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 프레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옵션 추천

2016년에 국내에 오픈해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있는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입니다. 물론, 오버워치 출시 이후로 다른 인기 게임들의 출시로 사그라들긴 했지만, 오버워치 정도면 아직까지는 인기가 있다고 표현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버워치가 국내에 출시되고 곧바로 구입하고 현재까지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가끔씩 플레이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게임에 소질이 없는건지 실력은 언제나 제자리걸음이네요

얼마 전에 144hz 모니터를 구입해서 사용 중인데, 144 프레임으로 고정되지는 않아도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솔저나 솜브라, 자리야처럼 에임을 지속적으로 움직여줘야 하는 캐릭터들은 확실하게 실력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모니터를 교체하면서 해상도가 1600*900에서 1920*1080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오버워치 프레임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래픽카드를 GTX960에서 GTX1660TI로 교체해서 프레임을 상승시켰습니다

체감상 실력은 올라간거 같은데, 그 결과는 모니터나 그래픽카드 교체하기 전과 동일하다는게 에러네요. 플라시보 효과인가 봅니다. 프레임이 상승하니깐 에임이 따라가면 공격을 해줘야 하는 캐릭터는 실력이 좋아진거 같은데, 끌어치기 위주의 캐릭터는 오히려 잘 안 되는 느낌입니다

 

모니터나 그래픽카드를 교체하기 전이나 후나 옵션은 위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레임은 잘 나오면서 그래픽은 적당히 보기 좋은 타협점을 찾다 보니 이런 옵션으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네요

풀옵션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차이는 많이 납니다. 프레임을 올리기 위해서 옵션을 희생한 것이지요

렌더링 스케일 - 100%
텍스쳐 품질 - 높음
텍스쳐 필터링 품질 - 최상 16X
안개 세부 묘사 - 낮음
동적 반사 효과 - 비활성화
그림자 세부 묘사 - 낮음
모델링 세부 묘사 - 낮음
효과 세부 묘사 - 중간
조명 품질 - 낮음
계단 현상 방지 - 비활성화(테두리가 매끄러운 것을 원하시면 최대치로)
굴절 품질 - 낮음
로컬 반사 - 비활성화
환경광 차폐 - 비활성화

제 눈에는 이렇게 하는게 적당했습니다. 확실히 옵션을 올리면 세부적인 부분은 보기 좋습니다. 그런데 화면 휙휙 돌려가면서 플레이하다 보면 그리 신경 쓰이는 부분은 아니라서 그래픽을 적당히 희생하는 대신에 프레임을 올린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