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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자동차

소수성 코팅제 ::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 & CC워터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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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코트만 꾸준하게 사용하려고 하다가 지름신을 이기지 못하고 새로운 세차용품을 구입했습니다. 설명으로는 기존의 발수코팅보다 낮은 발수각을 형성하여 물이 방울지게 하지 않고 서로 뭉쳐서 쓸려가게 만든다고 하네요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는 카샴푸처럼 사용하면 코팅까지 저절로 된다고 합니다. 간편하겠죠? 그리고 CC워터 플러스는 앞서 이야기한 카샴푸의 효과와 동일한 코팅막이며 잔기스 제거까지(보이지 않게) 해준다고 합니다

둘이 합쳐서 4 만원이면 꽤나 지출이 크네요

 

두 제품 모두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카샴푸를 구매하면 세차용 스펀지도 증정이 됩니다

그렇다면 바로 세차를 하러 가야겠지요? 집 근처 세차장으로 바로 출발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차량이 깨끗한 관계로 며칠을 더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다행이도 비가 와주는 바람에, 차량이 점박이가 되어서 세차를 해야되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야외 주차 상태로 비를 맞고 그대로 마른다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죠

 

카샴푸를 사용하기 전에 도장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 고압수를 뿌려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먹여놓은 코팅제가 있어서 그런지 고압수를 이쁘게 밀어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세 달에 한 번 고체왁스 해주고 중간 관리제로 '캉가루 물왁스'나 '크리스탈 코트', '피니시케어425(일명 에프킬라)'로 가볍게 닦아주는데요. 이렇게 대충 관리해도 도장면 상태는 좋은거 같습니다

 

고압수로 이물질을 대충 제거 했으니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를 사용해봅시다. 유리부터 시작해서 차량 외관 모든 부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펀지에 묻히고 거품을 내고 문질러주면 되는데요. 거품이 매우 적습니다. 뭐랄까요? 머리 감을때 샴푸를 애매하게 사용하면 거품이 나는듯 마는듯 하는데 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판매자가 말하길 거품이 적은게 정상이랍니다. 거품량도 적고 날도 뜨거워서 그런지 카샴푸는 금방 말라버리네요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로 도장면을 닦아주고, 사용법대로 깨끗한 스펀지로 카샴푸를 닦아내주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 고압수를 뿌려보았습니다. 카샴푸를 사용하기 전이나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물을 더 잘 밀어내는거 같기도 하고요. 솔직하게 말하면 모르겠습니다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는 낮은 발수각이라고 하는데요. 다시 보아도 일반적인 발수 코팅제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지금까지 도장면에 먹인 코팅제가 많아서 효과가 없는 것인지, 이미 먹여놓은 코팅제 때문에 먹히지 않은 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1차 카샴푸가 끝났으니, 2차 CC워터 플러스로 마무리 해줍니다. CC워터 골드가 아니라 CC워터 플러스 입니다

 

'크리스탈 코트'를 구입하면 타올을 주는 것처럼 'CC워터 플러스'도 전용 타올이 들어있습니다(300ml 제품에 한정)

 

적당히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CC워터 플러스'를 뿌려주고 닦아내기를 반복합니다. 코팅 효과가 있는 '프로스태프 소수성 코팅 카샴푸'로 이미 차량 전체적으로 코팅을 해줬으니 CC워터 플러스는 대충대충 작업합니다

닦으면 닦을수록 차량이 반짝반짝 거려지는게 느껴지네요

 

기름먹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 웻 룩 보다는 그저 반짝반짝한 날 광을 보여주는 'CC워터 플러스'입니다. 보기에는 '크리스탈 코트'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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