 내용에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레이기에나'의 집단 이동을 따라서 신대륙에 도착하면 조사를 시작하고 새로운 몬스터들을 만나게 됩니다

아이스본은 기존의 상위보다 높은 마스터 난이도로 플레이가 되는데, 몬스터 체력이 꽤나 높아져서 토벌하다보면 지루한면도 있습니다. 대미지는 장난아니라서 기존의 상위 방어구로는 플레이가 버겁더군요

컨트롤 되는 분들은 상위 방어구가지고 엔딩까지 본다는데, 저는 그게 어렵더군요

 

상위 방어구만 가지고 플레이하다가 '빙아룡 벨리오로스'를 만나게 되었는데

몇 년 전에 PSP로 플레이하던 '몬스터헌터 포터블 3rd'에서 지겹도록 토벌했던 몬스터이고 패턴도 비슷한지라 방심하고 있던게 실수였습니다. 몸통박치기 두 번에 바로 수레를 타더군요;;

힘겹게 얻었던 '우르즈 감마'세트라서 계속 착용하고 싶었지만,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벗어놔야겠습니다

 

푸케푸케 세트를 만들어서 착용하다가, 오도가론 세트로 한 부위씩 바꿔줬습니다

상위에서는 그냥 동네북이던 오도가론이 마스터로 넘어오면서 지랄맞게 변했더군요. 고기를 먹고 강화되는 패턴이 추가된거 같은데 공격을 집어넣을 틈을 주지않고 몰아붙이는 스타일로 변한거 같습니다

성급하게 딜을 넣으려고 하지말고 강화되는 시간동안 돌려깍는다는 생각으로 딜을 넣다보면 됩니다

참고로 마스터 난이도의 방어구는 'EX'라는 접두어가 붙으며, 외형이 달라집니다. 크게 변한 방어구도 있고, 상위 방어구의 형태를 비슷하게 가져간 경우도 있고 그러네요

 

'신룡 나르가쿠르가'

처음 격어보시는 분들은 수레를 많이 타게 될 수도 있는데요. 분노시에 꼬리를 땅에 내려찍는 패턴이 약간 변형되서 꼬리 근처에 있으면 한 번 더 내려찍는다는 것만 주의하면 될거 같습니다

꼬리 자른다고 무리하게 딜 넣다가 금방 수레를 타게 되는 몬스터죠

 

'굉룡 티가렉스'

가끔 다른 몬스터 토벌 중에 난입하는데, 캐릭터 앞으로 점프해서 길을 가로막는 패턴이 있어서 짜증납니다

 

'쇄룡 브라키디오스'

처음 등장시에 몸에 초록색 점균이 묻은 우라간킨이 등장하길래 '우라간킨에 초록색 칠해놓은 몬스터인가?' 했더니 뒤에서 등장하더군요

덩치와 다르게 민첩하고 폭발성 점균을 사용하기 때문에 깜박하면 폭발해서 사망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수레 두 번 타고 잡았습니다

 

 

새로운 몬스터를 토벌하다보면 용결정의 땅에서 이베르카나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토벌되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때리다보면 도망갑니다

공격이 끊이지않아서 접근자체가 어렵더라고요. 물약 먹을 타이밍도 안나오고

 

특수개체로 '얼려찌르는 레이기에나'가 등장하는데, 오히려 기존 레이기에나보다 쉬운거 같네요

바닥에 깔아두는 장판 패턴이 아니라(밟으면 얼음속성 상태이상) 바닥에서 얼음이 솟아오르는 패턴으로 바뀌어서 그런가 랜스로는 훨씬 쉬웠습니다

 

오도가론 세트에서 리오레이아 세트로 바꿔봤습니다

상위와는 다르게 시리즈 스킬도 생겨서(독 지속시간 증가) 독 속성 무기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레이아 소재의 랜스는 없어서 푸케푸케 랜스로 세팅했습니다. 푸케푸케 랜스가 초반에 만들기도 쉬운데다가, 공격력도 적당하고 독 속성은 어마어마하게 붙어있어서 독 주사기나 다를바가 없습니다

레이아 방어구 세트는 독 속성 강화나, 지속시간 증가가 붙어있기 때문에 궁합이 정말 좋다고 볼 수 있죠.

 

'흉조룡 오도가론 아종'

지랄맞은 오도가론에 용속성 브레스를 사용하는 패턴이 추가되서 더 지랄맞습니다

 

'류참룡 디노발드 아종'

디노발드는 원종이나 아종이나 랜스로는 아주 쉽죠

 

세리에나 근거지에 등장한 이베르카나를 막는 이벤트

여기서 바로 토벌까지 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냥 쫒아내기만 하더군요

 

브레스 같은 경우에는 가드를 해도 대미지가 상당하고, 사용하는 기술들이 대체로 얼음 상태이상을 걸어버려서 스태미너 조절하기가 어려우니 내성을 갖춰야 편합니다

내성을 맞추기 어려우면 장식주 중에 '궁지주'를 착용해주면 스태미너가 감소하는 부분은 어느정도 커버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베르카나의 대미지가 강한 편이기에 공격을 피할 자신이 없다면 내성을 맞추는 쪽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얼음 내성을 맞추고, 이베르카나 토벌하러 출발 

 

'빙룡 이베르카나' 토벌 완료

 

패턴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라서 조심스럽게 플레이했는데, 토벌에 33분이나 걸렸네요

계속 토벌하다보면 클리어 타임도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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