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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톤 엔터테인먼트 이전, 메트로텍 시절의 다크에덴 소개 문구입니다
게임 홈페이지에는 없고, 개발사 홈페이지에만 있던 내용입니다
이미 있던 글귀를 패러디 한 것인지 찾아봤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흘러서 알 수가 없네요
아직도 그들은 인간 사이에 남아있다.
오랜 시간의 강을 넘어
그들은 인간들 사이에 현존하고 있다.
날카로운 어금니를 어둠 속에서 갈며.
그들은 인간의 목줄기를 노리고 있다.
붉은 눈동자를 빛내며
어둠속에서 흐르는 피를 음미하는 자들.
섬광가 같은 빛의 검으로
심장에서 흐를 자신들의 피를 생각하지 않고
오직 다른 인간들의 피를 탐닉하는 자들.
인간은 분연히
어둠 속의 자들에게 일어섰다.
빛과 심의 힘을 빌어 어둠의 자들에게
심판의 검을 내리치며,
인간은 피를 탐닉하는 자들과의
알려지지 않은 전쟁에 빠져들었다.
온몸에 그들의 피를 흠뻑 덮어쓰고
맑은 눈으로 인간을 수호하는
그림자 인간들.
그들이 꿈꾸는 어둠의 자들의 최후
어두운 낙원의 건너로
그들의 검으로 그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어두운 낙원의 서(序)" 중에서
※ 분연히 : 떨쳐 일어서는 기운이 세차고 꿋꿋한 모양
※ 서(序) : 차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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