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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게임

시티즈_스카이라인 :: 7시간 방치한 도시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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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 스카이라인'을 플레이 하던 도중에, 본의 아니게 방치해두게 되었습니다

잠깐 누워있는다고 했는데, 잠이 들어버렸네요. 도시의 단계는 인구가 4천명을 넘어선 상태였는데요. 진행도 역시도 초반이라고 볼 수가 있을겁니다. 이제서야 경찰서와 소방서를 지어주고 공동묘지를 지어준 상태였거든요

특이한게, 공동묘지라면 한국에서는 거주지 근처에 들어오면 굉장히 꺼려할 시설인데, 게임에서는 해외가 배경이라서 그런 것인지 거주지 근처에 건설을 해도 오히려 행복도가 높아지네요

 

게임을 방치하기 직전에는 2만 달러 정도만 있었고, 세금으로 4천 달라가 계속 불어나던 상황이었는데요

7시간 방치한 뒤에는 수입은 줄었지만, 재정이 6백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게임 진행도가 높지 않아서 인구는 4천 후반에서 5천 초반까지 오르락내리락 하는 정도입니다

방치하는 도중에 인구 7,500명을 달성했으면 알림창이 뜨면서(일정 인구수마다 시설 제약이 풀리면서 알림창이 뜹니다) 게임이 정지되는 바람에 방치가 안되었을텐데,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

치트나 모드를 통해서 돈을 불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런 플레이는 지양하는 편이라서요...

공원이나 공공시설을 더 건설해서 주변 토지가치를 상승시켰다면 7,500명 달성을 뛰어넘었겠지만, 최소한의 시설만 있는 상황이라서 토지가치가 안올라간 것으로 보이네요(토지가치가 상승할 수록 거주지가 커져서 동일 면적당 수용 가능한 인원이 증가합니다)

 

석탄 발전소를 3개나 지어두고 방치했던 관계로 전력은 넉넉하네요

 

상수와 하수의 경우에도 차고 넘칩니다

 

쓰레기는 처리율과 매장량이(재활용 센터입니다) 아슬하지만, 버티고 있습니다

 

교통량은 무난하고요(우측 상단 공단 지역만 흙길로 건설해서 느립니다)

 

소음 영향은 그대로네요(상업 지역과 공원, 편의 시설, 공단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

본의 아니게!? 7시간이나 방치를 해두었는데, 특별히 문제가 없이 살아있어서 놀라웠습니다

제가 시티즈를 몰라서 그러는데, 자연재해라는 개념은 없는 것인가요? 예전에 심시티 할 적에는 자연재해 때문에 전선이나 수도가 종종 끊기거나 건물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있어서 꾸준히 관리를 해줬어야 하는데, 여기는 없나봐요?

이것도 특정 인구수 이상으로 가야 발생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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